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가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주민센터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려던 혐의로 6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A씨 지난 22일 오전 8시26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흉기를 들고 공무원을 찾아가겠다”고 신고한 뒤 실제 흉기를 들고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주민센터
초등학교 앞에서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젤리를 받아먹은 초등학생들이 이상 증세를 호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9분쯤 부평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눠준 젤리를 먹고 학생들이 배탈이 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들고 민원센터를 찾아가려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지난 22일 오전 8시 26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흉기를 들고 공무원을 찾아가겠다"고 신고한 뒤 실제로 흉기를 들고 집을 나와 안산시 상록구 소재 한 주민센터로 향한 혐의를 받고
대구 성서경찰서가 보이스피싱으로 전재산을 잃을 뻔한 피해를 막은 시중은행 청원경찰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성서경찰서는 2일 신한은행 대구죽전역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청원경찰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했다.A씨는 지난달 20일 은행을 찾은 이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주던 중 한 노인이 안색이 굳은 채 전화를 받으면서 들어서는 것을 확인했다. 노인의 전화기에서 새나오는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은데다 발신지가 국제전화인 것을 확인했다. 그는 몇가지 질문을 한 끝에 보이스피싱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즉시 112에 신고해 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당시 투표용지를 무단으로 촬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유권자 1명이 경찰에 고발됐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 30대 A씨를 울산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달 29일 남구 달동사전투표소 기표소 안에서 자신이 투표하는 장면을 촬영해 중국 SNS에 올렸다가 하루 만에 삭제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특정 후보에게 기표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112에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시선관위는 A씨처럼 투표 장면을 촬영해 SNS 등에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할
예천경찰서는 2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금융기관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112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22일 한 고객이 “저금리 대출로 전환한다”며 통장 개설을 요청하자 이상한 낌새를 감지하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다. A씨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고객을 설득하며 귀중한 피해를 막아냈다. 김기태 예천경찰서장은 감사장 수여식에서 “시민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선 금융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천경찰서는 이와
안동경찰서는 지난 2일 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선착장에서 실종자 수색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5월 17일 오전 11시 30분경, 안동시 석주길 383 소재 ‘안동수상레저’ 앞 저수지에서 수중에 빠진 장비를 찾기 위해 잠수 작업을 진행하던 중, 수면 아래에서 사람의 형체를 발견했다. 이후 A씨는 직접 수중 녹화 장비와 후레시를 챙겨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 촬영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사람의 시신임을 확신한 뒤 즉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수중에서 시신을 안전
올해 들어 제주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관련 112신고가 급증한 가운데 경찰이 잇따른 범죄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자 보호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1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5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범죄 현황을 점검한 결과 올해 1월부터 5월 10일까지 가정폭력, 아동학대로 112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135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정폭력은 1169건, 아동학대는 181건이다.전국 기준 도내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인구 10만 명당 512건으로 전국에서 4위를,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인구 10만 명당 57건으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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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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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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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의 제257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6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가 각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의 심사를 이어갔다. 행자위는 시민안전실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안 예비심사의 건을 심사했다. 또 ‘울산시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원안 가결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사회재난산업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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