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잔장 페어분트 내 아크릴 복합단지의 첫 번째 공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구축을 마친 공장은 아크릴산과 부틸 아크릴레이트 생산시설로, 올해 안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크릴산은 고흡수성 폴리머 생산의 핵심 원료이며, 아크릴산 에스테르인 부틸 아크릴레이트는 접착제, 건축용 코팅제, 산업용 코팅제 생산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
의정부시는 7월 10일 시청 기자실에서 윤상희 환경자원국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업제안자에게 지급한 보상금과 관련해 시민들의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은 2001년 가동을 시작한 기존 시설의 내구연한이 지나, 2016년 기술진단과 2017년 10월 타당성조사에서 ‘이전·증설’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되면서 2017년부터 추진됐다.2019년
보성군은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14일 벌교 전통시장 일대에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를 완료해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벌교5일시장과 벌교매일시장 등 3개소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과 상인, 시장 방문객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벌교 전통시장은
침체된 포항 철강산업을 살리기 위한 포항시민공동대책위원회가 15일 발족했다. 포항시민공동대책위는 이날 오전 포항시청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대위에는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 포항지역 노조와 정당,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가했다. 공대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342곳 중 39곳이 가동을 멈췄고, 32곳은 휴업하거나 폐업했다. 고용인원은 2014년 대비 약 2650명 감소했다. 공대위는 포항시에 철강기업 구조조정, 공장 폐쇄, 고용 실태 등 전면 조사를 요구했다. 정부와 국회에는 고용안정과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소재 전해액 생산기업 엔켐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과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와 공급을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엔켐은 2019년 조지아 공장을 설립, 2022년부터 글로벌 고객사에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전해액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얼티엄셀즈는 오하이오와 테네시에 각각 1공장과 2공장이 건립됐고, 각각 2022년과 지난해 가동을 시작했다.GM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 2027년부터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에서 LFP 배터리를 생산한다. 또 LMR(
국내 석유화학 기업인 한국석유공업이 고부가가치 유기용제인 DMAc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완공하며 국내 유일의 DMAc 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석유공업은 울산공장 내 DMAc 생산설비를 최근 준공하고 본격 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비 구축은 한국석유공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해온 리사이클링 유기용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2월부터 70여억원을 투자해 DMAc 생산설비 건설에 나섰다.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돼
영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야외 물놀이장 3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동구산 야외물놀이장은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바닥분수와 물놀이 조합놀이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수용 인원은 40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기계 과열 방지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 및 청소로 휴장한다. 두 번째는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포항시가 글로벌 AI컴퓨팅센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조기 가동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를 연이어 진행하며 AI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시는 지난 6월 경상북도 및 국내·외 유수의 AI 기업, 투자사, 대학 등과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총 2조 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해당 사업은 연내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조성되며 총 4단계에 걸쳐 1GW급 초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로 확장될 예정이다.이 협약의 후속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구산 야외물놀이장,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 문정 야외물놀이장 등 총 3곳의 야외 물놀이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가장 먼저 문을 여는 동구산 야외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바닥분수와 물놀이 조합놀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수용인원은 40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계 과열 방지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가동을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남면 금오도와 연도 일대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활동에는 강재헌 위원장을 비롯해 홍현숙 부위원장, 강현태·민덕희·박영평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여수시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먼저 방문한 곳은 금오도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로, 2012년 3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2024년 기준 연간 약 18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위원회는 시설을 점검하며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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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여름 토트넘 떠난다” 10년 인연 마무리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10년 동안 뛰며 주장 완장까지 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을 떠난다.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의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그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한 것이 컸다.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고, 새로운 동기를 통해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면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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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로 지역사회 밝혀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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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 영산강유역환경청 반려 결정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이번 반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사업계획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목포시 또한 주민 우려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시는 향후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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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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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영예'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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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에서 제습기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감전 사고로 숨졌다. 8일 오전 10시 56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제습기 판매·수리점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에어컨 수리 작업 중 감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제습기 설치 작업을 위해 전기 공구로 벽면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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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시행 중인 0.5&0.75잡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의견조사 결과를 담아 ‘경기도 0.5&0.75잡, 유연한 근로제도 도입 성과와 시사점 – 경기도 공공기관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8일 발간했다.‘0.5&0.75잡 지원사업’은 경기도 공공기관 소속 근로자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근로시간을 주 20~38시간으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자녀 양육과 자기개발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공공부문에서의 유연근로제 확산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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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우경신 가문 방문해 문패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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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병무청은 병역명문가 우경신 가문을 방문해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8일 실시했다.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는 병역명문가 문패를 제작하여 교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병무청에서 제작한 문패가 배부되는 강원영서지역 병역명문가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선정된 261가문이며, 이후 선정된 가문은 내년에 배부된다.이날 문패를 받은 우경신 가문은 6.25 참전 유공자를 포함하여 3대에 걸쳐 총 7명이 229개월 동안 군복무를 수행했다.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문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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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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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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