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실종 및 실종 의심 신고가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가운데 함안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한국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캄보디아 실종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에서도 지난 6월 신고가 접수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여수에서 3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가족에 의해 여수경찰서로 접수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취업을 위해 출국한 뒤, 올 5월 무렵 가족과
지난 13일 폭발물 설치 소동을 빚었던 충남 아산의 한 고교에 또다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31분쯤 119안전신고센터에 ‘아산의 고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교생 1천200여명을 대피시킨 뒤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폭발물을 확인했으나 발견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이날 정오쯤 수색을 마치고 학생들을 재입실시켰다.앞서 이 학교는 지난 13일 오전에도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전교생이 대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본사를 테러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오후 7시20분쯤 119안전신고센터를 통해 “삼성전자 본사를 테러하겠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추정현 기자 chu3
캄보디아에서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캄보디아에 간 가족을 찾는 실종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캄보디아로 출국한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4건 접수됐다.지난해 1월 중국에 가기 위해 캄보디아를 거쳐 출국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경찰에 들어온 가정폭력 신고가 평소보다 6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5일간 발생한 가정폭력 112 신고는 5246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049건의 신고가 발생한 것이다.작년 한 해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는 23만6647건으로 하루 평균 648건인데, 추석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신고가 61.8% 증가했다.지역별로는 경기 남부가 11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33건
하남 스타필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하남경찰서는 16일 오후 6시57분쯤 “하남 스타필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는 119안전센터에 온라인 상으로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스타필드 안에 있던 시
인천 중구의 대학병원에 폭발물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경찰청 본청에 “계좌에 돈을 송금하지 않으면, 전국에 있는 대학병원 및 공공시설 등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같은날 10시12분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감금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관련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경찰에 캄보디아 납치.감금 피해 2건 등이 접수됐다.지난 7월 9일 "성명 불상자가 20대 ㄱ씨를 데리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은 이 성명불상자가 개인이 아닌 범죄조직으로 추정하고 있다.ㄱ씨는 지난 6월 캄보디아로 출국했는데, 도착 이후 이들에게 감금, 협박,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7월 9일과 11일 두차례에
캄보디아에서 범죄 피해를 우려한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 2명이 실종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캄보디아로 떠난 가족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2건 접수됐다.30대 ㄱ씨와 40대 ㄴ씨는 최근 가족에게 '무사하다'는 연락을 남겼지만, 범죄 피해를 우려한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ㄱ씨와 ㄴ씨는 지난 6월 캄보디아로 출국했는데, 서로 아는 사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ㄱ씨와 ㄴ씨의 안전을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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