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공개적으로 제안, 지역의 미래 발전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홍 시장은 지난 17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모임에서 "대구경북이 함께 대구광역시로 통합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인구가 국력의 중요한 축이 되는 시대에 대비해, 두 지역의 통합이 경제적, 사회적 이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경북특별자치도라는 구상은 별로 의미가 없다"며 "인구 500만의 광역시를 형성하는 것이 두 지역의 발전에 더욱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홍 시장은 비호남 여당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광주를 방문해 오월영령들의 넋을 기렸다.이 자리에는 홍 시장을 비롯해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함께했다.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에 특별 참배단을 꾸렸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예측한 것과 관련해 "당 대표 행세하면서 전당대회를 연기하려고 한다"며 "참 가관이다"라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렇게 한가로운가"라며 "이번 비대위원장은 역할이 전당대회 관리뿐이다. 당 혁신은 다음 당 대표가 할 일"이라며 황 비대위원장에 대해 지적했다.앞서 황 비대위원장은 전날 SBS 라디오에서 전당대회 개최 시점이 기존에 거론되던 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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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경북도 행정통합과 관련해 연내 시도의회 승인을 거쳐 통합 특별법도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만 선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근간을 이뤄왔던 시군, 도, 국가 3단계 지방 행정조직을 지방자치단체, 국가 2단계 행정 체재로 앞당기는 대혁신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 기능은 시군 지원, 감독인데 전국이 반나절 시대로 접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북한의 오물 풍선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두고 '남북 핵균형정책'을 강조했다.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미 공화당과 트럼프 군사 측근들이 다투어 북핵 대책을 내놓으면서 핵공유,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 전략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2017년 10월 워싱턴 당국을 방문해 야당 대표로서 제가 요구했던 전술핵 재배치에 대한 답이 이제서야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 트럼프 공화당의 북핵전략이 공식화되면 바이든 민주당도 따라갈 수밖에 없을 건데, 문제는 우리 내부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역 시민단체가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수사와 관련한 경찰 수사 결과에 반발, 세 번째 고발에 나서자 자 또 한번 발끈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 참여연대인지 무고연대인지 벌써 세번째 고발이다"면서 "시민단체가 권력기관이 된지 오래 되었다"라고 했다. 이어 "권력을 견제하는 게 시민단체인데 자기들 뜻에 맞지 않으면 터무니없는 고발이나 해대고 있다"며"조사 결과 사실무근이면 고의 없었다고 변명한다"면서 "이번에는 이런 상습 무고 단체는 반드시 엄벌에 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
대구참여연대가 경찰이 불송치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공수처에 수사를 요청했다.대구참여연대는 28일 대구경찰청의 수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홍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를 요청했다.앞서 대구참여연대는 지난해 2월 대구시 유튜브가 시정이 아닌 홍 시장의 업적을 홍보하고 있다며 고발했다.하지만 최근 대구경찰청은 담당 부서 공무원 3명에 대해서만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다.대구참여연대는 이날 "홍 시장만 소환 조사 하지 않는 등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31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30여분간 면담을 가진다.이 자리에서 홍 시장이 대구대공원에 판다를 데려오는 의제를 다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0년 취임한 싱 대사가 오는 31일 대구를 첫 방문해 홍 시장과 30여분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홍 시장이 이날 면담 자리에서 판다를 주요 의제로 다룰 지 귀추가 주목된다.홍 시장은 지난 8일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 서편에서 열린 대구대공원 착공식에서 "대구대공원이 시민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하고 동물원 동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 전 위원장이 당권을 차지하면 거취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일 홍 시장의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는 한 지지자가 '국힘 침몰하는건 시간문제인거 같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동훈이 당대표 되고, 윤석열과 친윤이 탈당해서 신당 차린다면 국민의힘 침몰은 시간문제다"라며 "당을 엉망으로 될때. 홍 시장이 나서서 당 정리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또다시 초짜 당대표가 되면 이 당은 가망 없어 나도 거취 결정할지도
최근 연이어 ‘대구·경북 통합론’을 꺼내든 홍준표 대구시장이 간부회의 자리에서도 관련 지시를 내리는 등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잇따라 공감을 표시, 향후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홍준표 시장은 20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대구·경북 통합 논의는 기존의 양적 통합과는 성격이 다른 질적 통합을 의미한다”며 “도를 폐지하고 대구를 보다 큰 대구로 만들어 현행 기초-광역-국가 3단계의 행정체계에서 국가-직할시 2단계 행정체계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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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임영웅 콘서트에 활력 더해…‘정관장 건행 라운지’ 성료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를 운영하며,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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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 선임
경상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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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사업 접는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나스네'의 애프터서비스를 종료, 오는 2027년 7월 말부터 일부 기능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이번에 AS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SIE의 마지막 모델 'CUHJ-15004'로, 이전 모델은 이미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SIE는 수리를 원하는 사용자에 오는 7월 25일까지 온라인 수리 접수 서비스 또는 플레이스테이션 고객 지원 센터를 통해 신청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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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ICT 교육
횡성군보건소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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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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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열풍 K리그1, 2024시즌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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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1이 2013시즌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경기에 관중 총 2만 9007명이 입장하며, 올 시즌 K리그1은 91경기 만에 101만 4741명 관중을 달성했다. K리그1은 지난 시즌 96경기 만에 100만 4969명이 입장하며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에는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 최소 경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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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의 결혼] 한·미 한국계 남녀의 결혼, 나이차는?
21세기 한국의 배우자 선택 문화는 조선 500년간 이어져 온 결혼문화가 바뀌는 과도기적 단계에 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한국인이어도 국내와 해외 싱글들의 성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쌍둥이도 서로 떨어져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면 성격과 취향, 심지어 외모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달라진다. 그만큼 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이는 배우자 만남에서도 마찬가지다.한국 교포가 가장 많은 미국의 한국계 싱글들과 한국 내 싱글들의 배우자 만남을 보면 환경의 차이를 알 수 있다. 특히 남녀 간 나이에서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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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세계전쟁사에서 드문 러일전쟁 전적지가 산재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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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외국군과의 근대전쟁은 1866년 10월 프랑스가 불법 침략한 병인양요, 1871년 5월 미국이 불법 침략한 신미양요와 영국의 안하무인의 불법 거문도점령(188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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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변영근 부시장,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 되길”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5월 31일 제주시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2024년 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5월 31일 강의를 시작해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입학생은 50명이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응원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으로 자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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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추가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2024년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올해 매연저감장치 360대, PM-NOx 저감장치 4대 등 총 364대, 12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차량 소유자는 부착비용의 약 10%를 자부담을 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경유자동차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사항에 적합하고, 환경부 보조금 지급 이력이 없는 차량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https://www.meca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