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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승마장, 소백산중학교와 함께 ‘학생승마체험’

충북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단양승마장에서 오는 26일까지 2주간 소백산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하는 학생승마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번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 단양관광공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승마 에티켓 등을 1일차에 배우고 2일차부터는 승마 강습과 승용마와의 교감 및 동물에 대한 존중을 함께 배워 인성 발달의 기회를 제공한다.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살다 보면 누구나 지칠 때가 있다. 해야 할 일은 끝이 없고, 사람을 만나고 돌아오면 마음은 무겁다. 머릿속은 늘 복잡하게 돌아가지만 정작 마음은 텅 빈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럴수록 우리는 잠시 멈춰 서야 한다. 휴식은 단순히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살아가기 위한 힘을 비축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어떤 이는 휴식을 특별한 여행이나 큰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에서 찾으려 한다. 그러나 진짜 쉼은 멀리 있지 않다. 하루에 몇 분이라도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순간, 창가에 앉아 햇살을 느끼며 차를 마시는 순간, 그것이
충북대학교병원 노조가 17일 파업에 돌입한다.12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대병원 분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쟁위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총 1235명 중 11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찬성률은 92%로 조합원 대부분이 쟁위 행위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결과에 따라 노조는 오는 15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투표 결과 발표와 공동파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또 의료공공성 강화, 환자 안전을 위한 정규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착한적자 정부 지원 확대, 붕괴위
신임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5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김 부지사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도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첫 일정을 소화한다.이 부지사는 취임에 앞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국가종단철도망과 고속화 도로 사업 완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성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해결 방법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부지사는 충북 영동 출
충북 최초 컨벤션시설인 청주오스코가 문을 열었다.충북도는 11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청주오스코의 공식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스코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오프닝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영환 충북지사는 개관식에서 “청주오스코는 단순한 복합문화공간을 넘어, 충청북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도민의 자부심이자 사랑받는 충북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청주오스코는
입추가 지난 뒤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11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가을을 알리는 식물이 만개했다.수목원 곳곳에는 팜파스그라스, 억새류 등 다양한 벼과 식물이 고즈넉한 정취를 풍기며, 푸른 하늘과 서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고있다애기루드베키아, 등골나물 등 다양한 국화과 식물도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태안 김영택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고양시청사 백석동 이전과 관련한 주민소송 1심에서 법원이 시의 ‘의회 변상 요구 불이행’을 위법으로 판단했다. 시는 항소 방침을 밝혔고, 시의회는 시청사 이전 철회를 촉구했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의정부지법 제1행정부는 전날 열린 ‘신청사 요진업무빌딩 이전 주민소송’
국회와 노동계가 ‘가짜 3.3’ 위장 고용이 여전히 물류업계에 만연하다고 지적하며, 고용노동부의 전면적인 근로감독을 촉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은 17일 권리찾기유니온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등 주요 물류업체들의 위장 고용 실태를 고발했다.‘가짜 3.3’이란 노동자가 실질적으로는 사용자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일하지만, 형식적으로는 사업소득자로 등록돼 4대 보험 가입, 퇴직금 지급, 연장근로수당 지급 등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오는 28일까지 ‘더 프리미어 마제스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에서는 2025년 신형 ‘서브라임’ 라인을 글로벌 단독으로 선공개한다.신형 서브라임은 마제스티 골프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집대성한 최고 사양의 클럽이다. ‘Timeless Luxury’ 콘셉트의 고급 디자인과 함께 마제스티 첫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제품 성능을 향상했다.팝업에서는 서브라임 외에도 로얄, 프레스티지오, 허마제스티, 리조트 시리즈 퍼터 등 다양한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양길모 기자 dios
교회 전도사에게 돈을 빌려 쓰던 10대 여성이 전도사를 성매수범으로 몰아세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전도사에게 "자격증 준비를 위해 책을 사야 한다"며 여러 차례 돈을 빌렸다. 이후 가족들이 돈의 출처를 묻자 "전도사님이 성관계할 때마다 돈을 줬다"고 거짓말을 하고,
S-OIL이 울산공장에 구축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설루션 기업으로부터 혁신상을 받았다.S-OIL은 센서·소프트웨어·자율형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리얼리티 설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부문으로부터 ‘2025 베스트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S-OIL은 헥사곤의 스마트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과 지능형 설계 설루션을 도입해 실제 운영 현장에서 혁신을 실현한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9분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도와 인천 내륙을 잇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 명칭 확정과 관련해 “준공 전 확실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안광호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제3연륙교는 연말 준공 후 내년 1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본부장은 "지명위원회의 재심의가 조만간 열리고 집중 심의를 거쳐 명칭이 정해질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면 개통 전에 명칭을 정하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정식 개통식은 12월에 할지 새해 첫 달에 열지 아직 검토 중"이라며 "안전
