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부 건의와 시의 복구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난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열렸으며, 7일과 8일에는 임동면과 남후면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각 면 이장, 산불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고, 복구 지원 현황 설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