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역세무사회는 8일 서울 청담동 음식점 청담본가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 부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박연종 전 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 박동일 전 강남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김두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총회에서 저는 국민에 사랑받는 세무사가 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그것은 단결된 조직의 힘으로 이룰 수 있다고 했다”고 되새기며 지역회 운영 방침이 회원단합 우선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그러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국면이 열렸다. 미국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 의제를 통과시키면서 7500달러 규모의 전기차 세금 공제가 폐지됐다. 이는 제조업 인센티브 축소와 함께 전기차 구매 비용 상승을 의미하지만, 전기차 혁신이 멈추지는 않을 전망이다.3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전기차 시장이 이미 내연기관차를 대체하는 흐름 속에 있으며, 정부 지원 없이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2017년 이후 내연기관차 판매는 감소세를 보였고, 전기차 및 하이브리
성공적인 커리어 전환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구글 임원이 이에 대해 언급했다.2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구글 임원 미라 레인은 커리어 전환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계획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레인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시작해 기술 혁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인공지능 프로토타이핑 연구소를 설립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불확실성 때문에 여러 번 커리어를 바꾼다"며, "업계 전문가와의 대화, 유튜브 영상 시청, 인턴십 경험을 통해 충분한 정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가 최근 감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대규모 감원은 불가피한 것이었으며, 최근의 감원이 자신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25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내부 메모를 통해 "최근 감원이 나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며 "AI 혁신이 진행되는 동안 직무가 재정의되고 있으며, 이는 1990년대 PC 확산기와 유사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MS는 2025년 AI 인프라에 8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인건비 절감을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도입을 재검토한다. 이와 함께 기존 금융 시스템 내 혁신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영란은행은 소비자 중심 디지털 파운드 계획을 보류하고, 기존 은행들이 자체 결제 혁신을 추진하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은행들이 혁신에 성공한다면 새로운 화폐 형태를 도입할 필요가 없다"며 기존 금융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우선시
인공지능 챗봇 클로드를 개발한 앤트로픽이 초대형 AI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투명성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AI 개발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과도한 규제로 혁신이 저해되지 않도록 설계됐다.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앤트로픽이 AI 개발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앤트로픽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가운데, 안전한 개발을 위한 임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프레임워크는 AI 시스템 중에서
코로나19와 미군부대 평택 이전 등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했던 동두천시는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박형덕 시장은 2022년 취임 이후 ‘교육이 살아야 동두천이 산다’는 신념 아래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으며, 이러한 정책은 지역소멸 위기를 ‘교육’으로 극복하는 전국적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민선 8기 동두천시의 교육 분야 누적 예산은 총 576억 원이며, 2025년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까지 150억 원을 편성하는 등 과감한 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당 혁신위원장직을 거부하고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안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출한 혁신위원회 인선안을 '날치기'이며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인선"이라고 말하고 "진정한 혁신 의지가 없는 들러리 혁신에 동참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자신이 요구한 인적 쇄신, 즉 대선 후보 교체 논란에 연루된 특정 인사 2명의 책임 문제를 당 지도부가 외면한 점을 들어 “혁신의 핵심은 인적 청산인데, 그것 없이 무슨 혁신이 가능하냐”고 지적했다.안 의원이 이날 비
강동구는 지난 3일 강동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분석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현대 도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특히, 구는 강동구 데이터 통합 플랫폼 ‘한눈에강동’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담당자 및 내부 직원들이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교육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지난 24일 목요일, 디자인과 스타일, 그리고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이탈리아 파인 주얼리 브랜드 포페가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점에 부티크를 새롭게 오픈했다.1929년 이탈리아 비첸차의 장인 공방에서 시작된 포페는 유서 깊은 전통을 바탕으로, 컨템포러리한 감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파인 주얼리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포페는 지난해 9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현대백화점 본점과 무역센터점, 판교점, 갤러리아 명품관 WEST, 롯데백화점 월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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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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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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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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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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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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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노사상생 '온오프 키즈캠프' 운영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수원 남부사업본부에서 노사 공동으로 ‘On-Off 키즈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직원 자녀의 방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유치부·초등 저학년 자녀를 위한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과 초등 고학년 자녀를 위한 비대면 심리 검사 프로그램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현장 프로그램에서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에어바운스, 체육활동, 촉감놀이, 과자집 만들기, 물놀이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제공됐다.이번 캠프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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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권민원실 주변 지하철 공사로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있는 여권민원실 인근에서 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원시가 여권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했다.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진행된다.공사 기간에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주차 공간이 축소돼 여권민원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수원시 여권민원실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여권민원실 중 여권 발급량 1위로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한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들과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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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FRAME: 기억을 담는 기부 프로젝트’ 진행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은 8월 한 달 동안 ‘FRAME : 기억을 담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박물관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해, 멸종위기동물의 아름다우면서도 안타까운 이야기를 그래픽으로 담은 아카이브 액자를 기부자에게 증정하는 특별한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GGC멤버스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안내에 따라 플랜오션에 4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전시실에 전시된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 원화 액자를 전시 종료 후 자택으로 받아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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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 실시
경기도건설본부는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2개월간 파주읍 우계로 51에 있는 파주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1 구간 도로확·포장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다.도는 앞서 4~6월 동안 지방도359호선 갈현~축현 구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주민들과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경기도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다른 사업에도 동일한 방식의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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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여름방학 '게임 기획부터 태풍 체험까지' 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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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을 맞은 가운데 경남도교육청 직속기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기다리고 있다.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밀양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