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가동을 중단한 경북 구미공장 생산라인 용지를 미코그룹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년간 유휴 상태로 남아 있던 LCD 생산라인 부지에 반도체·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신규 투자가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구미가 조성 중인 반도체 소재부품특화단지와의 시너지 효과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의 누적 투자 금액이 4400억원을 돌파하고 누적 이용자 수가 21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업비트가 제공하는 '코인 모으기'는 이용자가 원하는 디지털자산을 선택해 매일·매주·매월 단
제주지역 외국인 투자가 크게 줄면서 지역경제도 위축되고 있다.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직접투자는 도착기준 2023년 3400만 달러, 2024년 1700만 달러, 올해 9월 현재 1200만 달러다.제주지역 외국인직접투자는 2010년 6500만 달러에서 2014년 5억5400만 달러, 2015년 7억400만 달러, 2016년 9억7000만 달러로 최고액을 기록했다.그런데 2020년 3억9600만 달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이 11일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전북 정치 지형의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북의 낡은 틀을 넘어 새로운 전북을 여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현 도정의 리더십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안 후보는 지금의 전북을 “생산·소비·투자가 동시에 움츠러든 트리플 마이너스 국면
제주지역 외국인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 지역경제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 직접투자는 투자금 도착 기준으로 2023년 3400만달러, 2024년 1700만 달러, 올해 9월 현재 1200만 달러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특히 2014년 5억5400만 달러, 2015년 7억400만 달러에 이어 2016년 9억7000만 달러로 최고액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외국인 직접투자는 그야
비트코인이 장기간 이어져 온 주식시장과의 동조 흐름에서 벗어나며 이례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지난 1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올해 S&P500 지수는 16% 상승했지만 비트코인은 3% 하락하며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깨졌다. 이는 2014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이번 변화는 암호화폐 시장에서조차 이례적인 현상으로 평가된다. 규제 완화 기대감과 기관 투자가 유입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반면, 인공지능 관련 주식이 급등하고
속보=SK하이닉스가 청주에 4년간 42조원을 투자한다.정부가 `금산분리'를 완화하기로 하면서 청주캠퍼스 대규모 투자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청주캠퍼스 투자를 언급했다.곽 사장은 “올해 청주에 11조원을 투자했고 향후 4년간 4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초대형 투자를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며 “규제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15일 연속 순 유입을 기록하며 누적 8억9735만달러를 돌파했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카나리 캐피탈,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프랭클린 템플턴 등 4개 펀드가 설정된 이후 한 번도 환매가 발생하지 않은 점도 주목된다. 퀀텀 이코노믹스 창립자 마티 그린스펀은 "연말까지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XRP는 규제 명확성과 기관 투자가 결합된 결과로 강력한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상북도는 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 규모인 7개소가 선정돼 국비 162억원을 확보했다.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 집하·선별·포장·저장 등 농산물 상품화 전 과정을 수행하는 복합 시설로, 규모화된 유통·물류 체계를 구축해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산지 조직화를 통한 시장 교섭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처럼 복합 기능을 갖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대규모 사업비 투자가 필수적이므로 국비 확보가 핵심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직장인들의 고뇌가 깊어지고 있다. 12월말까지 연금계좌에 납입할 경우 최대 148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챙길 수 있어, 절세와 노후 준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납입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삼성자산운용은 '연말 연금 투자 추천 펀드 5종'을 26일 공개했다.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AI 2종 ▲분산 투자가 가능한 국내 채권혼합형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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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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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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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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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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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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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 기초학력 3단계 학습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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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2026년 ‘함께 성장하며 도약하는 울산교육’을 목표로 학생 기초학력 3단계 학습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집중한다.시교육청은 16일 지역 유치원, 초중고 학교장을 포함해 본청 부서장, 팀장, 교육장, 직속 기관장 등 4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울산교육계획 설명회’를 열었다.시교육청은 내년 24개의 학교 체감형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초·중학교 5급 행정실장 배치 △교육복지 전담인력 확대 △경계선 지능·난독 학생 상시 진단 서비스 제공 △초등 수업지원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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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생에 원전 추가건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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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 지역 일부 주민들이 신규 원전 건설 유치에 나선 가운데 반핵 단체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울주군주민회, 울산시민연대울주군모임, 남울주사람들모임 등 군 지역 10개 단체로 구성된 신규원전반대울주군대책위원회는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규 원전 유치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는 “이미 서생은 핵발전소 포화 상태”라며 “인접한 기장·월성에는 운영 중이거나 정비·건설 중인 원전은 물론, 영구 정지 단계까지 포함해 핵발전소가 총 16기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정부와 한수원의 주장대로 핵발전소가 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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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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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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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의 살며 생각하며(67·끝)]겨울 창가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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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따뜻한 것을 찾는 계절이 됐다. 에어컨 아래에서 냉커피를 마신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따뜻한 햇살을 기다리는 날씨로 바뀌었다. 수시로 변하는 마음이지만 겨울 추위 속의 따뜻함이 여름 더위 속의 서늘함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들수록 한여름의 에어컨 바람보다 겨울 창가의 햇살이 주는 온기가 훨씬 편안하다. 더위를 피해 찾아드는 커피숍의 냉기는 한여름에도 조심스럽다. 그러나 겨울 창가에 비치는 햇살은 굳이 피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온화하다. 유리창이 큰 찻집을 찾아가면 어디에서나 누릴 수 있는 기분 좋은 경험이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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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창 동해해경청장, 취임후 첫 현장점검으로 특공대 방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12월 16일 취임 후, 첫 치안 현장점검으로 삼척시 궁촌에 소재한 동해청 특공대를 방문해 순직자 흉상 참배와 함께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김인창 청장은 지난 2016년 인명구조 현장에서 순직한 故 김형욱 경위와 故박권병 경장의 흉상을 참배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동해바다 수호라는 해양경찰의 사명감과 책임을 되새기며 해양안전 확보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짐했다.이어, 특공대 대테러 훈련장 등 특공대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