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달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길래 동참하게 됐습니다.”12일 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인천 중구 영종2동의 김진영 탑골막국수 대표가 멋쩍게 웃으며 '착한가게' 참여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가 운영 중인 탐골막국수 본점은 지난달 '영종2동 착한가...
편집자 주=인천일보는 수십 년간 인천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해 왔습니다. 수봉공원과 월미도의 옛 풍경, 아파트 개발 이전의 도시 전경 등은 오늘날의 인천을 비춰주는 소중한 기록입니다.이번 추석 연휴 인천일보는 그 기록을 사진으로 묶어 독자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1970~1990년대 옛
내년 7월 인천 서구로부터 독립하는 검단구는 초대 구청장 자리를 놓고 인천의 여타 지자체보다 벌써부터 선거전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해 총선 직후부터 내년 6·3 제9회 동시지방선거에 나설 후보군이 거론되더니, 이번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검단구는 신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섰지만, 동물학대 행위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4000건이 넘는 동물학대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캄보디아에서 숨진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한국 경찰이 현지 수사 당국과 공동 부검에 나선다.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국내·외 연루 조직의 실체를 추적한다는 방침이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2일 “본청 과학수사대와 함께 이달 중 캄보
추석 연휴 동안 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대성황을 이뤘다.연휴 기간 내내 비와 흐린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제천엑스포가 명절 대표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았다.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연휴 기간 △ROCK 콘서트 △마당극 폭소춘향전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 △어린이 싱어롱쇼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의 무료 한방진료 △국제교류관의 해외 전통공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주요 프로그램이 연일 만석을 기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와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열애설이 결국 사실로 확인됐다. 두 사람이 요트 위에서 포옹하고 입을 맞추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1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페리가 소유한 요트 위에서 트뤼도 전 총리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장면은 지난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인근 해상에서 포착됐다. 두 사람은 24m급 고급 요트 ‘캐러벨’ 위에서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애정을 표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페리는 검은색 수영복 차림이었
솔라나 기반 DePIN 프로젝트 ‘그라스’가 1000만달러 규모 브리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그라스 토큰 중심으로 진행됐다. 폴리체인 캐피털과 트라이브 캐피털이 주요 투자자들로 참여했다.그라스는 사용자들로부터 유휴 인터넷 대역폭을 확보해 이를 AI 기업들을 위한
예천군이 지난 11일 개최한 ‘솔로엔딩 버저비터’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과 바쁜 생활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원하는 청춘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청춘남녀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프로농구 단체관람, 런치·디너토크, 커플매칭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춘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소중한 인연을
"너무 힘들고 지친다. 이 세상을 등지고 싶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 하고, 기억나지 않는 일을 기억하라 강요받았다... 모른다고, 기억 안 난다고 사실대로 말을 해도 계속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 계속되는 회유와 강압에 지치고 힘들다가, 강압적인 수사관의 강압에 전혀 기억도 없는 진술을 했다... 진술서 내용도 임의로 작성해서 답을 강요했다." 김건희 여사의 여러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캄보디아에서 숨진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한국 경찰이 현지 수사 당국과 공동 부검에 나선다.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국내·외 연루 조직의 실체를 추적한다는 방침이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2일 “본청 과학수사대와 함께 이달 중 캄보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캄보디아에서 취업 납치와 감금 등의 범죄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 외교부에 총력 대응에 나서라고 지시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최근 캄보디아 범죄 관련 보고를 받고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외교부가 외교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
충북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인문학 강좌 ‘인문학 여행 : 아! 고구려’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협력해 고대 한국사의 찬란한 문화유산인 고구려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양시은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오는 23일, 30일, 다음달 6일 3차례에 걸쳐 강의를 맡는다.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이해하고, 일상 속
청주지법 형사3단독 지윤섭 부장판사는 이별을 요구하는 내연녀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11월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술집에서 내연녀 B씨가 자신에게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그를 주점 안팎으로 끌고 다니며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 곁에는 그의 초등생 자녀 C양도 함께 있었다.A씨는 앞서 같은 해 7월부터 8월 사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자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학교 불용물품 폐기 처리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학교 불용물품 폐기 처리 지원 시범사업은 학교 현장에 장기간 방치된 불용물품을 도교육청이 일괄적으로 효율적으로 처리해 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장기간 방치된 불용물품 처리는 학교 현장에서 업무부담으로 인식됐다. 또한 처분되지 않은 물품들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효율적인 공간 미활용 등의 어려움도 발생했다. 도교육청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불용결정이 완료된 대형 폐기물을 도교육청과 계약된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수거‧폐기처리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