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해안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3주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최근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제주 해안 관광지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사진을 찍으려다 추락하는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하도 해안과 금능, 서귀포시 오조포구 등 관광객 밀집 장소 18곳을 포함해 해안도로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항목은 추락 방지 난간의 노후 여부, 위험지역 출입통제 및 안내표지 상태, 보
경기 수원시가 광교산로 교통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차로인 광교산로를 2차로로 확장한다. 광교공원 공영주차장에서 광교공원 입구까지 도로 160m 구간이다.최근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차로 증가로 인해 보도가 좁아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보행로 확장공사도 진행한다.또 길이 110m 자전거도로를 새로 조성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수원시 건설정책과 관계자는 “광교산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광교산과 연결된 중요한 도로”라며 “이번 확장공사로 교통 불편을 줄이고, 보행 안전을 강화해
경기 광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를 준설한다고 10일 밝혔다.빗물받이는 도로에 고인 빗물을 신속히 우수관으로 흘려보내는 배수시설로, 이곳에 쓰레기나 퇴적물 등이 쌓이면 배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도시 침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이에 따라 정기적인 준설 작업은 침수 예방에 있어 필수적이다.시는 지난 4월부터 준설 차량을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변과 침수 취약 구간 등 약 3000 곳에 빗물받이 정비를 마쳤으며, 오는 6월까지 총 4700곳의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이길주 광명시 도로과장은
제주녹색당은 10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가 12.91㎞ 구간 총 사업비 약 5293억 원의 제주형 수소 트램 사업을 담은 ‘제주 최초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도민 공청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는 당초 계획보다 923억 원 증가한 수치로 실제 사업에 들어가면 사업비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논평은 "우근민 전 지사, 원희룡 전 지사에 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까지 제주도지사들의 트램 사랑은 익히 알려져 왔다"며 "오영훈 도정은 경제적 타당성으로 좌초됐던 트램 사업을 3수 끝에 간신히 턱걸이로 경제 타당성 수치를 맞췄다"고
경기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시설 전 구간을 대상으로 6월 내 안전점검을 완료한다.이번 점검은 임도의 품질 유지와 산림경영 기반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시군별 자체 전수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말에는 산림청 중앙기술자문단과 함께 광주·양평 지역 대표 노선을 합동 점검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대응을 강화했다.임도는 산림재해 예방과 자원순환형 산림경영의 핵심 기반으로 산불 진화, 병해충 방제 등 긴급 상황 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산림 내 접근성 향상과 작업 효율 제고에도
충북 제천과 단양간 ‘국도 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가 위험도로 개선이 아닌 도리어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국비 50여억 원이 투입된 ‘국도 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제천과 단양을 잇는 구간 중 성신양회 앞 급커브 구간을 개선하는 숙원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추진됐다. 그러나 개선된 도로가 기존 도로와 최대 1.8m 이상 표고차로 오히려 사고 위험을 키운다고 지적이 제기되며 공사 막바지를 앞두고 돌연 중단됐다.곡선 구간은 정비됐지만 성신양회 방향 진출입 시 차량이 급경사(8.6%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일 오전,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살피기 위해 홍대입구역 주변 공사 예정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부천 대장 신도시에서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1km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마포구는 해당 노선에 DMC역 추가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향후 광역철도역사와 환기구 연결통로 개착 공사 구간 등 공사가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오늘 경부선 영동~황간 구간 수해복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이날 이 이사장은 현장에서 우기 대비 필요한 보완 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해당 현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사면이 유실돼 긴급 수해복구 공사를 통해 우선 조치했으며 이번 공사가 우기 전에 마무리돼 이용객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마지막까지 현장 안전관리와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남효선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은 교통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선사초등학교 교통 민원 현장을 관계 부서와 함께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고 30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꺾여있는 도로 구조와 우회전 커브 구간 등으로 인해 운전자에게 불편과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남 의원은 두 차례나 직접 현장에 나와 도로 구조와 시야 확보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대책 마련 방안을 모색했다.
현대자동차가 2025 WRC 시즌 7라운드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에서 오트 타낙의 활약으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현대자동차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월드랠리팀 소속 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아크로폴리스 랠리는 험난한 자갈길과 좁은 산악 구간, 건조한 고온 기후 등으로 인해 WRC 경기 중 가장 어려운 코스로 꼽힌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면과 기후 조건에 맞춘 차량 세팅을 통해 성능을 극대화했다.오트 타낙은 경기 초반부터 차량 세팅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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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22곳 ‘포괄 2차병원’ 선정
정부가 1일부터 지역 주민들이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충청권에서는 22개 병원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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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발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0일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및 전보 내용은 아래와 같다.■1급 승진▲홍보실장 고혁성 ▲재무관리처장 박향섭■ 2급 승진▲안전보건팀장 김기일 ▲가공수출부장 하정아■ 직위 승진▲수급사업처장 김진섭 ▲해외사업처장 장재형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 오창준 ▲기획조정실 부장 이주용 ▲경영지원부장 신덕희 ▲두류부장 박나영 ▲전략작물육성부장 조창식 ▲농산수출부장 장지희 ■ 관리자 전보▲화훼사업센터장 권태화 ▲전략작물육성단장 직무대리 및 전략작물기획부장 윤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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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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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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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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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성천 발원지에서 양성교~동삭지구까지 이어지는 ‘평택 바람길숲’이 산림청이 선정한 ‘2025년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선정이다.6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산림청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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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의료·돌봄 혜택을 보장받는 고령 인구가 23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장기요양 비용만 연간 3조8000억원에 육박하는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내 4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6일 인천일보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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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스타트업 2곳 '세계 기술 선구자'
경기도의 유망 스타트업 2곳이 세계경제포럼의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세계 무대에서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이자, 경기도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이 본격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경기도는 지난달 중국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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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사례·지식 공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내 기업을 상대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참여 기회 확대에 나섰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2025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