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감귤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4~5일 늦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해안지역의 개화시기는 △제주시 5월 1~6일 △서귀포시 4월 27일~5월 3일로 예측했다. 이는 전·평년보다 1~6일 늦은 수치다. 노지감귤 개화시기는 4월 기온 등 기상조건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지난 3월 하순까지는 이례적으로 따뜻했으나, 이후 기온이 하락하면서 4월 상·중순 평균기온은 제주 13.1℃, 서귀 13.6℃로 전·평년 대비 1.3~2.9℃ 낮아, 개화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오는 5월과 7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 분석’자료에 따르면 5월에는 동인도양과 남인도양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우리나라 상공에 고기압이 강해져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질 확률이 50%로 내다봤다.6월에는 북인도양과 열대 서태평양 부근의 높은 해수면온도로 인해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고온다습 하지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7월에는 남인도양의 높은 해수면온도로 인해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이 나타날 가
대구·경북 지역은 5월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은 3일 다시 비가 내리고 이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대구지방청에 따르면 2일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경북 내륙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15일 충북은 평년보다 2~8도 가량 낮고 돌풍도 불어 추위가 예상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로 평년보다 2~8도가량 낮겠다.자정부터 오전 9시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전날 오후 1시를 기해 발령된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전 6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보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노지감귤 발아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측한데 이어, 개화기도 전·평년 대비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17일 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해안지역의 개화시기는 △제주시 5월 1~6일 △서귀포시 4월 27일~5월 3일로 예측했다. 이는 전·평년보다 1~6일 늦은 수치다.노지감귤 개화시기는 4월 기온 등 기상조건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지난 3월 하순까지는 이례적으로 따뜻했으나, 이후 기온이 하락하면서 4월 상·중순 평균기온은 제주 13.1℃, 서귀 13.6℃로 전·평년(14.4~16.2℃
이번 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한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 시 화기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은 한동안 울산을 포함한 부산,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순간풍속 15㎧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울산은 27일 기준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으로의 입산을 자제하고 산행, 캠핑 등 야외활동시 화기 사용과 불씨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내려가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1~6도 낮은 날씨가 이어지겠다.오전 6시까지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내륙·산지 10~30mm, 그 외 대구와 경북 지역, 울릉도·독도에는 5~20mm 내릴 전망이다. 특히 경북 북부 일부 지역은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돼 차량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또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 강풍, 풍랑이 예보돼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아침 기온은 2~7도 , 낮 기온 10~16도로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중부뉴스통신 =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도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악구는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노지감귤 발아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측한데 이어, 개화기도 전·평년 대비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도내 해안지역의 개
오늘 금요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아침에는 쌀쌀하겠다"며 "내일 밤부터 강원 산지와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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