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면 벽이 되고 눕히면 다리가 되는 게 세상 이치입니다. 최근 정상회담으로 한중간 협력 관계가 복원되는 분위기가 형성된 만큼, 울산시가 맺은 중국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울산시 대표단은 28일 중국 우호 협력 도시 칭다오시에서 울산시와 칭다오시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칭다오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이뤄진 면담에는 김 시장과 시 대표단 일행, 자오하오즈 칭다오 시장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칭다오시와 향후 경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