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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대표단 CIP 본사 방문…재생에너지 투자 협력 방안 논의

12시간전
■ 글로벌 재생에너지 개발 경험과 한국 금융시장의 역량이 만나 투자 협력 가능성 모색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는 17일 덴마크 본사에서 금융투자협회와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NPK 대표단’과 해상풍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재생에너지와 더불어 헬스케어, 제약 등 연관 기업 방문을 통해 시장 현황과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새로운 투자 협력...
건설업계 전반이 불황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부산 온라이프건설이 최근 기업신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A-’ 등급을 유지하며 주목받고 있다.온라이프건설은 12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디앤비로부터 ‘e-3-’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기업데이타로부터 동일 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높은 신용도를 유지한 것이다.나이스디앤비의 신용평가 등급은 ‘e-1’부터 ‘e-10’까지 10단계로, 조달청 및 공공기관 입찰 시 경영상태 평가 기준으로 활용된다.
한국남부발전은 12일 2035 경영전략과 新정부의 공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2직급 인사를 단행했다.금번 인사에서 남부발전은 해당 분야에서의 직무전문성을 고려한 직무중심 인사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남부발전 고유의 ‘K-프로 직무시스템’을 활용, 최적합 인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남부발전은 新정부 공약과 연계한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지난 4일 신설된 탄소중립처 내 ▲김정호 탄소중립정책실장 ▲이해구 수소사업개발실장 ▲전세근 기후환경부장 ▲장호성 에너지효율혁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석탄회관에서 최연우 전력정책관 주재로 전력 유관기관 안전관리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고위험 작업자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6월 2일 태안발전본부에서 발생한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해당 사고가 전력 유관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트리는 부분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참석자들은 추락, 감전, 끼임 등 다양한 유형의 중대재해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전력산업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현재의 안전관리 체계 적정성 ▲안전한 작
법무법인 대건의 도산 전문 브랜드 ‘채끝삶’이 최근 고객 맞춤형 도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브랜드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채끝삶은 개인의 경제적 상황을 세밀하게 분석해 채무 해결에 가장 적합한 법률 솔루션을 제시하는 도산 전문 법률서비스 브랜드다. 최근에는 개인 맞춤형 도산 컨설팅 체계를 강화해, 고객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와 상황에 최적화된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는 법무법인 대건의 풍부한 도산 법률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상담, 접수, 진행, 보정 등 각 단계마다 전문 부서를
한국철도공사가 예년보다 이른 장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제 대전사옥에서 전사 재난안전 대책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한문희 사장 주재로 본사 소속 본부·실·단장과 지역본부장 등 전사 소속장이 영상으로 참석했다.올 여름에는 장마가 이르게 시작되고 국지성 호우도 잦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코레일은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재해관리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앞서 코레일은 지난달까지 옹벽과 울타리 등 수해예방시설을 선제적으로 확충했다. 산사태나 비탈붕괴로 선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2~13일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의 라한호텔에서 ‘제49회 석유화학 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했다.연구회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안전기술세미나로 공사와 산업부 및 지자체, 정유·석유화학사 안전관리 임직원, 첨단기술보유 중소기업 등 각 분야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영환경 변화 및 4차산업 디지털 전환, 안전리더십 등을 중심으로 ▲Flare Stack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을 위한 운전 최적화 방안 검토[LG화학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답하자 18년간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해 온 시민사회를 외면한 입장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차별금지법제...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경쟁률이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충남북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열악한 처우와 경직된 조직문화가 싫어 임용되자마자 곧바로 퇴사하는 젊은 공복까지 증가하는 등 MZ세대들의 공무원 기피현상이 도드라지고 있다.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이 오는 21일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올해 9급 공·경채 선발 예정 인원은 1만3596명으로, 경쟁률은 8.8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하락한 수치다.최근 5년간 9급 공·경채 필기
LG이노텍이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며 휴머노이드 사업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피규어AI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 공급을 위한 물량과 가격을 협상 중이다. 공급 시기는 내년 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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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시설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로 가수 ‘싸이’의 공연을 열지 못하고 있다.18일 고태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에 따르면 22년 전인 2003년 개관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은 43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과 공개 콘서트는 안전 문제로 열지 못한다.고 위원장은 이날 439회 정례회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의 공연을 못하면서 1년 전부터 안전 보강과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서도록 했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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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을 위한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전국 교육장 간담회가 안동에서 열렸다.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17일 안동시 리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2025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교육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에 대한 연대의 의미를 담
지난 18일 해군 마라도함, 왕건함, 해군·해병대 및 육군 특전사 장병 등 840여 명으로 구성된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전...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사무소 세무실무전문가 양성에 거침이 없다. 지난 4월 4기 46명의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생을 배출해 세무사사무소에 취업을 연계한 데 이어 5월에 바로 교육생 모집해 다섯 번째 기수를 맞이했다.5기 교육생은 53명으로 지난 17일부터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5기생 모집에는 200여명이 신청,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세무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인재 양성 사관학교다. 실제로 1기부터 4기까지 총 164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현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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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가 한때 파행을 겪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운영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공무원노조가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양우식 위원장의 회의 주재에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운영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024회계연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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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동물학대 사건에 해병대 소속 현역 군인 2명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해당 군인들에 대해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사건은 지난 8일 새벽, 거제시 일운면의 한 식당에서 발생했다. 20대 남성 3명이 식당 마당에서 기르던 개 4마리를 향해 비비탄총을 발사했고, 이로 인해 개 한 마리가 숨지고 세 마리가 다쳤다.가해자 중 2명은 해병대 소속 현역 군인으로, 휴가 중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각각 포항과 김포에 위치한 부대 소속이다.해병대 관계자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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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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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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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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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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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기소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21대 총선 때 전기 분야 사업자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8일 밝혔다.김 전 사장은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3월 31일 충주시 호암동의 한 카페에서 전기설비 업자 B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이런 내용은 22대 총선 과정에서 B씨가 경찰에 자수하면서 알려졌다.이에 대해 김 전 사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사장은 21·22대 총선 충주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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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3도 무더위 ... 밤부터 장맛비 시작
19일 충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치솟으며 올 여름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밤부터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20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9일 충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22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다.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3도로 예년 평균보다 3~4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3도를 비롯해 단양,제천,충주,옥천,영동 등 대부분의 지역이 33도를 보이면서 올 여름들어 가장 덥겠다.낮동안은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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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우려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단계별 학교안전망 구축에 나선다.지난 4월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사건으로 교직원과 주민들이 다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도교육청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모두가 지켜내는 적극적인 SOS 학교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학교안전 문화조성 △사전예방 △조직기반 안전시스템 △사후지원 △학교안전 지원체제 강화 등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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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후보자 인사청문회 여야 증인·참고인 채택 대립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여야 이견으로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안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지 못했다국민의힘은 불법정치자금 공여자 중 한 명인 강신성 씨를 비롯해 김 후보자와 금전 거래가 있었던 인사들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아들 유학자금 출처 논란 등과 관련해 가족 및 관계자들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추가 증인 채택이 필요하다고도 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관련 의혹 제기를 국민의힘의 ‘과도한 정치 공세’, ‘국정 발목잡기 시도’라고 보고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증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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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일 관계 개선 ‘속도’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외교의 첫 단추를 끼웠다.이 대통령은 17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30분 동안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대통령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내걸고 나선 국제 정상외교 데뷔 무대에서 취임 14일 만에 가깝고도 먼 이웃‘인 일본 정상과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양 정상은 회담에서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의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