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은 조합원 이재욱·박주연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이재욱·박주연 부부는 고품질의 벼 육묘를 생산해 고령화 농가에 공급해 농업인력 및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었다. 후계농업인 육성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새농민상 수상에 선정됐다. 이씨는 “낮은 자세로 더욱더 봉사하며 새농민상의 수상 선정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영농지식공유, 귀농·귀촌인 영농지도 등 농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청도군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 및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취약지, 공원 등에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10월 31일까지 각 지역을 이동하면서 연무 및 분무소독을 실시하며 아울러 고인물, 정화조, 저수지, 하천변 등에 유충구제를 실시한다.청도군은 친환경·WHO 독성 구분 기준 중 독성이 가장 낮은 등급인 U등급 약품을 사용하고 살충제 희석액으로 유기용제가 아닌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냄새가 없고 화
제주지역 감귤류와 만감류 재배 농가 등이 농작물재해보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지난 3일 제주도의회에서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을 위한 ㈔제주감귤연합회 등 감귤 분야 관계 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레드향 등 제주도 주요 만감류는 2019년 이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으로 지정됐으나, 사과, 배와는 달리 낙과율이 낮은 감귤의 품종 특성이 반영되지 못해 재해에 따른 보상을 받은 적이 없다”며 “제주지역 농가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충룡 의원은 5월 3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감귤연합회장 등 감귤분야 관련기관과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차 간담회 개최했다고 밝혔다.현재, 레드향 등 제주도 주요 만감류는 2019년 이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재해피해에 따른 보상을 한 차례도 받은 적이 없고, 사과, 배와는 달리 낙과율이 낮은 감귤의 품종특성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제주지역 농가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보험으로의 제도
4선 이종배·박덕흠 의원이 여당 몫 국회 부의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당선자 총회를 열어 5선 우원식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했다.부의장에는 우 의원보다 선수가 낮은 여야 4선 의원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부의장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1명씩 맡게 된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4선 이학영 의원이 선출됐다.이 때문에 남은 한 자리인 국민의힘 몫 부의장에 관심이 모아진다.충북에선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여전히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에 비해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 또한 WHO 권고기준 보다 낮은 수준이나 일부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에서는 권고기준을 초과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우리 국민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8년 3274㎎에서 2022년 3074㎎으로 200㎎ 감소했다. 식약처는 나트륨 섭취 주요 통로인 `김치, 국·탕·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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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와 고금리로 제주지역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 4월 제주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 동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89.4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오락·취기·경기용품 소비가 1년 전보다 30.4% 급감했다. 또 의복, 가전제품, 화장품(-7.6%
제주지역 소비 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통계청 제주사무소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 4월 제주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9.4을 기록했다.이는 2023년 3월 88.1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 오락·취기·경기용품 소비가 30.4% 감소했고, 의복, 가전제품, 화장품, 음식료품 감소세가 컸다. 지난 4월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
서울 내 부동산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31일 국토교통부가 서울에서 이뤄진 매매 계약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서울에서 가장 고가에 판매된 집은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었다. 이 단지 전용 244㎡는 지난 4월 120억원에 팔렸다. 마지막 거래일인 2021년 12월 당시 90억원에 팔렸는데 3년 만에 30억원이 뛴 것.반면에 같은 기간 서울에서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썬앤빌이다. 전용 14㎡ 면적의 이 주택은 지난 1월 72
지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을 전해 듣고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라고 말해 화제가 된 미국 교수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지난 29일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합계출산율보다 더 떨어진 현재 한국 상황에 대해 "정말 충격적"이라고 언급했다.그는 이어 "큰 전염병이나 전쟁 없이 이렇게 낮은 출산율은 처음 본다"며 "숫자가 국가비상사태라고 말하고 있다"고 경고했다.합계출산율은 가임기 여성이 평생 낳는 자녀 수를 말한다. 2023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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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르네상스 빌리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경산시는 경산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6월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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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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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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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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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서로 협업해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인구·경제 소멸 위기에 빠진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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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 선임
경상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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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호남지역 철도실무협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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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최근 관내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체계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4년 철도공단·철도공사 호남지역 철도실무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을 비롯해 임석규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장, 윤재훈 전북본부장 등 호남지역 철도기관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공단 호남본부는 2024년 건설 및 시설개량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철도시설과 열차운행의 안전에 대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철도공단·철도공사 간 철도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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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오물 풍선 잠정 중단할 것… 남측이 삐라 또 보낼 시 재개"
북한이 한국으로의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중단 결정은 남한 정부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특히 오물 풍선 살포와 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에 대응하여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배경 하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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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새 감독으로 김경문 전 야구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경문 전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을 최원호 감독 후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한화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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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과 대화의 장 마련으로 지방외교 실현 경북 포항시는 지난 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지방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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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1·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원구성 협상을 이어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양당 모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장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