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이 19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아주대학교 과천병원 건립 발표 이후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키고, 평택병원 추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최기주 총장은 평택병원 설립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 총장은 “평택병원은 이미 확정된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차원에서도 평택병원 설립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장기적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1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54분쯤 서울고검 청사 중앙현관으로 출석했다.`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에 대한 입장', `비상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검사 파견 지시를 받았나' `검사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출동했다는 의혹이 있다' 등 취재진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았다.앞서 여당과 시민단체는 심 전 총장이 지난 3월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하지
평택시는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이 19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아주대학교 과천병원 건립 발표 이후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키고, 평택병원 추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평택병원 건립 의지 표명우선 최기주 총장은 평택병원 설립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 총장은 “평택병원은 이미 확정된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차원에서도 평택병원 설립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장기적 핵심 과제”라고
국립공주대학교는 16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국립공주대학교 발전기금 기탁식 행사를 개최했다.기탁식은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송해성 명예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립공주대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고 올해 8월 퇴임한 송해성 명예교수는 대학 발전을 위해 1천만원을 기탁하여 개교 77주년 아너스클럽 77인 기부릴레이의 37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개교 77주년 기념 아너스클럽 77인 기부릴레이는 지난 2024년 9월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이 첫 번째 기탁자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논의 간담회’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전략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등 전국 9개 거점국립대 총장이 참석해 수도권 쏠림 심화 및 심각한 수도권-비수도권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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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주도민 민심은 "어려운 민생경제부터 살려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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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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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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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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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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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학생 대상 '환경그림그리기대회' 25일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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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자발적으로 흰색 도화지에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2025 제12회 전국학생 환경그림그리기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월드컵 경기장 서편 야외공연장 주변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날 환경그림그리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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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잠실~청주 구간 조기 착공 촉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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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안성시와 충청북도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에 나섰다.이들 지자체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방세환 광주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발표 및 서명에 이어, 핸드프린팅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업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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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너 T야?’… 지친 학생들 마음에 샌드위치로 ‘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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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14일 오후 5시 도서관 앞에서 중간고사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재학생 격려 간식 나눔’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긴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시작된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서관은 학생들이 든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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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보건복지부로부터 봉담읍에 종합병원 개설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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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봉담읍 관내에 종합병원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 확대 대응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 및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봉담읍에 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다.이번 승인으로 호원의료재단은 지난 6월 개정 시행된 의료법에 따라 종합병원 개설 전 사전심의와 보건복지부 승인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호원의료재단이 봉담읍 상리 693번지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의료시설용지를 매입해 지난 7월 병원 개설자로 확정된 것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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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네트워크 칩서도 엔비디아에 대공세...신형 칩 '토르 울트라' 공개
브로드컴은 차세대 AI 전용 네트워크 칩 토르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이 칩은 거대 AI 모델을 구동하는 데이터센터에서 수십만 개 AI 칩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브로드컴은 이 칩을 통해 생성형 AI 수요에 따른 초고속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엔비디아 중심 AI 네트워킹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발표는 브로드컴이 오픈AI에 맞춤형 AI 칩을 2026년 하반기부터 공급하기로 한 계약 발표 직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