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고 이웃집 물품을 훼손하는 등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업무방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18일 오후 1
아버지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다가구주택의 채무 현황을 속이고 임대차계약을 맺어 수억 원의 피해를 유발한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사기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
대구에서 중증장애인의 금품을 강탈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영철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13일 오후 5시 22분께 대구 중구 동성로 한 노상에서 중증장애인 B씨가 착용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해 실제 담보가치 이상의 돈을 가로챈 일당에게 무더기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은 사기와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8월과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사기 혐의로 기소된 C씨에게 징역 10월,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D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A씨 등은 지난 2021년 3월께부터 매매대금에 육박하는 임대차보증금이 있는 건물의 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해 대부업자로부터 돈을 빌리기로 공모했다. 이들은 위조한 임대차 계약서를 제시해 약 1억40
임대차보증금 반환채무를 인수할 의사가 있는 것처럼 속여 아파트들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6형사단독 유성현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10월 20일 대구 남구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은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절도와 상습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대구 북구에서 B씨 소유의 승용차를 절취해 무면허운전을 일삼았고, 같은 달
보이스피싱 조직에 계좌명의자를 공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 이영철 부장판사는 26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부
가상화폐 투자를 빌미로 약 1억 원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6형사단독 유성현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3년 6월 B씨에게 전화로 재화로서 가치가 없는 가상화폐를 소개하면서 원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가 재판중지법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5일 "당과 대통령실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했다.박 수석부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에 출연해 "이번 과정에서 서로 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수석부대표는 최근 당에서 재판중지법 재추진을 언급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과 법원이 지난 5월 1일처럼 부화뇌동하는 게 있다면 그때 맞춰 저희들이 단단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였다"면서 "사법부도, 또 국민의힘도 더 각별히 이미 헌법적 해석과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