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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농어촌공사, 아산호 수상태양광 중단하라” ... 공익제보 녹취록 파문

충남 아산시의회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아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시와 의회, 주민과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김미영 의원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제보를 통해 농어촌공사 담당자의 발언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했다”며 “이는 아산시민의 권리를 무시한 채 공공기관이 사익을 추구하려는 행태를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지난 2022년 우선사업자를 선정한 뒤 3년간 아산시와 단 한 차례의 협의도 하지 않았다....
환경과 보훈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러닝 캠페인 ‘지구런’이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환경봉사 & 보훈 챌린지’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이 주최해 ‘달리지 못할 길은 없다! 함께 달리며, 함께 기억하며, 함께 봉사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렸다.지구런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보훈, 환경보전, 건강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러닝 프로젝트로, 전국 러너들이 ‘달리며 기억하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이번 대전현충원 챌린지는 사회공헌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현
충북 청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신병대 부시장과 관련 실‧국‧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현황과 주요 과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미호강 주변 배수펌프장 24곳과 기타 침수피해 지역 21곳을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침수 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배수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충북 청주시는 올 연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7316톤을 매입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반벼, 친환경벼, 가루쌀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바로미2다.총매입 물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읍면동별 배정은 전년도 매입 실적과 벼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했다.올해 가루쌀 매입 물량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546톤이다. 건조벼는 5971톤, 산물벼는 545톤, 친환경벼는 254톤을 매입할 계획이다.산물벼는 40㎏포대로, 나머지 물량은 전
에어로케이항공은 자사 상표를 활용한 500㎖ 먹는샘물 제품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내 판매를 비롯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된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생수 출시는 에어로케이가 항공의 영역을 넘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사회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11-2로 크게 이겼다.3승 2패로 PO 관문을 통과한 한화는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 26일부터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다.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2006년 삼성에 져 준우승한 이후 19년 만이다.반면 LG는 2023년 통합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착했다.올해 정규시
충북 음성군이 외국인 주민의 유입부터 조기 정착, 사회통합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음성군은 교통 인프라와 수도권 접근성, 저렴한 산업단지 분양가 등을 바탕으로 약 3000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주민은 2023년 9월 기준 1만 4843명에서 2025년 9월 기준 군 전체 인구의 16.6%에 해당하는 1만 8595명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외국인 주민 인구수 비율은 전국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한다. 이에 군은 2019년 ‘외국인지원팀’을 설치
엑소좀 기반 의약품 개발 기업 엑소코바이오가 오는 11월3일 열리는 제4회 ‘재생 에스테틱 엑소좀 서밋 2025’에서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ASCE plus’ 신제품 15종을 공개한다.‘RAES’는 엑소코바이오가 2022년부터 주최해 온 세계 최대 규모의 엑소좀 전문 학술 행사로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50여 개국 250여 명의 의사와 연구자가 참석하며 총 4개 세션과 시상식이 진행된다.연사로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피부 관리 전문가로 알려진 닐람 홈즈와 세계적인 엑소좀 연구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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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상당히 강한 문화는 사무라이 문화입니다. 한국은 유교 문화가 500년 이어지고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는 700년 지속됩니다. 그래서 한국은 문의 나라가 되고 일본은 무의 나라가 됩니다.”인천 중구 경동 싸리재길 애관극장 건너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에서 진행하는 ‘개항도시 인문학 시즌 8-역사를 말하다’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28일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의 ‘한일관계사를 말하다’ 강연이 있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도쿄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김승희 기상청 차장이 오늘 집중호우로 인한 가평군 산사태 발생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논의했다.김 차장은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국지적 호우는 산사태 등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위험기상에 관해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시트 제조 전문 기업 대유에이텍이 현대트랜시스에 차량용 시트를 공급한다. 30일 공시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현대트랜시스에 기아 '6세대 스포티지' 차종의 차량용 의자 완제품을 납품한다고 밝혔다.납품 품목은 차량용 시트이며, 공급 지역은 기아 광주공장이다.대유에이텍은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돼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3347억원, 부채총계 2906억원, 자본총계 441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49억원, 영업이익은 37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30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양측 갈등이 본격화된 지 약 1년 만에 나온 첫 법적 판단으로, 향후 뉴진스의 연예 활동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뉴진스 측이 주장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 대부분을 인정하지 않았다. 핵심 쟁점이었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 문제에 대해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고 해서
청운의 꿈을 안고 입주한 기초단체 전통시장의 청년몰 내 청년 상인이 예상치 못한 매출 부진에 고민하는 사례가 적잖다. 전국적으로도 청년몰이 운영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전북자치도...
LG전자가 올해 선보인 그램 AI 시리즈가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으며 AI 노트북 시장의 새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LG전자는 미국 소비자 단체 컨슈머 리포트가 발표한 2025년 노트북 평가에서 그램 프로 360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LG 그램은 154개 제품 중 최고점을 받았으며 17형 모델도 3위에 올랐다. LG전자는 화면 크기별 순위에서도 15·16형, 17형 이상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 국내에서도 ‘2030세대 최애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LG 그램이 가장 선호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G-스타트업 팁스 브릿지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모의경진대회를 30일 센터 4층 포도방에서 개최했다.‘창업도약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이 성장 정체기를
호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가 3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한국과 호주의 자원·철강 협력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금번 방문은
대통령실은 30일 한미 무역합의 중 '반도체 관세'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의 설명이 엇갈린다는 지적에 대해 "양국은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 반도체 관세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반도체 관세를 대만 대비 불리하지 않게 조정받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엑스와 트루스소셜을 통해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 발표는 양국 간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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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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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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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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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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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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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교 문화는 500년...일본 사무라이 문화는 7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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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상당히 강한 문화는 사무라이 문화입니다. 한국은 유교 문화가 500년 이어지고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는 700년 지속됩니다. 그래서 한국은 문의 나라가 되고 일본은 무의 나라가 됩니다.”인천 중구 경동 싸리재길 애관극장 건너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에서 진행하는 ‘개항도시 인문학 시즌 8-역사를 말하다’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28일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의 ‘한일관계사를 말하다’ 강연이 있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도쿄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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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GH Care Hub' 사업설명회서 비아파트 지역 주거복지 새 모델 제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30일 수원 본사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주체 등을 대상으로 ‘GH Care Hub’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GH Care Hub’는 매입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이나 주민공동시설 등의 공간자원을 활용해, 지방정부와 사회적경제 주체가 제안한 돌봄·복지 서비스를 비아파트 밀집지역에 제공하는 주거복지 융합 협력사업이다.이 사업은 경기도가 정책적 지원과 공공서비스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GH는 공간 플랫폼을 제공하며, 지방정부는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을 담당한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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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라체르보 써밋’으로 서울시 좋은빛상 통합대상 수상
대우건설이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라체르보 써밋’ 경관조명으로 통합대상을 수상했다.대우건설은 열린 제14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라체르보 써밋이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라체르보 써밋은 ‘Modern Koreaness’를 콘셉트로 건축과 조경, 조명 설계 전반에 절제된 미학을 구현한 작품이다. 건축물과 일체화된 간접조명은 공간의 질감과 흐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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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차장, 산사태 발생지역 복구 현황 점검
김승희 기상청 차장이 오늘 집중호우로 인한 가평군 산사태 발생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논의했다.김 차장은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국지적 호우는 산사태 등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위험기상에 관해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