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의 평균 재산은 1인당 33억원으로 국민 평균 7.6배에 달했다. 또한 이들의 부동산은 18억9000만원으로 국민 평균의 4.6배, 증권은 8억6000만원으로 국민의 9.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1일 22대 총선 당선자 재산내역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경실련은 "총선 공천 과정에서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해충돌 의혹이 없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주장했다.경실련의 조사 결과, 22대
지난달 30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여·야 1호 법안이 22대 국회 의정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어 관심을 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저출생 대응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을 위한 31개 법안을 패키지로 묶어 민생정당 이미지 부각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특별법과 각종 특검법 등 쟁점 법안과 민생지원금을 앞다퉈 띄우며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대여 압박에 주력하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지난 31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1호 법안으로 저출생·민생·산업·지역·의료 5개 중대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1호법안 발의에 여당은 저출생과 민생에, 거대 야권은 ‘특검열차’에 시동을 걸고 있어 ‘동상이몽’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여야 간 끝 모를 대치 국면이 다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날 개원한 22대 국회에서 저출생과 민생, 세제 개편 등 시급한 입법 과제에 주력할 것으로 파악됐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정부와 협력하며 입법 성과로 정책 주도권을 확보하고, 총선 참패로 타격을 입은 당의 활로도 모색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더불어민주당은 제 22대 국회의장 전반기 후보 1차 선거를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실행했다.당선인 총회에서 민주당 의원 169명이 재적의원으로 참여하여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1차 투표에서 우원식 후보가 재적 과반을 득표해 추미애 의원을 누르고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각 당이 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국회의장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으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부터 국민의힘이 회의 불참을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단독으로 국회의장 선거를 치르는 풍경이 연출됐다. 야권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본회...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22대 국회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국회의 한 회기가 끝날 무렵에는 법안 발의가 뜸합니다. 총선으로 어수선하기 때문이죠. 또한 법안 심의도 잘 안 됩...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야당 여러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축하 난을 거절했다. 윤 대통령은 22대 국회 개원 이틀째인 31일 국회의원 전원에게 난을 보냈다. 이...
22대 국회 상임위원회중 충북의 현안과 직결된 일부 상임위가 사각지대화 될 공산이 커지고 있다.충북의 바이오사업,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의 예산을 다룰 기획재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충북 국회의원들이 한 명도 지원한지 않았기 때문이다.지역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22대 전반기 희망 상임위원회 신청을 받았다.그 결과 충북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무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교육위원회, 행정안전위원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21대 국회에서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모수개혁을 완수하자는 더불어민주당과 김진표 국회의장의 제안에 난색을 표했다. 22대 국회로 넘겨...
제22대 국회가 개원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시민사회가 22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 60가지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4일 서울 영등포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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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위험 높이는 골반염,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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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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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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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걷기에 9000만 원 답지...기부플랫폼 체리-위라클-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공동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이달 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양화 한강공원 축구장 왕복 약 7.3km에서 온 ·오프라인 참가자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위라클 워크' 행사를 열었다.희망의 메신저이자 체리 홍보대사인 박위와 함께 진행한 이번 걷기 기부 대회에선 모아진 참가비 9000만 원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전쟁으로 고통받는 가자지구 어린이 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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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서울특별시-근로복지공단, 2024년 약자동행을 위한 도시형소공인 사회보험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 도시형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제조업을 육성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은 도시형소공인의 고용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도시형소공인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도시형소공인 고용·산재보험 기존 및 신규 가입 근로자의 보험료 중 정부 지원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한다. 다만, 사업주 본인 또는 사업주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근로자의 보험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기업당 상시근로자 최대 2인, 인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며,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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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엑트지오 동해 심해가스전 국회상임위서 상세히 검증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포항유전과 관련해 수천 억 혈세가 투입되는만큼 국회 상임위 단계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액트지오와 동해 심해가스전에 대해 상세히 검증하고, 자원개발의 성공확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황 대변인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액트지오 측이 본인들의 본사가 개인 자택임을 인정했다. 상주 직원도 거의 없다고 한다. 개인 자택 본사로 둔 기업 말만 믿고 수천 억 혈세 투입한다는 대통령, 국정이 구멍가게인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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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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