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주택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신축 가뭄'과 '정책 불확실성'이 될 전망이다. 수년간 이어진 착공 감소 여파로 입주 물량이 빠르게 줄어드는 가운데, 추가 부동산 대책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실제로 주택 시장의 중장기 공급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들은 일제히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입주 물량은 2025년 4만2,611호에서 2026년 2만9,161호로 약 32% 줄어들 전망이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7만4,156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