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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사진' 동물·자연 사진으로 설정하는 사람…특징은?

비만한 사람일수록 프로필 사진에 자신 대신 주로 반려동물이나 자연 사진을 설정해놓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유니카밀러스 국제의대 연구팀은 평균 53세의 비만 성인 59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메신저 앱 '왓츠앱' 프로필 사진과 관련해 참가자의 행동을 조사했다. 연구는 참가자의 프로필 사진 유형과 신체이형장애 여부 조사를 위주로 이뤄졌다. 신체이형장애는 흔히 외모 강박증 등으로 알려진 질환을 말한다.연구 결과, 비만한 남성의 90%와 여성의 86%가 프로필 사진으로 자신의 얼굴이나 전신 모습...
"데이터센터를 지으면서 가장 우선시했던 것은 안정성이다. 이중화할 수 있는 것은 다 이중화했고, 가장 안정적인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고우찬 카카오 인프라기술 성과리더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열린 프레스 밋업에서 카카오 첫 데이터센터를 이같이 소개했다.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연면적 4만7378 제곱미터의 하이퍼스케일(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두산밥캣이 중장비용 유압기기 제조 전문 기업 모트롤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모트롤의 주식 100%를 현금으로 취득한다. 총 취득금액은 2460억원으로, 이는 두산밥캣의 2023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4.1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이번 인수는 산업용 장비의 핵심 부품인 유압 기술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며, 취득예정 일자는 2024년 9월 30일로 설정됐다.두산밥캣은 이번 인수를 통해 유압 기기 제조업을 확장하고 더욱 견고한 사업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
우울증이 노년기 기억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게다가 기억력 저하는 우울증을 악화시켜 악순환을 초래한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과 미국 뉴욕 로체스터대 공동연구팀은 2002~2019년 동안 평균 연령 64세의 영국 성인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기억력 간의 연관성에 대한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추적 조사 결과, 연구 시작 시점에 우울증이 심했던 이들은 이후 기억력 저하가 더 빠르게 나타났다. 또한, 시작 시점에 기억력이 낮은 사람은 우울증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았다.결론적으로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구체화된 업그레이드 계획을 밝혔다. 그는 11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이달 말에 완전히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로 진입하는 마지막 단계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찰스 호스킨슨이 언급한 업그레이드는 볼테르 업그레이드로 현재 바쇼 업그레이드까지 진행한 상태다.볼테르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카르다노는 더 이상 찰스 호스킨슨이 창업한 블록체인 기업 IOHK에서 관리하지 않는다. IOHK에 이어 카르다노 커뮤니티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오픈리콜' 기능에 대해 1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분석했다.MS가 인공지능 실행에 적합한 PC '코파일럿+ PC'를 위해 PC에서 보거나 실행한 것을 모두 기록해 추후 검색할 수 있는 기능 '리콜'을 공개한다고 지난달 20일 발표했다. 이 기능을 AI 가속기인 NPU를 탑재하지 않은 PC에서 재현하는 오픈소스 툴 '오픈리콜'도 공개된 상태다.리콜을 이용할 수 있
직장인 10명중 7명이 직장생활로 인해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번아웃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342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증후군 경험'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번아웃 현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질문한 결과 69%가 ‘번아웃 증후군을 겪었다’고 답했다.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 중에 번아웃 경험자가 가장 많은 집단은 30대였다. 30대 직장인 사이에서 75.3%가 번아웃을 경험했
지난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당 등 범여권이 ‘정치개혁’을 명분삼아 강행 처리해 도입했지만, 결국 실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제도와 관련, ‘위성정당’을 창당해 비례 의석을 다수 할당 받고 선거가 끝난 뒤 합당해, 투표의 비례성 강화는커녕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킨 현행 제도하의 폐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공직선거법 개정안」등 총 3건의 ‘1호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민주당의
현대엔지니어링이 2026년까지 베트남 북중부 타인호아성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타인호아에 있는 홍덕대학교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설립해 지역 학생과 교사, 주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과 대응 역량 향상 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또한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지원할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해 교육센터 운영을 보조하고,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추진토록 할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도 현장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사기막골 삼거리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구는 사기막골 삼거리는 학하지구에서 진잠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으로, 오는 9월까지 차로를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사기막골 삼거리는 우회전 대기차로가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도로사면을 일부 축소하고 우회전 전용차로를 추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18일부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확보를 위한 부지공모를 시작한다.정부는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연구개발 로드맵 등에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을 활용한 방폐물 관리기술 확보 방침을 밝힌 바 있다.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처분시설과 유사한 심도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암반특성과 한국형 처분시스템의 성능 등을 실험·연구하는 시설이다.고준위 방폐장과는 별개의
지난해 제주지역 맞벌이 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고용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제주지역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60.5%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다만 제주지역 맞벌이 가구는 2022년 10만6000가구에서 지난해 10만2000가구로 4000가구 줄었다. 유배우 가구 중 제주지맞벌이 가구 비중 또한 2022년 63.5%와 비교할 때 지난해 3.0%포인트 감소했다.제주지역 유배우 가구는 2022년 16만80
거대 언어 모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컨테이너 가상화 플랫폼 업체들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오픈소스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및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수세도 생성형 AI를 지원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컨테이너 기반 가상화 환경에서 기업들이 거대 언어 모델 관련 워크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수세는 18일독일 베를린에서 연례 컨퍼런스 수세콘2024를 열고 엔터프라이즈급 생성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생후 20일된 영아를 불법 입양 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자 친척 집 마당에 암매장한 남녀가 구속기소됐다.대구지검 형사2부는 18일 아동학대치사와 시체유기 등 혐의로 20대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재판에 넘겼다.이들은 지난해 2월 오픈채팅방에서 입양가정을 알선하는 기관인 것처럼 행세해 생후 20일된 여아를 불법 입양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여아는 태어난지 20일 만에 사망했다.이들은 여아가 감기에 걸려 숨을 제대로 못 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불법 입양