서울 첫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내일 오전 11시 역사적 첫 출항에 나선다. ‘한강버스’는 상행, 하행 구분해 총 7개 선착장, 28.9㎞ 구간을 오간다. 정식운항 초기엔 오전 11시~오후 9시 37분,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4회 운항한다.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 달 10일부터는 평일은 오전 7시, 주말엔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출·퇴근 시간 급행노선을 포함,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용의자인 중국국적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경기 광명, 서울 금천 등지에서 발생된 KT휴대폰 부정결제 사건 관련 유력 용의자인 A씨를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쯤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인천공항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또 부정결제로 취득한 상품권 현금화에 관여한 용의자 B씨를 같은 날 오후 2시53분쯤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및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서울
2025 포항문화포럼’이 오는 10월 16~17일 2일간 포항 라한호텔 그랜드볼룸 및 포항 불교미술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포항시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포항 문화에 대한 논의와 탐구를 통해 우리 지역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배우고 발전시켜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가 17일 열린 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구부 소속 선수 3명, 졸업생 1명, 등 총 4명이 최종 지명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경기항공고 투수 양우진, 이주호, 내야수 김건, 2022학년도 졸업생인 현 연세대 투수 윤성환이 그 주인공이다. 이는 야구부 창단 이래 최대 성과로, 직업계고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기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경기항공고 야구부는 2017년 창단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기량을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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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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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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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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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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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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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독수리 77년 만이네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검독수리의 번식 둥지가 국내에서 77년만에 확인됐다.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작년 7월 한라산 북쪽에서 어린 검독수리가 구조된 사건과 주민 목격을 계기로 최근까지 조사를 벌여 한라산 북쪽 절벽에서 지름 약 2m, 높이 약 1.5m의 검독수리 둥지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생태원 연구진은 지난 5월 둥지에 검독수리 부부와 새끼 한 마리가 있는 모습을 망원렌즈를 활용, 약 200m 떨어진 지점에서 포착했다. 검독수리 가족은 지난 7월 둥지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검독수리는 넓은 구역에 여러 둥지를 놓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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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2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도 ↓
연고점 경신을 이어온 코스피가 12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36.22p 하락한 3413.4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79p 내린 3433.83으로 출발해 장중 3406.75까지 밀리기도 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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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사들 “인천 특수교사의 죽음, 조속한 순직 인정돼야” 촉구
전국의 교사들이 격무로 숨진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사노동조합연맹 및 산하 가맹노조들은 17일 세종특별시 인사혁신처 앞에서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 A씨의 죽음에 대한 조속한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시위에는 인천교사노조 위원장과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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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5 그린에너텍’ 개막
수도권 대표 환경·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2025 그린에너텍’이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렸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지엠이지·인천환경공단·인천대학교·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열린다.올해로 4회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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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계 ‘가짜 3.3’ 고용 여전… 국회·노동계 “정부 즉각 대응해야”
국회와 노동계가 ‘가짜 3.3’ 위장 고용이 여전히 물류업계에 만연하다고 지적하며, 고용노동부의 전면적인 근로감독을 촉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은 17일 권리찾기유니온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등 주요 물류업체들의 위장 고용 실태를 고발했다.‘가짜 3.3’이란 노동자가 실질적으로는 사용자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일하지만, 형식적으로는 사업소득자로 등록돼 4대 보험 가입, 퇴직금 지급, 연장근로수당 지급 등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