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고액 체납자 자산 압류 성과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 지갑의 마스터키를 노출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는 전날 국세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해당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접수 즉시 내사에 착수했으며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논란은 국세청이 지난 2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비롯됐다.국세청은 '양도대금·사업소득 은닉, 호화생활 고액체납자 124명 현장수색' 자료를 통해 체납액 총 81억원을 징수
충북 청주시가 꿀잼도시 입찰비리 의혹 속에 올해 푸드트럭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시는 12일 `2026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시는 행사 운영체계와 절차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이유로 들었으나 지난해 행사를 놓고 불거진 입찰비리 의혹 여파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앞서 이 행사 주관 부서 6급 팀장과 이벤트업체 2곳은 지난해 푸드트럭축제 용역대행사 선정 과정에서 제안서 내용과 심사위원 명단, 타 업체 입찰 금액 등을 사전에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팀장은 입
권기창 안동시장은 12일 안동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불거진 고발사주와 정치자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권 시장은 “정치 인생을 통틀어 단 한 번도 부당한 자금에 손댄 적이 없고, 시의원 고발을 사주하거나 특정 집회를 요청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지역 체육계 인사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 캠프 측에 수천만원이 전달됐다고 폭로하고, 특정 시의원 고발 과정에 공무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당사자 간 통화 녹취까지 공개되면서 열렸다. 지역사회에서는 사실관계를 둘러싼 공방이 확산했고, 안동시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연대·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합당 논의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관련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혁신당 당원들에게 표명한 사과도 받아들이겠다고 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기자회견을 갖고 “어젯밤 정 대표로부터 연대와 통합에 대한 민주당의 최종 입장을 전달받았다”며 “민주당이 제안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안으로 당무위원회를 열어 결정을 추인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조 대표는 향후 양당
더불어민주당이 2차 종합특검 후보 추천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검증 실패”라는 표현을 명시해 사과한 배경에는 정청래 당대표의 직접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 지도부는 추천 과정 전반의 책임을 인정하면서 절차를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전준철 변호사 추천 논란에 대해 “언론 보도를 통해 사실관계를 인지했다”며 “대표가 해당 사안을 검증 실패로 분명히 규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과 표현 역시 대표의 지시에 따라 명
청도군의회 이승민 의원이 9일 오전 청도충혼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청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오늘 청도를 다시 설계해야 할 시대적 소명 앞에 섰다”며 “지방자치 30년이 지났음에도 청도는 현재 리더십의 붕괴와 불공정한 인사, 지역 경제 둔화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이 의원은 최근 불거진 군수의 폭언 논란과 관련해 청도군의회가 “군민을 향한 부적절한 언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무겁게 인식하며, 공직 사회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불거진 ‘후보 단일화’ 보도와 관련해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밝히며 해당 언론사와 기자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전원표 예비후보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밤 JD뉴스가 보도한 ‘민주당 제천시장 후보 이상천으로 단일화 급물살..’이라는 기사에 대해 “단언컨대 명백한 허위이자 거짓”이라며 “단순 실수가 아닌 치밀하게 기획된 정치적 음모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전 후보는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사실 확인 절차 없이 타 기자에게 전해 들은 내
정부가 공공계약 선금 제도 합리화 방안을 발표, 건설공제조합의 역할에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어제 조합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5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오는 7월부터 국가계약 선금 지급 원칙을 공사 규모에 따라 의무지급율인 30~50% 범위 내에서 지급하고, 공사기성에 따라 누적비율 70% 이내에서 선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일부 기업의 선금 유용 및 납품 지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이에 따른 건설업계와 보증기관의 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이 26일 논평을 내고 최근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도당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 간 이른바 ‘공천헌금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선거 관련 금품 제공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도당은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은 대의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치권 전반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키우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돈 공천’ 논란이 현실
1주전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인천 강화군의 중증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시설장이 검찰에 넘겨졌다.시설 폐쇄 조치와 함께 법인 대표이사 해임 절차도 본격화한다.서울경찰청 색동원 특별수사단은 27일 성폭력 처벌법,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색동원 전 시설장 김 모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인 전 교사 2명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관할인 인천경찰청으로 이송할 예정이다.김 씨는 생활지도 등을 빌미로 여성 장애인들과 강제 성관계를 맺거나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2008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 '로드나인' 시즌2서 성장의 재미 맛보세요"
스마일게이트가 '로드나인' 새 시즌을 맞아 캐릭터 성장 요소들을 대거 추가하는 등 게임의 재미를 강조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 새마을회 제명 무효 확정… 1심 패소 후 항소 취하
봉화군 새마을회 내부 제명 결의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1심 판결 이후 항소 취하로 마무리됐다. 법원과 관련자들에 따르면, 2024년 2월 봉화군 새마을회 감사로 선출된 2명은 같은 해 봉성면 부녀회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약 50일간의 감사 후 보고가 이뤄졌으며, 당일 이사회에서는 감사 2명을 포함한 7명에 대한 제명 안건이 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3·1절 107주년 ― 그대, 꽃을 피우다
3·1절 107주년 ― 그대, 꽃을 피우다 3월 1일입니다.“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까닭은피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심층분석]하메네이의 종말과 김정은의 공포..."트럼프 '에픽 퓨리'가 설계한 2026년 한반도 운명은?"