LG유플러스가 18일 ‘한국철도공사’, 선불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오로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패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무제한 교통∙통신상품인 ‘나마네 패스’를 오는 27일 출시한다.나마네 패스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기능과 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교통패스다. 수도권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U+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3일권과 5일권 2종이다.나마네 패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멸강나방 유충 발견에 따라 기장, 목초 등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 예찰과 발견 즉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이번에 발견된 유충은 5~6령으로 지난 10일 성충 확인에 따른 후속 예찰 시 발견됐다. 알에서 6령까지 24~31일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할 때 지난 5월 11~12일경 날아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농업기술원은 멸강나방 유충 확산 시 기장과 목초에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 작물에 대한 집중적인 예찰과 방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허영길 농업재해대응팀장은 “멸강나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둘째 날인 18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미래를 여는 청정수소 생산 전략 모색'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이번 세션은 청정수소 생산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청정수소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분야의 이해관계자들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 세계가 화석 연료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에너지의 역할을 날로 커지고 있다.이에 수소 생산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소에너지 기술의 최신 동향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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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기관 2041곳에 진료·휴진신고명령…‘집단 휴진’ 18일 보건소 등 연장 진료
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1997개 의원과 44개 병원 등 의료기관 2014곳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리고 등기송달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이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를 실시하고,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은 13일까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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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우리 아이 공부 습관 만들기’ 학부모 연수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우리 아이 공부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2024 상반기 기초학력 보장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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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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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애플 시리 총책임자 영입…북미 AI센터 강화한다
삼성전자가 북미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강화하고자 애플의 고위 임원을 영입했다고 11일 블룸버그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연구팀을 통합하는 '북미 AI센터'라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있다. 두 사무실의 운영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원화하기로 한 것.삼성은 해당 조직을 이끌 센터장으로는 무라트 아크바칵 애플 시리 대화형 AI 총책임자를 낙점했다. 아크바칵은 애플 개인형 및 대화형 멀티모달 AI 분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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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자동차 소유자 의무 사항 홍보 캠페인
의정부시는 도로교통공단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 앞에서 자동차 정기검사 이행, 의무보험 가입, 무보험 운행 근절 등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사항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하거나 갱신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피켓 등을 이용해 정기검사 이행과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 전단지 및 물티슈, 밴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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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프라이빗 클라우드서 LLM 워크로드 대공세...'수세A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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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연구시설 '부지' 공모 착수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18일부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확보를 위한 부지공모를 시작한다.정부는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연구개발 로드맵 등에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을 활용한 방폐물 관리기술 확보 방침을 밝힌 바 있다.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처분시설과 유사한 심도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암반특성과 한국형 처분시스템의 성능 등을 실험·연구하는 시설이다.고준위 방폐장과는 별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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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국회문화체육관광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선임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18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참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제22대 국회 상반기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신임 문체위원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상임위 간사 선임 및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및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 이행 촉구 결의안」 등을 통과시켰다.간사로 선임된 임오경 의원은 “민주당 상임위 간사로서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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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지역 학교·마을 연계 '마을결합 시범학교' 운영
대전시 동구가 올해 행복이음 교육지구 '마을결합 시범학교'를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과 청소년 자치활동 등을 운영한다. 구는 '마을결합 시범학교'에 참여할 지역 7개 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 규모에 따라 각 400~50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결합 시범학교'는 학교 울타리와 마을 경계를 넘어 학교·마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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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높아진 도시 경쟁력 밑바탕 현안사업 과감·신속하게 추진하겠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의 미래가 더욱 선명해진 만큼 후반기에도 지역 현안사업 등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8일 시청 기자실에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주요 성과와 후반기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민선 8기 전반기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발돋움한 역동과 도전의 시간이었다"며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