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각장애인 스포츠 최대 축제인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이 최근 경기도 수원특례시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스포츠 참여를 통한 사회적 통합 실현에 중점을 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00명
2025년 통계청 인구 동향 자료분석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했지만, 사망자 수는 더 큰 폭으로 늘어 인구 자연감소가 심화했다. 사망률은 연간 인구 1000명 당 사망자 수를 나타낸 것으로 출생률이 사망률보다 높으면 인구가 자연 증가하고 낮으면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밑돌아 인구 자연감
전북지역 교사와 학부모, 시민들이 악성 민원 학부모 처벌과 교권보호법 개정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4일 오후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일원에서 열린 '악성민원 처벌과 교권보호법 개정을 위한 범시민대회'에는 전교조 전북지부와 교원단체,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공동체를 파괴하는 악성민원인을 처벌하라" "교권보호법을 개정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충북 제천시의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취업자 수는 10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0.8%포인트 오르며 반등세를 보였다.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고용률은 64.4%로 0.7%포인트 하락하고 실업률은 2.1%로 0.4%포인트 높아졌지만 전국적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 하락세를 끊고 회복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65세 이상의 노인 고용률은 51.2%로 전년 하반기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제천시는 이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의 지주회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청년 세대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11년째 이어간다.하이트진로홀딩스는 2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선발된 장학생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하이트진로홀딩스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하이트진로홀딩스는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950명의 대학생에게 총 1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올해 장학금은 전국 대학 재학생 중 학업 성적 등의 요건을 충족한 학생에게 인당 연간 40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지난달 울산지역 고용률이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실업률은 절반 가까이 떨어지며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다만 내수 업종의 부진과 청년층 취업자 감소가 뚜렷해 고용의 질적 회복은 더딘 모습이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8월 울산 고용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취업자는 57만5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9.8%로 0.2%p 하락했다. 15~64세 기준 고용률은 66.6%로 0.5%p 상승했으나, 여성 고용률이 47.4%로 1.6%p 떨어지며 전체 지표를 끌어내렸다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남양유업은 초등학생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남양유업은 오는 9월 9일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상반기 목표를 조기 달성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000명의 학생을 추가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은 2021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1,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자원순환과 새활용의 가치를 전달해왔다. 올해는 연간 1500명을 목표로 했으나 상반기에만 1,482명을 기록하며 조기 달성했다.남양유업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가운데 출산 연령이 33.7세로 높아졌다.신생아 100명 중 6명은 혼인 관계 밖에서 태어나면서 혼외 출생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 늘었다. 출생아 수 증가는 2015년 이후 9년 만이었다.첫째아는 7800명, 둘째아는 1500명 증가했고, 셋째아 이상은 1000명 감소했다.법적 혼인관계에 따라 분류한 결과 혼외 출생아
제주지역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 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필수의료는 환자들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등 대표적인 8개 진료과목을 말한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제주는 인구 1000명 당 필수의료 전문의가 0.12명에 불과했다.이는 수도권 평균 1.86명과 비교해 크게 부족하고, 비수도권 평균 0.46명에 비해서도 26%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시도별 필수의료 의사 수는 서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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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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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진 농정 플랫폼 구축...관광분야 디지털 전환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과제와 관련해, "수확 시기와 수확량, 가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농정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농업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관광분야에서는 "MZ세대가 제주관광의 중심을 이루는 시대가 됐다"라며, "2030이 제주관광을 견인하는 상황에 맞춰 대응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열린 제주발전연구원 주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 진단 토론회'에 참석해 첫 토론 분야인 농업과 관광분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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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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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듀, 아이폰17 전용 액세서리 올인원 패키지 선보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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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뭄 급수지원' 강릉해경,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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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는 강릉시 가뭄 장기화에 따른 재난위기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기 위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대형함정과 해군함정, 해양대학교, 해양환경공단 선박의 원활한 급수지원을 위한 출입항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강릉해경은 지난 9월 3일, 5천톤급 삼봉호를 시작으로 13일간 10척이 13회에 걸쳐 약 4,500톤의 급수 지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형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강릉에코파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하역 부두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강릉해경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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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 친화도시 조성 성과 '전국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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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청소년, 보호관찰위원과 함께 카누 타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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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2025 임도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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