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개별공시지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1.61%, 같은 기간 개별주택공시가격은 1.19% 올랐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50만7000여 채에 대한 가격과 485만3656필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개별주택가격을 지역별로 보면 용인시 처인구가 도시개발사업과 국가산업단지 등 개발산업 영향으로 4.99% 올랐다. 성남시 수정구는 복정·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 및 제3판교테크노밸리 추진 등 영향으로 3.14%,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의 영향으로
경기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주하던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에서 최근 5년간 300여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장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농번기 계절 노동자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경기소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경기지역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에서 371건 화재가 나면서 외국인 노동자 26명이 숨졌다.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화재사망자 발생률은 약 7%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화재사망자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고된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휴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협회가 경기지역 사회복지사들의 보람과 자긍심 등을 높이고자 총 20명 대상으로, 1인당 200만원상당 휴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전달식에는 협회 임직원과 사업 후원자, 휴가비 지원을 받는 경기지역 사회복지사 20명이 참석했다.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시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후원자인 이
경기지역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돕기 위해 바이오 전문가들이 뭉쳤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2일 바이오센터 이노카페 회의실에서 '경기도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병원과 대학, 협회, 투자사, 엘셀러레이터, 관련기관 등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그 첫 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자문위원회에는 강성천 경과원장을 비롯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최성호 한국바이오경제학회 회장,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사업단장,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 권대혁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병원, 대학, 협
22시간전
중개보수를 초과 수수해 전세 사기 가담이 의심되거나 불법으로 내벽을 세우는 ‘방 쪼개기’ 매물임을 알면서도 중개한 경기지역 공인중개사들이 무더기 적발됐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시·군 합동으로 지난 3월4일부터 4월26일까지 공인중개사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대상은 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370개소와 시·군에서 신축 빌라 밀집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80개소 등 총 450개소다.점검 결과 도는 80개소의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임대차 계약을 중개하
경기지역 노인들이 지난해 우울증 때문에 치료비를 지원 받은 사례가 전년대비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만큼 노인 우울증 환자가 급증한 셈이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의 지난해 실적이 2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거주자로 65세 이상 F32~39로 진단받은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원한다.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하자 같은 당 소속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좌불안석이다. 이번에 거세게 분 정권심판론이 2년 뒤 지방선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데다가 낙선한 거물 정치인들이 자천타천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선보다 앞선 지선…정권심판론 불면 또 참패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국힘 소속 경기지역 지자체장은 성남·의정부·용인·양주·동두천·안산·고양·과천·의왕·구리·남양주·오산·군포·하남·여주·가평·양평·연천·포천·광주·김포·이천 등 22곳이다.이곳 지자체장들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나
올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매년 4월20일 기준 경기지역 감염병 환자 발생 추이는 2019년 1만1023명에서 코로나19가 본격 유행한 2020년 7216명, 2021년 4857명, 2022년 4309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다가 2023년 5599명에 이어 올해는 7602명을 기록했다.유아들이 취약한 백일해, 성홍열, 홍역은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경미한 기침과 낮은 발열 증상 후 발작성 기침 증상이 보이는
경기지역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넘은 가운데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월 소득은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2023년 기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2만3000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 1363만1000명의 15.6%를 차지했다. 노인인구 비중은 2013년
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은 ‘사랑의 이웃돕기 고구마심기 행사’를 지난 9~11일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1652㎡의 밭에서 고구마 순 80kg을 심었다고 12일 밝혔다.올해는 고구마 순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려 3일간 심었다.봄비가 내리는 가운에 진행한 노력봉사에는 김필례 경기지역 총재를 비롯해 이금복 사무총장, 여성회장인 김미경 고양시의원, 유재철 고양시지회 명예회장,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또 김성희 포천시지회장과 윤형용 성사동 위원장, 백옥희 흥도동위원장, 최종광 주교동 위원장 등도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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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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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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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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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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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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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은닉 정황, 악의적 체불 사업주 구속...근로자 21명의 임금과 퇴직금 체불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은 14일 근로자 21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총 3억1000만 원을 체불한 부산 사상지역 제조업체 대표 A씨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경영악화를 이유로 임금을 체불하다가 지난해 12월 가동중단으로 퇴직한 근로자의 퇴직금까지 체불하였으며, 이중 대지급금을 통해 3400만 원을 청산하였고 사업주가 직접 청산한 금품은 2600만 원에 불과했다.A씨는 주거래처로부터 지난해 10월 말 납품 대금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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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AI부터 다재다능 에이전트까지...확 바뀐 구글 AI 전략의 모든 것
구글은 14일 개최한 연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핵심 서비스들을 생성형 AI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더버지 등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이번 행사에서 예상대로 제미나이 AI 모델에 초점을 맞췄고 생산성 플랫폼인 워크스페이스, 웹브라우저인 크롬 등에 제미나이를 통합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했다.우선 AI 오버뷰가 주목된다. 구글은 그동안 검색 생성형 경험으로 알려진 AI 오버뷰를 수십억 구글 검색 사용자들로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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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70대 치어 사망…골목길로 도주한 2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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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외제차를 몰다가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골목길로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다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사고 후 차량을 도로에 세운 뒤 112에 전화했지만 사고 사실은 말하지 않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며 횡설수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