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지난 10일 소속 직원 중 구급 비자격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확보법, 외상 처치 등 기본 응급처치 기술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실제 장비를 활용한 반복 훈련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은 다양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일 구미 본원에서 ‘구미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가운데,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과 절차 안내에 이어 2024년 참여업체 ‘벙글다’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매출 향상 사례와 사업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의지를 북돋았다.
노후화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포장 및 터널 시설물 긴급 보수공사에 따라 16일부터 나흘 간 야간 시간대 중부내륙선 일부 구간 운행이 전면 차단된다. 12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및 충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16~19일 나흘 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연풍IC~문경새재IC 14㎞ 구간에 대한 전면 차단 조치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및 시간대에는 연풍IC 창원 방향 진입을 할 수 없다. 창원 방향 이용 차량은 연풍IC에서 진출 후 국도 3호선을 이용, 문경새재IC로 재진입이 가능하다
11일 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일대 곤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불은 이날 오후 9시 이후 산 중턱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불꽃과 연기가 치솟는다”고 신고하면서 소방과 산림 당국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진화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집중 투입해 11시쯤 주불을 진화했다.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이 11일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의 해킹 예방을 위해 정보보호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동통신사들이 정부가 부여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았음에도 심각한 해킹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해당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2014년 KT 해킹 사고 당시 KT가 인증을 받고도 해킹을 막지 못해 인증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
의성군이 경북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지정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의료급여를 지원한다.이번 의료급여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해 부상을 입었거나 주거시설이 상실되거나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402가구이다.의성군은 오는 27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실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지난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3개월간 병원 및 약국 이용 시 의료급여 1종 혜택이 적용된다.입원 시 본인부담금은 면제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의 운영사 에이치에너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를 포함한 13개 정부 부처 공동 주관의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특히 2개 이상 부처에 중복 선정된 30개 기업 중 하나로,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혁신 프리미어 1000’은 산업별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13개 정부 부처가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각 부처는 정책 방향성과 산업별 특성을 반영해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총 542개 기업을
임상시험 수탁기업 현대ADM바이오가 계열사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을 인수하며 바이오사업 강화에 나섰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ADM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주식 38만8392주를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수 금액은 39억8100만원이며, 양수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양수 후 현대ADM의 지분율은 0.98%에 해당한다.거래 상대방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씨앤팜과 김연진이다. 회사 측은 “바이오사업 강화 및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현대바이오사이언
2025년 민생지원금 지급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단순한 현금 지급을 넘어, '차등적 보편 지원'이라는 새로운 모델이 제시되며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배경과 쟁점, 정책적 의미를 짚어봅니다.정부가 검토 중인 2025년 민생지원금의 기본 구조는, 모든 국민에게 일단 15만 원을 지급하고, 저소득층에 대해선 추가 지원을 하는 이른바 ‘차등 보편 지원’ 방식입니다.기초생활수급자는 총 5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 가정은 40만 원, 일반 국민은 최대 25만 원을 받게 되는 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시민행동 놀탄이 올해부터 를 추진한다. 어렵고 추상적인 기존 환경운동의 틀을 깨고 ‘놀면서 탄소중립’이라는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선도해 온 놀탄의 야심찬 프로젝트다. 놀탄은 2023년 4월 창립해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함께하는 놀탄컨퍼런스, 놀탄페스티벌, 찾아가는 놀탄학교, 국제사회와 연대한 놀탄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 환경교육, 지역활동가 양성, 정책제안을 전개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작년 12월 환경유공 경기도지사 표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7위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7계단 하락했다.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D는 지난해 기준 통계 등과 올해 3∼5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IMD는 매년 6월 세계경쟁력연감을 통해 국가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량과 기업의 효율적인 운영 역량을 평가한 결과를 내놓는다.경제성과,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 4대 분야에서 20개 부문, 337개 세부 항목을 평가한다.올해 평가에서 한국은
이스라엘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이 제3국을 통해 미국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가담하지 않는다면 핵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는데 열려 있다는 메시지를 미국과 이스라엘에 다급히 보냈다"고 보도했다.미국과 이란은 당초 지난 15일 오만에서 6차 핵 협상을 열기로 했지만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등에 대한 대규모 공격 이후 이를 취소했다. WSJ은 이란에 무력 공방을 억제하는 게 상호 이익에 부합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음에도, 이스라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코리아는 AI 기반 시네마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홈 시네마 프로젝터 ‘W4100i’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W4100i는 4K UHD 해상도와 100% DCI-P3 색역을 지원하는 시네마급 색 정확도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통해 콘텐츠 장르 및 설치 장소의 사용 환경 변화에 따라 명암비, 색상, 해상도 등을 자동 최적화하는 ‘AI 시네마 마스터’ 기능이 탑재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되는 W4100i는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새벽 고흥을 출발해 국회를 찾아간 공 군수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 안규백 국회의원, 문대림 국회의원을 만났다.
공 군수는 지역 핵심 현안인 △광주~고흥 고속도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중국의 물량 공세에 직면한 K-디스플레이 업계가 SOS를 보내고 있다. 현재 한국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33.1%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1.5년으로 급속히 줄어들면서 위기감이 커지는 중이다. 애플의 IT 기기 OLED 전환이 본격화되는 '골든타임'을 맞아 업계는 현행 세액공제 중심의 간접 지원을 넘어서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촉구하고 있다.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기획위원회가 16일 출범하면서, 중국의 거센 공세에 맞서고 있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