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합성동 숙박시설에서 흉기 난동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3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이다.경남경찰청과 창원소방본부 취재를 종합하면, 3일 오후 5시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숙박시설 내부 화장실에서 10대 3명이 크게 다친 채 발견됐다.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또 다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22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는 지하 70m 지점에서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작업자 7명이 있었으며, 이 중 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작업자 5명은 사고 직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내 자원봉사자 등록인원이 2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 3명 중 1명은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의 자원봉사 문화는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올해 자원봉사 등록 인원은 22만 8103명에 달하며, 전년 같은 시점 대비 1.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참여율은 16.8%로 전국 4위를 기록했다.제주도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공공시설 이용료 마일리지 제도, 간병비 지원, 종합보험 가입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이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신축 도서관 건설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숨졌다.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쯤,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진행하던 중 옥상층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4명이 매몰됐다.매몰된 작업자 가운데 40대 작업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70대 작업자 1명은 사고 발생 약 8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은 붕괴된 철근과 콘크리트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2명이 구조되고 2명이 매몰된 상태로 구조·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11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현장에서 데크플레이트 설치와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던 구간이 붕괴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고 구조됐으며, 2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매몰자 가운데 1명은 위치가 확인돼 구조대가 접근 중이며 다른 1명은 아직 위치가 파악되지 않아 지상·지하를 병행해 수색이 진행되
서울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22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2번 출구 앞 신안산선 지하차도 공사장 지하 70~80m 지점에서 철근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 당시 현장에는 작업자 7명이 있었으며, 이 중 5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6명 중 1명은 발목 등을 다쳤고, 5명은
15일 낮 12시14분쯤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의 한 교육연구시설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307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교직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은 병원 이송 없이 추후 개인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화재는 학교 2층 제2과학실에
11일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했다.광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2층 옥상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구조물 아래 매몰됐다. 구조된 1명은 인근 병
인천시교육청의 학교 체육시설 개방 결정에 학부모 2명 중 1명은 이를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일 인천교사노동조합이 실시한 ‘2026년 학교 체육시설 전면 무료개방 정책’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교사 97.3%, 학부모 98.9%가 학교 체육시설 전면 개방에 반대했
17일 오전 3시 47분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북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고흥 선적 어선 A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여수해경 구조정은 약 7분 만에 사고 해역에 도착, 어선 전복된 상태에서 바다에 표류 중인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 중 1명은 머리 부위에 열상과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11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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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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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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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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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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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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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제주부영사요람 번역 PDF 제작
국립제주박물관은 2017년 한학자 오문복 선생으로부터 기증받은 자료인 ‘제주부영사요람’을 번역한 PDF를 제작했다.‘제주부영사요람’은 이병휘가 제주부관찰사로 부임한 1896년 4월부터 12월까지 제주 관내 각급 기관과 개인에게 발급, 반포한 행정문서 내용을 필사한 일종의 비망록이다.‘제주부영사요람’은 행정문서에 실린 19세기 말 제주 지역의 현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높다. 특히 중앙의 기록만으로는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제주 관련 사실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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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전 ‘손에 손잡고’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미술가족 3대가 준비한 그림전 ‘손에 손잡고’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전시를 기획한 박용선 작가는 “유년 시적 엄마는 집안일과 바쁜 대소사를 치르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그림을 그리고 전시를 준비했다. 딸 혜진이와 혜수가 어린 시절부터 기억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제가 기억하는 엄마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것 같다”며 “우리 가족을 서로 끈끈하게 연결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보니 ‘미술’이었다”고 말했다.박 작가는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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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련, '2025 올해의 인물' 시상식 개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2025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발표했다. 23일 범사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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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
광복 이후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설립돼 올해 개교 78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가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청주대는 교육환경 개선, 교육 내실화 정책, 맞춤형 학생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환경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주대는 중앙부처, 자치단체 등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 △미래인재 양성 △명문대학 위상 제고 △산학협력 선두주자라는 ‘삼두마차’ 체제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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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맹승진 교수, 대한민국 쌀 산업 대상 농정부문 대상 수상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맹승진 교수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쌀 산업 대상’에서 농정부문 대상을 받았다.맹 교수는 쌀 산업과 농업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맹 교수는 “전공 분야에서 얻은 지식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연구와 사회적 기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