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7년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이 개교할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기관이 뜻을 모았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의 신속한 신설 추진을 위한 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이 자리했다. 이어 국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이 지난 8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안보견학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영 총장이 학생들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군 간부로 성장할 국방군사계열 재학생들이 실제 부대 운영과 임무 수행 환경을 이해하고 군 직업에
한림성심대학교 문영식 총장이 연임됐다.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문영식 총장의 재선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간이다. 2023년 3월 한림성심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 문영식 총장은 지난 3년간 ‘성심을 다해 학생을 성공시키는 명문 직업교육대학’을 비전으로 대학을 이끌었으며, 새로운 비전
150년 전통의 미국 캘빈대 그레고리 엘진가 총장이 한동대학교를 ‘기독교 고등교육을 밝히는 등대’로 치켜세우며 두 대학 간 협력을 공고히 했다. 엘징가 총장은 개교 30주년을 맞아 최근 한동대 김영길 그레이스채플에서 열린 국제기독교고등교육네트워크 아시아·오세아니아 컨퍼런스에서 한동대로 부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학위는 개인의 업적이 아니라, 두 대학이 지향하는 공동의 가치와 비전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내년 10월 캘빈대에서 열릴 ‘Wisdom in the Age of
속보=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한국교통대와의 통합 결렬의 책임을 지고 결국 사퇴했다.2023년 5월24일 충북대 총장으로 취임한 그는 임기를 1년4개월여 앞두고 중도하차하게 됐다.고 총장은 22일 구성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지난 3∼4일 투표에서 교수·직원·학생 3주체 모두의 반대라는 결과가 확인됐을 때 그 뜻을 존중하고 총장직을 사직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하지만 총장으로서 마지막까지 감당해야 할 책무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지 않을
최해범 전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이 2일 경상남도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경남교육은 기초학력 부실, 교육격차 확대, 정책 혼선의 시간이었으며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최 전 총장은 자신을 “36년 경력의 교육행정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정보화 속도가 빛처럼 변하는 시대에 교육의 기반은 기초학력인데, 경남은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학력진단 폐지 이후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실패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의사를 밝힌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통합논의가 재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총장은 15일 학교 구성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통합 무산은 두 대학 모두에 감당할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재협상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고, 통합은 재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 재협상에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한다면 글로컬대학사업을 지속시키고,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자신에 대한 책임론에 대해서는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통합을 위한 도 차원의 역할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두 학교의 통합이 차질을 빚으며 글로컬대학 사업 자체가 취소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부서는 현재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양 대학과 적극적으로 논의해 달라”도 당부했다.이어 “충북대 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만큼 내부 논의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며 “도에서는 간섭이 아닌 협력 차원에서 양 대학과 소통하고 중재와 조정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이 무산될 처지에 놓이면서 퇴진 압박을 받아 온 충북대학교 고창섭 총장이 결국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창섭 총장은 11일 충북대-한국교통대 통합 무산 위기 책임에 따라 사직한다고 밝혔다.고 총장은 교수,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3~4일 진행된 구성원 투표 결과 책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총장직을 사직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어 “구성원 각자는 흔들림 없이 각자의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상세한 입장은 서한문으로 대신하겠다”고 설명했다.고 총장은 1
예천군은 17일 오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 국립·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과 국민의 힘 김형동 의원이 여야를 넘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 예천군에서는 주민, 군의원,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경북 국립 공공의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유천 국립목포대학교 의대설립추진단 부단장과 정태주 경국대 총장이 각각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현황과 계획’,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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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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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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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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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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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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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시프,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전략에 의문…5년 수익률 16%?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으나, 대표적인 금 옹호자 피터 시프는 연평균 3%라는 저조한 수익률을 근거로 비트코인 투자 전략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29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최근 1229 BTC를 추가 매수해 총 67만2497 BTC를 확보했다. 현재 보유량의 평가액은 약 504억4000만달러로, 평균 매입가는 7만4997달러다. 그러나 피터 시프는 5년간 16% 수익률이 연평균 3%에 불과하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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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억지 및 소비자 보호 강화 과징금 제도개선 추진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거래 기업에 대한 제재 및 부당이득 환수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과징금 제도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형벌 정비와 연계해 형벌 폐지로 법 위반 억지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과징금 부과 한도를 상향하거나 과징금을 신규 도입하고, 차제에 해외 법제와 비교 시 한도가 지나치게 낮거나 법 위반의 내용과 정도에 대한 고려 없이 한도가 낮게 설정된 위반유형의 과징금도 함께 정비한다.공정위는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경제력 집중 억제 위반행위, ▲하도급법상 서면 미발급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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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한달적금 with 삼성전자' 출시..."저금하고 가전 할인 받고"
카카오뱅크는 한 달간 꾸준히 저금하면 삼성전자 가전 구매 혜택과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 with 삼성전자’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하루 한 번 저축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 단기 적금 상품이다. 춘식이 캐릭터로 시각적인 재미를 제공하고 짧은 만기로 적금을 끝까지 유지하기 쉽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한달적금 with 삼성전자’는 한달적금에 삼성전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과 다양한 경품 등을 제공한다. 내년 1월19일까지 21일간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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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관급자재 선정 우대한다
기술성 평가시 AI 기술 반영 여부 평가… 가점 부여납기지연 시 실질적 선정 배제 수준으로 감점 강화… 공기지연 방지 앞으로 관급자재 선정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재를 우대한다.조달청은 건설현장의 인공지능기술 활용을 장려하고, 관급자재 납품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조달청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운영기준’을 개정,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스마트 건설 기술의 핵심인 AI 도입을 촉진하고 관급자재 납기 지연에 엄정하게 대응하여 공공 공사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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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로그인, APEC 정상회의에 시스코 와이파이 7 네트워크 구축
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은 10월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주요 시설에 시스코의 와이파이 7 기반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네트워크는 정상회의가 개최된 화백컨벤션센터와 내외신 기자들을 위한 국제미디어센터에 시스코 머라키 기반 와이파이 7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면서 기존 네트워크 대비 고성능이면서,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원했다. 때문에 새로운 최신 기술 기반으로 고밀도 환경에서 안정적인 고용량 서비스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