하메네이의 종말과 평양의 공포, 트럼프 2기 '에픽 퓨리'가 설계한 2026년 한반도 운명28일 새벽, 이란 테헤란의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미 공군의 전자전기와 AI 정밀 타격 자산이 투입된 '장대한 분노' 작전은 이란 신정 체제의 정점인 하메네이를 단숨에 제거했다. 이는 단순한 군사 작전이 아닌,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선포한 '지도부 직접 제거'라는 공포의 뉴노멀이다. 이제 전 세계의 시선은 평양으로 향한다. 하메네이의 운명은 김정은에게 어떤 메시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야금으로 엮는 시간의 결… 추정현의 가야금 ‘시간의 매듭’ 공연
가야금 연주자 추정현이 공연 ‘추정현의 가야금 ‘시간의 매듭’’을 통해 가야금 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한 무대에 펼쳐 보인다. 이번 공연은 기록으로 남은 옛 음악에서 출발해 산조의 원형을 거쳐 동시대 창작에 이르기까지 가야금의 흐름을 하나의 서사로 엮은 기획이다.추정현은 오랜 시간 산조를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이어오며 그 뿌리가 결국 풍류 음악과 맞닿아 있다는 관점에서 이번 공연을 구상했다. ‘시간의 매듭’은 그 고민의 연장선 위에서 가야금이라는 악기가 지나온 시간의 층위를 음악으로 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해빙기 건축·해체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제주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건축·해체공사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으로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는 시기에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외부 전문가와 함께 실시하는 점검에서는 대규모 절개지·지하 터파기 구간 시공 적정성, 흙막이 설치 적정 여부, 비계 등 가시설 설치 적정성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등으로 안전·품질 확보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 확인한다.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효석 칼럼] 도합 655살, 전설들이 보여준 ‘관계의 자본’
2시간전
최근 현역 최고령 여배우의 유튜브 채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을 봤다. 제목은 ‘도합 655살, 전설의 여배우 모임’. 화면 속에는 왕년의 톱스타부터 유명 작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계자산 76% 부동산...집값 상승이 '금수저-흙수저' 가른다
주택가격 상승은 자산 격차 확대, 주거비 부담 증가는 물론 소비 위축 등 가계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가계 자산의 약 76%가 부동산에 집중돼 있어서다. 뒤집어 생각하면, 집값만 안정돼도 소비 회복과 결혼·출산 여건 개선 등 가계의 삶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제유가 파고에 ‘300억’ 승부수 던진 농협... 농심(農心) 달래기 총력전
1시간전
국제유가 파고에 ‘300억’ 승부수 던진 농협... 농심 달래기 총력전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국가 경제의 상시적 리스크로 자리 잡은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터져 나온 국제유가 급등은 농촌 경제에 거대한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과거 유가 상승기가 단순히 가계 소비 위축에 그쳤다면, 현대 농업 구조에서 유류비는 영농 비용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생산 단가에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특징을 갖는다.농협중앙회는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갈등으로 국제유가가 요동치는 비상 상황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기업 ESG경영 연계 '블루카본 조성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연계한 '제주형 블루카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블루카본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뜻한다. 육상 산림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빠르고 저장 밀도가 높아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기후대응 수단이다.이에 제주 연안에 잘피숲과 염생식물을 심어 해양 탄소저장고를 늘리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탄소중립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제주도는 이 사업을 공익법인을 활용한 기부형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