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현재 정체된 항로에 갇혀 있는 것과 관련, 박창석 대구시의원이 사업 지연 상황을 지적하며 지금 당장 삽을 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TK신공항의 건설 지연이 민생 피해와 행정 불신을 초래한다는 이유를 들어서다. 박 의원은 “TK신공항 건설이 사업 방식 혼선, 재정 조달 불확실성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며 “2023년 민관 특수목적법인 방식에서 2024년 공영
이천시는 ‘제3회 이천시 청년상’ 후보자를 7월 2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이천시 청년상은 적극적인 활동과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청년에게 주는 상이다.시상 부문은 ▲청년 활동 ▲봉사 ▲지역경제로 3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 총 3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수상자 후보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이천시 청년상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이 중 청년 활동과 봉사 부문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이천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며칠간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를 비롯한 엄청난 피해가 속출했다. 대구 일부 지역과 경북도 내 15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84건의 폭우 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상이 걸렸었다. 가뜩이나 지진과 폭우, 산불 등 연거푸 이어진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질이 위협받고 있는 대구·경북이 또다시 계절의 불청객 폭염·폭우에 의한 가혹한 재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대응에 추호의 허점도 있어서는 안 된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경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의 경기도 대응원칙을 재차 강조했다.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계속되는 호우와 폭우속에서 연일 비상근무중인 시군 공무원을 격려한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총력 다해서 재난대응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민희 의원은 3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KBS 이사 지역 대표 포함 요구’와 관련해 “이미 개정안에 지역성이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이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시도지사협의회가 방송법 개정 과정에서 ‘지역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이사’ 지정을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한 공식 입장이다.최 위원장은 “8월 1일 법사위, 8월 4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체계·자구심사를 벗어난 추가 수정은 동의할 수
“오늘 새벽처럼 후미에서 왜적들을 교란하는 것은 이 사람이 혼자서 할 것입니다. 적이 조총을 다수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이곳을 지나지 못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섣부르게 공을 탐내서 약속하지 않은 행동을 하는 장군들이 없어야 합니다.”그날 밤 의병진영에서는 작전계획에 따라 계곡의 오른편에 황희안 장군과 김득복 장군이 이끄는 300여 복병을 배치하고, 골짜기를 지나는 길 앞쪽에서 왜적을 막는 것은 이눌 장군이 맡았다. 지난 새벽과 마찬가지로 적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 후미에서 다시 적들을 교란시키는 일은 천동의 몫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중심·신속한 판단·과감한 실행의 경기도 대응원칙을 재차 강조했다.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계속되는 호우와 폭우속에서 연일 비상근무중인 시군 공무원을 격려한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총력 다해서 재난대응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지난 23년, 24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불법 공매도에 대해 "최고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서는 "계약 해지 과정에서 회사 귀책 사유로 인해 피해자들이 손해를 봐선 안 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시장 교란 세력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사회적으로 공표돼야 한다"며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또 "법 개정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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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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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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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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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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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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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청년·임산부까지…우리은행, 민생금융 2820억 쏟았다
우리은행이 민생금융지원 계획을 초과 달성하며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우리은행은 31일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820억 원의 민생금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2,758억 원보다 62억 원 많은 수치다.은행 측은 공통 프로그램을 통해 총 1,836억 원을 집행해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약 21만 명에게 이자 캐시백 형태로 지원을 제공했다.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집행된 984억 원은 청년 학자금 대출 상환금 지원, 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