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 주요 지표 부문 전국 1~3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체류형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숙박 여행 횟수, 여행 지출액 등 체류형 관광과 관광 소비 관련 지표는 물론 자연경관 만족도 등의 관광 인프라와 정성적 만족도 면에서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경남은 관광·휴양을 목적으로 한 당일 여행 횟수가 1448만회, 숙박 여행 횟수가 1131만4000회로 각각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 스쳐가는 여행지가 아닌,
봉화군이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핵심 문화관광사업이 마침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분천산타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형 콘텐츠와 어린이 맞춤형 공간, 친환경 숙박시설을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 개장 및 개관을 앞둔 산타전망대, 지역 특화 친환경 숙박시설,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리틀포레스트 봉뜨락은 ‘누구나 찾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봉화’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프로젝트다.군은 연말까지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테마 관광
의성군은 내달 8일까지 2인 이상 2030 예비 청년창업팀 8팀을 대상으로 지역 체류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창업실험 200실’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제 사업화 준비 중인 팀을 선발해 8월부터 10월까지 9주간 의성읍 청년 인큐베이팅 공유공간(G
충남 서산시가 도시민의 농촌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농업 편의를 높이기 위한‘농촌 체류형 쉼터’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면서 영농 체험 또는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임시 거주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단순 농작업 보조 용도만이 아닌 체류 및 숙박 중심의 거주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농막과는 차이가 있다.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여야 하며, 부속시설로 데크·처마·주차장·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축제의 품격 높이고, 관광도시 기반 다지다민선8기 예산군은 방문객이 머무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축제의 다양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 중점을 두고 문화·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2024년 역대 최다인 42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고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축제콘텐츠대상에서도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예산맥주페스티벌은 상설시장과 연계한 신개념 원도심형 축제로 정착해 2023
2025년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울산지역 최대 현안이 ‘세계적 관광도시 울산’ 업그레이드다. ‘산업수도’에서 ‘세계적 관광도시 울산’ 전환과 관련된 주요 현안은 역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대왕암해상케이블카 사업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울산권 맑은물 공급 해법여부도 연계되는 과제다. 현안 해법의 골든타임은 이재명 정부 초반이다. 대선공약인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재정분권 등과 맞물려 김두겸 시정부와 지역 정치권의 협업 여부와 추진동력에 따라 조속히 해법을 찾을 수도 있다는
김만식 기자 =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5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증평군이 18~21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증평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국내외 500여 개 기관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최신 여행 트렌드와 지역 관광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주목받았다.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작지만 강한 관광도시, 대한민국의 중심 증평’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대표 관광지인 벨포레 리조트, 좌구산휴양랜드 등 16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경북도가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 ‘영해 이웃사촌마을 지역 살아보기’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단기 체험부터 창업 연계 프로그램까지 청년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5종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유입을 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주인구 확보와 지역경제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청년들이 로컬의 삶을 체험하고, 마을은 자원을 재발견하는 체류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17일 서귀포시 성산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8월 6일까지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류형 프로젝트 '런케이션 인 고성'이 운영되고 있다.'런케이션 인 고성'은 성산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와 고성리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고성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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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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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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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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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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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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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이재명·트럼프 한미정상회담, 12일로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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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오는 12일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일본 현지 방송 TBS가 보도했다.TBS는 1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 대통령이 11일 미국으로 향해 12일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1일 보도했다. TBS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관세협상에 합의한 한국의 투자 문제와 한반도 긴장 완화 방안,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방송은 또 이 대통령의 미국 체류가 1박 또는 2박 정도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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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 당선..득표율 61.74%
정청래 당 대표 후보가 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61.74%의 득표율로 민주당 당 대표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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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재인데 한국에 '기증'한다는 일본 주장에…결국 '인도'로 타협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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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정치회담과 한국 측의 '인도' 제안 한일 양국은 주요 의제들의 교섭이 지지부진해지자 최덕신 외무장관과 고사카 젠타로 외무대신 간의 정치회담(196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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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정청래 압승…민주당 새 대표에 공식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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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다.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 정 의원은 박찬대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당내 주도권을 완전히 확보했다.정 대표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61.7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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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덮친 경남] 극한호우 산청군 사망자 1명 늘어
지난달 16~20일 극한호우로 산청군 사망자가 13명에서 14명으로 늘었다.숨진 이는 지난 19일 오전 산청군 산청읍 부리에서 매몰사고 이후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다. 그동안 중상자 5명에 포함돼 있던 주민이다. 이 주민은 부상 치료를 받다가 2일 오전 숨졌다.이번 폭우로 산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