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용화동에서 추진 중인 ‘용화체육공원 민간특례사업’을 둘러싸고 공원 기부채납 지연과 공사 현장 안전관리 부실, 협력업체 공사비 갈등까지 잇따르며 사업 전반의 도덕성과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공공재인 공원을 조성한다는 명분으로 추진된 사업이지만 정작 주민 안전과 사업 공정성은 뒷전으로 밀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지역사회에서 커지고 있다.이 사업은 용화동 137-3번지 일원 23만313㎡ 부지에 공원시설 16만1991㎡와 공동주택 등 비공원시설 6만8322㎡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650억
제주시 도두동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어민들이 부실시공을 주장하며 공사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시수협 도두어촌계는 2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두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부실 시공으로 인해 미처리 배출수가 어민들의 황금어장을 백화현상으로 뒤덮었다"며 "제주도는 즉각 공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방진 제주 도두해녀회장을 비롯한 어촌계 회원들이 참석해 제주도정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김 회장은 "전에는 바다에 가면 괜찮게 벌어왔었다. 그것으로 집도 마련하고 했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최혁진 국회의원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제출한 자료를 점검한 결과,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기관을 선정·운영하는 ‘2026년 사회적기업 창업·경영지원 전문기관 운영 용역’ 사업의 선정 및 평가 과정 전반에서 심각한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최혁진 의원에 따르면 제출된 제안서에 기재된 투입 인력에 대해 실제 근무 여부 및 보유 자격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제안서 내용만으로 평가가 진행되는 등 제안평가 절차가 부실하게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강원 일
지난해 제주시 공무직 직원이 6억원대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횡령한 사건은 총체적인 관리·감독의 부실로 드러났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9~10월 제주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 결과를 17일 공개했다.감사 결과, 종량제봉투 주문 취소 시 별도 확인 절차 없이 전산 상 임의 취소가 이뤄졌고, 관련 증빙인 매도전표도 회수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절차가 작동되지 않았다.공급대장 작성과 인수인계, 관리자 결재 등 필수 관리절차도 누락됐으며, 봉투를 먼저 공급한 뒤 사후에 징수 결정을 받는 등 회계처리 역시 부적정하게 이뤄졌다.서귀포시는
문경시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시청에서 관광용테마열차와 관련해 감사원공익감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관광용 태마열차는 문경시가 2022년 관광용테마열차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후 2025년 37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월 납품받은 관광용테마열차는 4인승 객차 24대 배터리 차량 4대를 포함해 최대 48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가은역에서 구량리역까지 왕 복12㎞ 하루 4회 운행키로 했다.그러나 2025년 3월 기념식 당일 일부 구간만 운행했고 나머지 구간은 열차의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운행조차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도내 공장과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장 427개소와 종교시설 155개소 등 총 582개소가 대상이다.특히 관계인과 소방시설 관리업자의 부실 점검을 방지하고 소방시설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점검 결과의 적정 여부와 점검 이행 상태 등에 대한 표본조사도 함께 실시한다.소방본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화재 취
감사원이 국내 공항의 항공안전 취약분야를 점검한 결과 울산공항에서 조류 활동과 관계없는 경고방송이 반복 송출되고, 공항소방대 인력도 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감사원이 발표한 ‘항공안전 취약분야 관리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울산공항은 조류 활동 여부와 무관하게 자동항공정보방송을 통해 동일한 조류활동 경고 문구를 반복 송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이 2024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김포·인천·김해·울산 등 10개 공항의 ATIS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울산공항은 조류활동이 없는 상황에서도
울산공항 안전관리망에 경고등이 켜졌다.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라는 뼈아픈 교훈에도 불구하고, 울산공항은 활주로 안전구역 미확보부터 항행시설 부실, 종사인력 관리, 조류 충돌 대책에 이르기까지 공항 운영 전반에 결함을 드러냈다. 특히 사고 예방의 핵심인 활주로 종단안전구역을 로컬라이저 설치 지점까지 연장조치 없이 종전대로 운영해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이 발표한 ‘항공안전 취약분야 관리실태’ 감사 보고서를 보면 울산공항은 항행안전시설 설치 및 운영부실, 항공안전 시설기준 운영 부적절, 기준미달시설 등
“영농철 앞두고 보증 심사역 역량 강화”...농신보, 실무교육 실시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어촌 현장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 보증 심사역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습니다. 농림어업인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동시에 증가하는 보증 관련 부실 및 위법 행위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빈틈없는 심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입니다.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에서 전국 27개 보증센터 보증 심사역을 대상으로 「2026년 신
재중국대한체육회는 3월 4일 오후 4시 체육회 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사업보고, 재정보고, 감사보고가 차례로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특히 제9대 회장 선거 경과보고가 진행된 이후, 참석한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현 회장인 이윤낙 회장을 제9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이윤낙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4일부터 2028년 3월 4일까지이다.또한 총회에서는 이원식 감사가 감사로 선출되었으며,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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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년 ‘선비글판 문안 공모’ 수상작 발표
