생산성 소프트웨어 업체 아틀라시안이 개발자 생산성 플랫폼 DX를 1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8일 보도했다.이달 초 AI 브라우저 개발사 ‘더 브라우저 컴퍼니’를 인수한 데 이은 두 번째 대형 거래다.DX는 엔지니어링 팀 생산성을 분석하고 병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DX는 2022년 공개 이후 매년 고객 기반을 3배씩 확장하며 ADP, 아디옌, 깃허브 등 350개 이상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아틀라시안 공동 창업자 겸 CEO 마이크 캐넌-브룩
포스코퓨처엠이 SK이노베이션 E&S와 손잡고 공장 내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포스코퓨처엠은 SK이노베이션 E&S와 협력해 공장 지붕과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전력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SK이노베이션 E&S는 약 2.5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 포스코퓨처엠은 해당 전력을 직접 구매해 공장 운영에 투입하고 연간 1300톤가량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재생에너지
CU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도시락 용기를 기존 PP 소재에서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PLA로 전면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PLA는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로 제조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이다. 생산 과정에서 PP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50% 줄일 수 있다.CU는 연간 약 1000t의 PLA를 사용해 약 770t의 탄소 배출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PLA는 미생물로 자연분해가 가능해 환경 폐기물 감축에도 효과적이다.현재 CU는 판매 중인 도시락 약 90%의 용기를 이미 PLA로 교체했다.
SK텔레콤이 해킹 사고 여파로 올해 실적이 급감하면서 19년간 이어온 ‘무감축 배당’ 원칙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배당이 줄면 통신주 수급을 주도해온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NH투자증권은 13일 보고서에서 “해킹 사건으로 인한 실적 감소로 SK텔레콤이 지난 19년간 유지해온 배당금을 줄일 위기에 처했다”며 “배당 축소 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올해 3분기 실적은 고객 보상 패키지와 과징금 반영으로 매출 3조9,900억 원(지난해
충남 금산군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9월부터 적용한 금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적립률 15%를 10월에도 유지한다.상품권 15% 캐시백 유지는 주민 호응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기조를 반영해 추진하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 구입 및 제수용품을 해야 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금산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착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한 뒤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되며 지역 음식점·병원·학원·미용실 등 약 29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캐시백 적립은 종
구미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26일 금요직거래장터에서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생활수칙과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하고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구미시는 명절 연휴를 맞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친환경 명절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캠페인에서는 △긴 연휴 동안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뽑기 △고향길 대중교통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의 행정 서비스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충남 공주에 위치한 제4센터가 18년째 개점휴업 상태라는 사실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른바 '재해복구 전용' 백업센터가 제때 개청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공주센터는 전쟁이나 자연재해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해 2008년부터 구축이 추진된 시설로, 기존 대전·광주 센터가 동시에 마비되더라도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중요 전산 자원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EMP 차폐, 내진 설계, 화생방 대응 등
양양군은 이달 9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전 부서에 전자계약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약 체결부터 지출, 보관까지 모든 절차를 종이문서 없이 처리하는 방식으로, 행정 효율성과 친환경 행정 실현을 목표로 한다.그동안 계약관련 품의서류, 착수계, 준공계 등을 출력해 제출·보관했으나, 앞으로는 이호조시스템에 전자문서로 업로드해 관리한다. 또한 계약 일반조건, 청렴서약서 등 10종의 서류를 ‘계약 이행 통합서약서’ 1종으로 간소화해 불필요한 절차를 대폭 줄일 예정이다.전자계약 도입으로 연간
AI 번역 기업 딥엘이 비즈니스 고객이 자사 AI 번역·글쓰기 API 기반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과 통합 기능을 찾아 도입할 수 있 플랫폼 ‘딥엘 마켓플레이스’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딥엘 마켓플레이스는 즉시 활용 가능한 통합 기능을 제공해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비용, 복잡성을 크게 줄일 뿐 아니라 기존 툴과도 자연스럽게 연동되도록 지원한다.딥엘 마켓플레이스에는 딥엘 자체 앱뿐 아니라 파트너사 제작 애플리케이션도 포함돼, 고객이
충남 홍성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택 화재로부터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설치만으로도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가장 효과적인 안전 선물’로 꼽힌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주택 화재의 인명피해 중 60% 이상이 소방시설이 미비한 가정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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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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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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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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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군자동,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 개최
경기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거모동 산들공원에서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군자 산들축제’는 오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자동의 대표 지역축제로, 군자동 주민의 꾸준한 성원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이번 축제에는 군자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0여 개 동 관계단체가 협업해 진행되는 1000여 명의 동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축제 현장에서는 전 세대가 어우러져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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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 운영... 91.7% 합격률 달성
강원 고성군이 위탁 운영하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25년 정기 기능사 시험 3회차에서 12명 응시자 중 1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91.7%라는 높은 합격률로,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건설 산업 인력 수급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과정은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호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6일 ~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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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서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기반 마련…산경위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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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인천시민 통행료 무료화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의회는 김유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산업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가 유료도로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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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산업 발전 위한 소통 강화” 기업인 대상 타운홀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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