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보궐선거를 통해 임미애 국회의원을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8일 첫 상무위원회의를 열고 각급 상설위원회와 지방선거기획단 구성에 들어가는 등 본격 선거체제에 들어갔다.경북도당 청년위원장에는 김새롬 안동시의원, 노인위원장에 김우진 전 언론인이 선출되었으며 노동위원장 박종선, 농어민위원장 고필호, 대학생위원장 박기정,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이강태, 사회적경제위원장 김상훈, 소상공인위원장 권해숙(도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올해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재건과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경북 신도청 스탠포드호텔안동 1층 그랜드볼룸에서 당원대회를 열고 신임위원장을 선출한다.지난달 29일까지 경북도당위원장 후보자 공모에 들어갔던 더불어민주당 조강특위는 지난 19일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22일까지 후보자 등록 일정을 진행했다.결과 기호1번 정용채후보, 기호2번 이정훈후보, 기호3번 임미애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경북도당선거관리위원회는 2
정부가 식량위기 대비와 자원 확보를 위해 15년간 총 2,137억 원을 지원한 해외농업자원개발기업 중 절반 이상이 실적 없이 폐업하거나 휴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곡물 수입량의 2%도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총 50개 기업에 저리로 융자된 2,137억 원이 대부분 무리한 투자와 부실한 사업계획으로 낭비됐다고 밝혔다.대표적 실패 사례로는 셀트리온이 2010년 러시아 밀·콩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즉석밥 수출이 최근 10년간 1,309% 이상 급증했지만, 수출용 즉석밥의 주재료는 대부분 미국산 쌀인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K-푸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국내산 농산물과의 연계는 매우 미비하다”고 지적했다.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즉석밥 수출 중량은 2,100톤에서 2만 9,600톤으로 1,309.5% 증가했으며, 수출 금액도 6
한국 정부가 최근 수사 비협조 논란이 일고 있는 캄보디아에 총 285억 원 규모의 농업 분야 공적개발원조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는 한국의 농업 ODA 수원국 중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지원을 받은 국가다.14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림축산식품부 ODA 관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8년까지 캄보디아에서 총 7개 농업 ODA 사업이 진행되었거나 추진 중이다.특히 윤석열 정부
최근 우리 국민 피살 사건이 발생한 캄보디아 정부가 수사 비협조 등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캄보디아 농업 ODA 사업비가 총 285억 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전체 지원 대상국 중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중점 지원 대상국으로 대한민국 국민 대상 범죄수사에 비협조적이라는 ODA 중단조치를 강구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림축산식품부 ODA 관련 현황' 자료에 따
최근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가공용 쌀로 제작한 즉석밥 수출실적도 수직상승하고 있지만, 미국에 수출하는 즉석밥은 국내산이 아닌 미국산 쌀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수출가공식품 국산 농수축산물 사용 비중은 2023년 기준 31.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2015년부터 2024년까지 즉석밥 수출실적은 중량 기준으로 연평균 34.2%, 금액 기준으로는 33.4%씩 증가했다. 지난 10년 동안 규모는 2100톤에서 2만 9600톤으로
지난 5년간 해양경찰청에서 재직 5년 이하 젊은 경찰관 400여명이 조직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상명하복 문화와 수직적 의사결정, 연공서열 중심의 평가·보상 체계가 인력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9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재직기간 5년 이하 해양경찰 퇴직자는 총 426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도 9월까지 57명이 퇴직해 인력 유출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연도별 퇴직자는 2020년 37명에서 2024년 107명으로, 불과 4년 만에 약 3배
20시간전
도심 인근 생활권의 대기 질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가꾸기 사업'이 실제로는 전체의 84.6%가 농촌과 산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이 본래 취지와는 달리 개발 규제 회피 수단으로 악용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0일 국회 임미애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사업비 1,719억 원이 투입되어 전국 15만5,785헥타르의 산림에서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 숲가꾸기 사업이 진행됐다.당초 사업은 도심 및 생활권 인근 산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 英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후보 올라
네오위즈는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GJA는 게임 전문 웹진 '게임즈레이다'가 매년 개최하는 영국의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1983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전 세계 이용자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열리는 제43회 시상식은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등 21개 부문에서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양시, 드론 활용 하천보행자 안전계도 방송 운영
경기 안양시는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 하천 보행자를 대상으로 안전 계도방송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때 드론 전문 인력이 현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10년만의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경선…조계원(동부권) vs 김원이(서부권) '대결'
주철현 국회의원의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자리를 두고 도내 동서 지역간 경쟁을 벌인다. 21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간 도당위원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김원이 의원과 조계원 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을 하고 "전남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범수 'SM 시세조종' 무죄…카카오, 리스크 해소로 경영 정상화 속도
법원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게 1심 무죄를 선고하면서 카카오가 한숨을 돌렸다. 이번 판결로 그룹 전반을 짓눌러온 사법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 특히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과 신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평가다.◆검찰 중형 구형 뒤집혀…"시세조종으로 보기 어려워"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21 오전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카카오 법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재정정보원, 역사전문가 최태성 강사 보훈특강 진행
한국재정정보원은 남산에 설치된 위인 동상과 연계해 시민들이 SNS로 참여할 수 있는 '기억하는 정원'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재정정보원은 지난달 30일, 역사전문가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국가보훈부와 보훈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재직자 보훈의식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2025 차이 나는 보훈특강'도 개최했다.윤석호 원장은 “위인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정신을 기억하고 실천하겠다”라며, “한국재정정보원은 공공 디지털 재정 플랫폼 전문기관으로서 보훈문화 확산을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림픽 개최 도시에 한 수 배운다”…전북,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참여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 각국의 올림픽 개최 도시들과 머리를 맞대고, 스포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전북도는 21일 올림픽 개최 도시들의 경험과 도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