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민원처리 신속도가 타 지자체보다 평균 9.96%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처리 기간 신속도를 분석해 발표했다.이같은 분석 결과 고양시 법정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은 93.94%로 전국 기초지자체의 평균 92.33%보다 1.61%p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또 처리 기간 단축률도 51.47%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41.51%보다 9.96%p 높았다.지난 3월 새올 법정 민원 처리 기간 신속도 역시 타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높았으며 3월 새올 민
공공체육 시설을 특정 동호회 회원들이 우선 이용하도록 특혜를 주거나 법정 민원처리 기간을 넘긴 공무원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무더기 적발됐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31개 시·군과 도청 민원 부서를 대상으로 소극행정 특별조사를 실시했다.도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와 감사원 민원 접수 사례 가운데 도민 불편을 초래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저해하는 취약 분야를 집중 조사했다.조사 결과 공공체육시설 관리 부적정 15건, 공유수면 관리 부적정 24건, 민원처리 기한 미준수 10건 등 총 49건이 적발됐다. 도는
청송군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미리 해결하는 ‘8282 민원처리 기동반’에 이어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의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은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특수차량이 지역 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가정에서 빨래가 힘든 부피가
장수군이 2024년 1분기 민원처리기간단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하고 군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민원처리기간단축 우수공무원에 △ 최우수 환경위생과 최승원 주무관 △ 우수 환경위생과 황선문 주무관을 선정하고 포상으로 장수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는 3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하였을 때 마일리지를 부여해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군은 업무 난이도에 따른 가산점을 포함해 선발에 형평성을 제고하고,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4월 30일 구민에게 공감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만족 연결고리, 친절이랑 실무랑’ 신규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3년 7월 이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구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봉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특이·악성 민원 응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고, 실무에 밝은 민원여권과 각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체
늘봄학교 업무를 사실상 총괄하는 늘봄지원실장에 임기제 장학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밝혀졌다.늘봄지원실장은 늘봄학교 업무 및 민원처리, 구성원 역할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늘봄학교 업무를 교사와 분리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실질적 책임자인 셈이다.교육부 관계자는 “늘봄지원실장에 임기제 장학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미 전국시도교육청 의견수렴 과정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 중 임기제 장학사 채용 절차에
합천군은 지난 16일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지역별 맞춤 수리시설 설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합천군, 군의회, 농어촌공사, 민간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개최했다.상생협의체는 본격적인 농사철 이전 농업용수 공급에 따른 현존하는 문제점과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용수 공급방안 등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군민들에게 다가서는 적극행정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특히 전국 최초 합천군-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상생협의체 구성과 농업용수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2023년 행안부 적극행적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흥군은 공사·계약·인허가·재세정 분야 등 지난 1년간 고흥군을 방문한 민원인 2,700여 명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청렴 서한문은 각종 업무와 민원처리 상황에서 발생한 관계 공무원의 금품·향응 요구사례와 행정업무 지연사례 등 소극 행정에 대한 엄정 조치 및 고흥군 청렴 다짐과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발송됐다.특히, 공직자의 금품 요구와 위법·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을 경우 고흥군 익명신고센터 및 기획실 감사팀으로의 신고요청을 담았다.고흥군은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건의와, 그에 따른 후속조치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연방주에 가까운 수준높은 자치도 구현을 목표로 출범한 특별자치도가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도 있었지만,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그 부작용도 상당했던 것으로 평가했다.행정시에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어 민주성과 주민참여 약화, 지역간 불균형,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 및 행정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도지사에게 권한이 집중되면서 도 의존도 심화, 민원처리 지연, 행정시의 법
울산 중구가 17일 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산동 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중구는 온라인 민원처리 확대 등 행정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복지센터 운영 예산을 절감하고자 올해 1월1일자로 복산1·2동을 ‘복산동’으로 통합했다. 복산동 통합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끝날 때까지 임시 청사로 사용된 기존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행정동 통합을 통해 동의 규모가 커지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역 발전 가능성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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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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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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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애플리케이션 구축 간소화 아틀라스 신규 기능 발표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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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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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4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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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건설 현장 ‘안전불감증’이 禍 불렀다
2025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중인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부실공사 정황이 또 다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이 발주하고 ’DL E&C컨소시엄이 시공중인 울릉공항 현장에서 상부 토사 붕괴로 1명이 8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공사 현장 관계자들은 “붕괴 전조증상이 보여 굴착기 등 장비를 철수하려는 순간 덮쳤다는 주장이다.하지만 주민과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가 예견된 인재로 보고 있다. 시공사가 “활주로 공사에 필요한 산을 깎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대형 암석과 흙더미를 산위쪽에서 전량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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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남아 추락사
어버이날 대구 한 아파트 고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아기가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5분께 달서구 한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A군이 화단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당시 집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A군의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아파트에 함께 있었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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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팔 걷다
포항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 육성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발족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과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는 회원 기업 간 연구·기술 분야의 상생 협력과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을 위해 출범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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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사업 추진 박차
경북도는 올해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사업에 1회 추경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2021년도에 총사업비 720억 원 규모의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사업을 최초 구상하고 2022년부터 동해안 4개 시·군과 함께 구간별 사업 구체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중앙부처와 국회 소관위를 여러 차례 찾아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울진군 190억원 경주시 150억원(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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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유튜버 칼부림 참극 ‘충격’
50대 유튜버를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뒤 도주한 다른 50대 유튜버 A씨가 경주에서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전 9시 52분께 부산지법 앞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던 50대 유튜버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신고를 받고 용의자 A씨가 차량을 이용해 달아난 것을 확인, 범행 1시간 40여분 만에 그를 추격 끝에 경주에서 붙잡았다.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뒤, 렌트카를 이용해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 법적 다툼을 벌여왔고, 이날 B 씨는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