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종이팩 생산부터 최종 처리까지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선도적으로 나섰다.종이팩은 일반 종이와 달리 고급 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재활용을 하려면 분리배출이 필수다. 하지만 대부분 폐지와 함께 버려지고 있어 고급 자원이 낭비되는 경우가 많다.시는 이러한 문제를
전력·자동화 솔루션 기업 LS일렉트릭의 주요주주인 더캐피털그룹이 주식 매도를 통해 지분율을 5% 미만으로 줄였다.10일 공시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인 더캐피털그룹은 LS일렉트릭 주식 63만8524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캐피털그룹 보유 지분율은 5.86%에서 3.73%로 2.13%포인트 감소했다. 더캐피털그룹은 "투자자금 회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더캐피털그룹과 12곳의 특별관계자들은 지난 3월 4일부터 꾸준히 LS일렉트릭
항노화 솔루션 개발업체 이노진의 주요주주 안토니우스 라흐마트 소엘리스티오가 지분율을 1.98%포인트 줄였다.안토니우스는 이노진 주식을 23만2108주 매도해 보유 비율이 7.67%에서 5.69%로 감소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지분 매도로 안토니우스는 기존 91만7000주에서 68만4892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매도는 투자자금 회수 목적의 장내 매도에 따른 것으로 공시됐다.거래내역을 살펴보면, 안토니우스는 지난 6월 12일부터
롯데백화점 대구지역 점포가 추석 선물세트 보랭가방을 회수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연다. 반납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점과 상인점 사은행사장에서 ‘추석 선물 보랭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석에 증정된 정육·곶감·선어 선물세트 전용 보랭가방을 대상으로
울산소방본부는 22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25회 울산시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체력 증진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 대원 간 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각 구·군 자치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및 전직 대원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재 현장에서의 소방활동 보조 능력을 겨루는 소방호스 끌기, 호스 전개·회수,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소방기술 경연과 줄다리기, 물동이 나르기 등 화합 경연으로 진행됐다. 김두겸
빙그레가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빙그레와 E-순환거버넌스가 함께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했다.캠페인은 ‘Return’, ‘Recycle’, ‘Reward’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방법을 안내하고, 전자제품 수거 공간을 마련했으며, SNS 참여형
추석을 앞두고 제주지역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자금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6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57.6%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자금 사정 악화 요인으로는 ‘판매 부진’과 ‘판매대금 회수 지연’이 가장 많았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 ‘납품단가 동결·인하’ 등이 뒤를 이었다.여기에 금융기관을 통한 차입 상황도 녹록지 않다. 응답
서산소방서은 지난 23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된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에 김민성·이은태 소방교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2급은 화재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검증하는 전문자격 시험으로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합격 기준은 필기평가와 함께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펌프차 조작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관화재진압 4인조법 등 총 10개의 실기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합격한 두 대원은 “훈련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소속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임금채권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민생법안 3건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3건의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생활화학제품의 안전한 관리,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상황지도 구축, 체불 임금의 신속한 회수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화학제품안전법 개정안은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의 시장감시
KAIST 우주연구원이 우주 서비스 및 제조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혁신연구센터를 출범했다.‘KAIST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된 대규모 연구거점이다.향후 10년간 국비 500억원을 포함한 총 712억원 규모의 중장기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대전시도2026년부터 매년 4억원씩 총 36억원을 지원한다.연구 목표는 무인 우주정거장 구축, 로보틱스 기반 우주 제조, 물자 회수 기술 등 차세대 우주개척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있다.한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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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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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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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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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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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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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미아' 고려인 아동, 교육 사각지대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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