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1일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주요 정책현안과 2026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북도의 지역공약 추진 현황과 주요 내용,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대구경북신공항의 국가 주도 건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지원 등 주요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26년도 주요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국비 확보 공감대도 형성됐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문경~김천 철도 등 S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이 무너져버린 산청과 합천. 그러나 진흙 속에서도 공동체는 무너지지 않았다. 수마가 할퀴고 간 마을마다, 수천 명의 손길이 다시 희망을 쌓고 있다. 국회와 국민의힘,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였다.지난 7월 16일부터 5일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1년 강수량의 절반이 내린 산청군과 합천군 곳곳이 침수되고, 산사태와 토사 유출 피해가 잇따랐다. 정부는 22일 이들 지역을 포함해 6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고, 국민의힘은 가장 먼저 ‘함께하는 복구’를 실천으로 보여주기 시작했다.21일
오는 21일부터 예고된 8월 국회에서도 여야의 극한 대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국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여야 대치 정국이 특검의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특별사면을 계기로 더욱 격화하고 있다. 민주당이 ‘3대 특검’ 수사에 따른 공격 포인트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서 국민의힘 전체로 확대하면서 공세 수위를 높이는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를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고 총력 저지 태세로 맞서고 있다. 더욱이 8월 임시국회 일정이 본격화하면서 7월 국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8일 취임 후 첫 부대 방문으로 특수전사령부 예하 제3공수여단과 707특임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들 부대는 지난해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시도 당시 서울 여의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동원된 특수부대다.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이 다수의 전·후방 부대 중에서도 3공수여단을 가장 먼저 찾은 것은, 당시 사태로 심리적 충격을 겪은 장병들의 마음을 보듬고 군심을 추스르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안 장관은 이날 부대 지휘부로부터 비상계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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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표선해수욕장의 손님 내쫓는, 이런 방식(?) 충격..
여름휴가 막바지, 제주도내 해수욕장 관리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있다.어떤 해수욕장은 차를 세울 곳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만원인데 텅텅 빈 해수욕장도 있기 때문이다.여기에는 분명 뭔가 해수욕장 관리방식 등 문제가 있을 것이다.며칠 전 함덕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사람들로 가득 찬 그 모습을 보고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더니 순식간에 1천여명 이상이 이 영상을 구독하는 모습을 보며 놀란 적이 있다.비록 해수욕장에는 직접 찾아오지 못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더운 여름 해수욕장을 보고싶어 한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넓기도 하지만 함덕해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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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하키단,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우승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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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울린 한-체코 청소년 화합의 선율
경주시는 지난 1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체코 트레비치시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주를 찾은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예술단 20여 명과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경주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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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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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살인미수 사건, 김건희 연루 가능성"…진상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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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수수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심려 끼쳐 죄송”
김영환 충북지사는 ‘돈 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 결백을 주장하면서 도민에게 공식 사과했다.김 지사는 지난 22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도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떠나 도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 명백하게 해명될 것”이라며 “도청과 산하기관 임직원들은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날 도청 도지사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