영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2026년 선비글판 문안 공모’에서 최종 수상작 3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주제로 25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을 모집했다. 총 103편의 응모작이 접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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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방문의료돌봄센터 운영 간담회 성료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의사와 공무원이 한팀으로 움직이는 ‘남구형 방문의료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 의사들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줌 간담회를 개최하여 남구형 방문의료돌봄센터의 독창적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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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한석준 아나운서 초청 ‘3월 영주선비아카데미’ 개최
영주시 대표 시민 교양 프로그램인 ‘2026 영주선비아카데미’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올해의 첫 여정을 시작한다. 기존 ‘영주인성아카데미’에서 영주의 정체성인 ‘선비정신’의 가치를 담아 새롭게 명칭을 변경해 출발하는 이번 아카데미의 첫 강연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품격 있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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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복현 (사)한국쌀전업농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
한국쌀전업농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은 세종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종 전환과 유통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약 5만평 규모의 벼농사를 짓고 있는 송 회장은 오랜 기간 농업 현장에서 활동해 온 농업인이다. 일부 하우스 시설도 운영하며 지역 농업 현실을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다.송 회장은 세종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벼가 정당한 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특히 농협 RPC가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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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최저' 트럼프, 또 이란 뒤통수 치기? '협상' 외치며 공수부대 파병하나
지지율이 취임 뒤 최저치로 떨어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연일 언급하며 전쟁 종결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지만 동시에 미 육군 정예 공수사단 병력이 이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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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국민의힘 독식 깨야… 대구가 변해야 산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주의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 그것이 저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대구에 필요한 사람은 김부겸”이라며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며 “대구가 앞장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진짜 보수가 살아난다”고 말했다.대구 정치 구조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김 전 총리는 “대구는 한 당이 독식하고 있고 정치인이 일을 안 한다”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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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환경공단,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밀착 컨설팅 실시
정부가 국내기업의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컨설팅에 나선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위해 국내 수출기업의 탄소 배출량 산정 및 보고 등 제도이행에 필요한 전 과정을 기업 현장 방문 및 1대1 상담 방식으로 밀착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기후부는 이를 위해 3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6년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기업상담지원’을 개시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유럽연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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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올해 1차 환경보건이용권 신청 접수
지난해 첫 시행된 환경보건이용권 사업이 올해도 이어진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한 계층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2026년 환경보건이용권’ 신청을 받는다.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환경보건이용권은 10만원 상당의 환경보건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자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린이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지원한다.환경보건이용권을 지원 받으려면 기초생활수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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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토큰 단가 하락의 함정 ··· 에이전트 확산이 기업 비용 부담 키운다”
가트너는 2030년까지 1조 개 파라미터를 보유한 거대언어모델의 추론 비용이 2025년 대비 90%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22년 초기 모델과 비교했을 때 동일 규모 모델 기준 최대 100배까지 비용 효율성이 개선되는 수치다.이러한 급격한 단가 하락은 반도체 및 인프라의 설계 혁신, 추론 특화 반도체의 확대, 특정 활용 사례에서의 엣지 디바이스 적용 확대 등에 따른 결과다.특히 가트너는 최첨단 반도체를 사용하는 ‘프런티어’ 시나리오가 기존 반도체를 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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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제주도의원 연동을 예비후보 "흘천 일대 보행로.주차 라인 조성"
6.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지은 예비후보는 "연동 흘천 일대의 보행 안전 확보와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흘천 전 구간 보행로 확보 및 합법 주차라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흘천 주변은 보도가 단절되거나 폭이 협소해 보행자가 차도로 내몰리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과 교통 혼잡도 지속되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하천 측 공간을 활용한 캔틸레버 구조 보행로를 설치해 단절 없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공법은 한쪽을 고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