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국가유산청이 천연기념물인 ‘포항 북송리 북천수’와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의 지정구역 확대를 8일 예고했다고 밝혔다.시는 2023년부터 두 천연기념물의 생육환경 개선과 보존·활용을 위해 자연유산구역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지정 예고는 그간의 노력에 따른 가시적 성과다.포항 북구 흥해읍 북송리 북천수는 2006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송림으로, 포항시 흥해읍 북송리 북천변을 따라 약 2.5km 길이로 조성된 숲이다.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긴 숲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민들의 주요 휴식 공간으로...
구미시가 최근 반려동물구조협회가 예고한 ‘구미시 동물학대 규탄 집회’와 관련해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반려동물구조협회는 지난 3월 14일 구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견을 방치·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구미시 관계자들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6월 8일 해당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8월 11일부터 시청 정문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예고하며 일방적인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구미
상주교도소와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최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실현하고, 수용자의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용자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의견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혹서기를 맞아 수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북경주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 제도는 안전한 프로그램을 인증해 참여 기록을 진로와 자기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국가 제도다.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를 제물로 기분 좋은 2연승을 올렸다. 포항스틸러스는 1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K리그1 25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7분 홍윤상이 터뜨린 천금같은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지난달 27일 대구FC에 1-0으로 승리한데 이어 이날 광주FC마저 1-0으로 꺾고 2연승을 올리며 순위도 한 계단 끌어올렸다. 포항은 이날 기성용-오베르단이 이끄는 중원은 여전히 위력을 보였고, 한동안 휴식을 취한 이호재-조르지-홍윤상의 공격라인도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광주 골문을 위협했다. 포항은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의 ‘보좌진 갑질 논란’과 관련해 발언한 유시민 작가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다.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13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작가의 발언은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다.앞서 유 작가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시민낚시아카데미’에서 강 의원에게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보좌관에 대해 “한두 명이 사고를 치고 일도 잘못해서 잘렸는데, 익명으로 숨어 갑질한 것처럼 주장한 것”이라고 발언했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GaiA'를 중심으로 전사적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SK하이닉스는 2017년 국내 제조업 최초로 데이터 사이언스 조직을 출범시켰고, 2024년에는 AIX 전문 팀을 꾸려 AI 전환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서부지방산림청은 7월 중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함양군 일대 응급복구 현장에 대해 지난 12일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수해복구 사업은 극한호우로 발생한 산림피해지 중 민가 및 주요시설물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으로 방수포 덮기, 마대 쌓기 및 흙막이 등 현장여건에 맞는 응급복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차 피해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부지방산림청은 산청군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로 발생한 관내 산림피해 현장에 대해 자체 가용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필요시 예산 및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메가존클라우드의 관계사 메가존소프트가 AI 기반 확장현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과 AI 기술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양측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AI 융합형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소프트의 AI·클라우드 기술력으로 애니펜의 AI 콘텐츠 제작 역량과 구글 클라우드의 강력한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을 결합해 AI 융합형 메타버스 플랫폼의 공동 개발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무산될 경우 막대한 혈세와 행정력이 허공에 소모된 부분을 반드시 그 책임을 따져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재명 정부의 제주지역 공약·과제에 행정체제개편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빠지면서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7개 시·도별 공약 및 추진과제를 확인한 결과 제주 7대 공약·15대 추진과제에 제주도가 중점 추진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된 내용이 아예 제외됐다.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오영훈 도정의 핵심 공약으로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등 3개 시 행정구
지난 9일 열린 울산HD와 제주SK의 K리그1 경기에서 울산 루빅손의 득점이 인정된 것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가 이 판정이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프로평가패널 회의를 열고, 지난 주말 열린 주요 판정에 대해 되짚었다.9일 울산HD와 제주SK 경기에서 루빅손의 득점이 인정 된 것, 10일 K리그2 전남과 천안의 경기 민준영의 득점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제주와 전남은 대한축구협회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대한축구협회는 회의
롯데장학재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과 함께 중국 주요 지역을 탐방했다.롯데장학재단은 중국 항저우, 상하이, 충칭 등에서 ‘2025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을 3박 4일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탐방에는 지난 4월 장학생으로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 23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지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각 조별로 탐방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해 롯데장학재단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롯데장학재단은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이 미래를
지난 2분기 게임 상장사들이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넥써쓰 등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게임업체가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각 업체의 부진한 실적 이유로는 흥행 신작 부재가 꼽혔다.넥슨은 올 2분기에도 게임업계 매출 1위 타이틀을 유지했다. 매출 1조 1494억원, 영업이익 36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수치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기존 작품이 견조한 인기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3월 ‘마비노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중간보고 및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 생산자, 유통 종사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농산물 유통구조의 현황과 개선 방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부산시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15~17일 벡스코에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국내외 인디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인디게임 행사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에는 41개국 592개 인디게임이 출품돼 심사위원 25명이 3개월간 엄정하게 심사해 선정한 32개국 283개의 국
SPC그룹이 청년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한다.SPC그룹은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계열 매장에서 근무 중인 대학생 120명과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가족돌봄청년은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선정된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의
메가존클라우드의 관계사 메가존소프트가 AI 기반 확장현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과 AI 기술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양측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AI 융합형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소프트의 AI·클라우드 기술력으로 애니펜의 AI 콘텐츠 제작 역량과 구글 클라우드의 강력한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을 결합해 AI 융합형 메타버스 플랫폼의 공동 개발과
서부지방산림청은 7월 중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함양군 일대 응급복구 현장에 대해 지난 12일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수해복구 사업은 극한호우로 발생한 산림피해지 중 민가 및 주요시설물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으로 방수포 덮기, 마대 쌓기 및 흙막이 등 현장여건에 맞는 응급복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차 피해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부지방산림청은 산청군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로 발생한 관내 산림피해 현장에 대해 자체 가용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필요시 예산 및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