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중 간 관세 전쟁, 환율 변동, 유가와 금리 등 대외 변수들이 겹치며 주가 상승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4일 기준 대한항공 주가는 2만700원으로 52주 최고가는 2만6150원, 최저가는 1만9400원을 기록하며 좁은 범위에서 오르내리고 있다.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3조9559억원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509억으로 전년 대비 19.5% 감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