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소말리아·아덴만 해역에 파병되는 청해부대 제47진 대조영함 문정희 함장 일행을 만나 파병 보고를 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청해부대는 2009년 제1진 파병 이후 우리 선박 보호와 해양안보 작전을 수행해왔으며, 현재는 제46진 최영함이 임무 중이다.대조영함은 2009년 제2진으로 첫 파병된 뒤 이번이 9번째 파병으로, 임무를 마치면 우리 해군 함정 가운데 아덴만 출병 경험이 가장 많은 함정이 된다.김 차관은 “최근 중동과 아덴만의 안보 여건이 쉽지 않다”며 “임무
중문농협은 지난달 26일 유통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대의원 총회에 앞서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1800만원을 기부했다.중문농협은 하나로마트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를 매년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기부하고 있다. 전달된 기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김성범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성장한 만큼,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신항 개발은 제주도가 역량을 결집해 신속하게 추진해야 합니다.”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속가능한 해상물류와 미래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제주신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제주신항은 3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이다. 크루즈부두 4선석, 화물부두 4선석, 배후 부지 80만9000㎡ 등 대규모 항만 인프라를 2035년까지 조성한다.김 차관은 “제주를 동북아 크루즈 거점 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해수부는 6년 전인 2019년 제주신항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중문농협하나로마트는 최근 중문농협 유통사업단에서 공익기금 18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중문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사회환원의 일환으로서 하나로마트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도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성범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문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중문농협하나로마트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23일 동구 수정동에 있는 수정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이사떡을 전달했다.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로 부산에 해양수도를 조성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월 8일부터 세종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시작하여 21일에 이사를 완료하고, 이날 부산청사 개청식을 개최하였다.김 차관은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해양수산부를 환영해 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산
제주출신 인사들이 대한민국 해양수산 정책을 이끌어가고 있다.강도형 23대 해양수산부 장관이 1년 7개월간 장관직을 수행한 후 지난 7월 퇴임한 가운데 김성범 해양정책실장이 지난 6월 20일 제20대 해수부 차관에 올랐다.김 차관은 오는 23일 해수부 부산 이전 개청식을 비롯해 친환경·첨단 선박, 해양레저관광,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자원 등 5대 분야 해양 신산업을 책임지고 있다.▲해수부 주요 보직 역임김 차관은 1969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 아래 2남 2녀 중 막내로 출생했다.그는 신례초등학교, 효돈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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