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공연장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동북쪽 약 18km 떨어진 옥천군 군서면 일원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공연장이 붕괴되고 화재가 난 상황을 실제처럼 재현했다.훈련은 계룡시청을 비롯한 계룡소방서, 논산경찰서, 계룡대근무지원단 등 18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총 1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펼쳐졌다.특히 올해 훈련은 기존의 소방 중심 활동(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충북 청주시는 22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충북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 실·국장 등 시 주요 간부들과 10명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오송라켓스포츠센터 건립사업,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비 지원 확대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및 지역 현안 등 33개 안건에 대해 충북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청주 지역 4개구의 구청장들도 참석해 지역 여론과 주민 숙원사업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유관순상위원회는 제25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유관순상의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 또는 ‘재외동포기본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재외동포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재
충북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와 ㈜공공대자인 이즘, 소셜벤처 ㈜기억록은 21일 청주 지역 위기·취약 대상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가상회사 출근 프로그램의 자문 및 지원, 청주시 위기·취약 대상 직무 관련 정보 제공 등 관련 교류에 힘을 모은다. 센터는 각 기관의 상호 우호적인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인·물적 자원을 청주시 위기·취약 대상들을 위해 활용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장은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위기 대상에
충남 서천군은 지난 21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서천군청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한전MCS,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정부 합동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서천군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풍수해·산사태·화재 등 복합재난
■ 美 SEC 지연에도…XRP 현물 ETF 자산 1억달러 돌파, 기관 매수세 견조XRP 기반 최초의 미국 상장지수펀드가 출시 한 달 만에 운용자산 1억달러를 돌파했다. 렉스-오스프리가 이를 공식 확인하며, 규제된 XRP 투자에 대한 기관 수요가 강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XRP 현물 ETF 승인 여부를 여전히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정부 셧다운 이후 SEC의 운영이 축소되면서 최소 6건의 XRP ETF 신청서가 심사 기한을 넘겼다. 그러나 이러한 규제 공백에도 불구
창원시립교향악단은 30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말러 교향곡 ‘대지의 노래’로 정기 연주회를 선보인다.‘대지의 노래’는 오스트리아의 낭만파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구스타프 말러가 삶의 끝자락에서 완성한 교향곡이다. 인생에 대한 한없는 애착을 중국 시를 빌려 지은 교향
“지금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의성군 점곡면의 공익형 노인일자리 ‘내고향물지킴이’ 사업에 참여하던 한 어르신이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평소 근무시간을 성실히 지켜오던 어르신의 결근을 이상하게 여긴 반장의 신속한 판단과 신고 덕분에 생명을 구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민 혈세 수십억 원을 들여 임직원들을 국내외 유수 대학에 학위 연수를 보내면서도 성과 관리는 매우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 혈세 낭비라는 비판이 나온다.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27일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임직원 52명이 국내외 명문대 학위 연수에 참여하며 약 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논문 제출 실적은 단 9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수출입은행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책은행으로 해외 MBA·석·박사 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열린 아세안 관련 연쇄 정상외교 무대에서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새로운 지경학적 위기 속에서 아세안+3 협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아세안+3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직면한 위기는 고령화와 저출산, 디지털 격차, 기후위기, 초국가범죄 등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라며 “사반세기 전 이 협력을 시작하게 만든 ‘연대의 정신’을 되새겨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특히 스캠센터 등 조직적 범죄단지를 언급하며 “
제주특별자치도는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 이사장을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길청순 이사장은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본위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외이사 등을 역임한 농업 분야 전문 컨설턴트다. 26년간 제주도,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농정 관련 연구 용역과 농축협 컨설팅을 수행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길청순 이사장에게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오 지사는 “길청순 이사장은 지역농업 계획, 산지유통 혁신, 스마트농업 등 지속가능한 제주농업 발전을 위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 美 SEC 지연에도…XRP 현물 ETF 자산 1억달러 돌파, 기관 매수세 견조XRP 기반 최초의 미국 상장지수펀드가 출시 한 달 만에 운용자산 1억달러를 돌파했다. 렉스-오스프리가 이를 공식 확인하며, 규제된 XRP 투자에 대한 기관 수요가 강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XRP 현물 ETF 승인 여부를 여전히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정부 셧다운 이후 SEC의 운영이 축소되면서 최소 6건의 XRP ETF 신청서가 심사 기한을 넘겼다. 그러나 이러한 규제 공백에도 불구
신한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에 연금 전용 카테고리 ‘쏠SOL한 연금’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신설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복잡한 연금 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기반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유튜브 채널의 다양한 분석을 통해 시청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컨텐츠를 제작했다.주요 콘텐츠는 ‘IRP 총정리’, ‘퇴직금 절세 전략’, ‘건보료 두렵지 않아요’, ‘내가 그걸 몰랐다’ 등 실생활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제
한화오션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배 이상 급증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였다. LNG 운반선과 특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 전략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한화오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234억 원, 영업이익 2898억 원, 당기순이익 2694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분기 실적은 상선 사업부의 견조한 수익성이 이끌었다. 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가 이어지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매출에서 LNG선 비
신한은행은 기업전용 모바일 앱 ‘신한 SOL Biz’의 월간 이용자수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신한은행의 기업고객 전용 모바일 앱 ‘신한 SOL Biz’는 2024년 전면 개편 이후 기업 고객의 금융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 발전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간편한 회원가입과 로그인 ▲법인카드업무 비대면화 등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이같은 전방위적 개편을 통해 ‘신한 SOL 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