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참가자 30쌍 중 12커플이 매칭돼 40%라는 높은 성과를 거둔 ‘두근두근~ing’ 1기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구미시가 또 한 번 청춘 남녀를 위한 인연의 장을 마련했다.지난 17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두근두근~ing’ 2기 행사에는 총 60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다채로운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팀빌딩, 포토 미션, 점심 데이트, 1:1 라운딩 토크, 커플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국립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전국 최강단에 등극했다.대회 마지막날 열린 이날 단체전은 각 팀별로 태백급·금강급·한라급 2명씩, 백두급 1명씩 경기에 나서 7전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해뜨미씨름단은 단체전 결승 상대로 문경시청 씨름단을 만나 승부를 겨뤘다.결승 첫 경기에서는 이승원이 임성권을 2-0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2경기에서는 라현민이 신현준에게 2-0으로
대구 남구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목공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남구 ‘다:행마을학교’의 친환경 목공 교실 형태로 운영된다.수업은 대명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기업 ‘앞산 목공방’과 협업하여 진행되며,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창의적 융합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론 수업을 통해 환경보호와 친환경 자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후에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친환경 목공 교구를 활용한 실습 활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진정한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가슴 따뜻한 사연들을 소개한다.◇ ‘네 소망목록이 뭐야?’로 시작된 교육의 기적중구 다운고등학교 이의경 교사는 학생들과 깊이 공감하고 신뢰를 쌓는 ‘관계 중심 교육’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이 교사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학생들의 자해 예방, 심리 회복, 가족 소통까지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특히 2022년 중학교 담임을 맡았을 때 한 학생 책상
대구숙천유치원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5일 오전 10시, 본원 강당에서 전 교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꽃 전달식과 함께 유아가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유아의 핸드벨과 교사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와의 관현악 연주가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모두 다 꽃이야’, ‘넌 할 수 있어’, ‘스승의 은혜’ 등의 동요 연주로 유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사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날 오후는 유-초 이음교육을 함께하는 대구숙
담양군이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중 도입한 친환경 운영이 실질적인 감축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향토음식관 전반에 다회용기 14만여 개를 공급하고,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사전 공지해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그 결과, 약 2톤의 1회용품 사용을 줄여 8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이는 1년 동안 나무 553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에 해당한다.또한 축제장 곳곳에 설치한 다회용기 반납 부스를 통해, 관람객이 사용한 용기를 직접 반납하도록 유도하며 분리배출 참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영남대 본관에서 영남대학교, 경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문화유산 돌봄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아동을 위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이번 협약은 신상리 고분군휴게소 보존), 영남대 박물관 소장 유물 등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경산지역 아동에게 역사문화 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의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한국도로공사는 프로그램 운영 총괄 및 교통안전교
전국 교수와 학자, 시민사회 운동가들과 함께 개헌국민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기점으로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개헌 공약을 쏟아내고 있어 고무적입니다.12.3 비상계엄 사태와 그로 말미암은 정치·경제·사회적 혼란을 겪으며 국민은 새로운 시대변화와 국가 대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급변하는 기후 환경으로 기록적인 폭우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광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및 도심지 침수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박광희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광명시는 ▲목감천 정비 ▲하안동 공공하수도 설치 ▲하안·소하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배수펌프 교체 ▲철산동 하수도 정비 대책 수립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상습 범람 위험이 있는 목감천 2020년 국가하천으로 승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가 21일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제는 진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을 위한 나라를 반드시 실현할 때”라며 6월 3일 선거의 결정적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후보는 연설에서 “이 나라의 권력 순위는 국민, 선출된 권력, 위임된 권력의 순이다. 그런데 자신이 왕이라도 된 듯이 착각하는 자들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며 작년 12월 3일 군정을 통한 영구집권 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그 내란을 진압한 것은 바로 여러분, 국민들이다”라며 주권자 국민의 힘을 재확
청년·대학생·지방의원·법률가 등 400여 명 규모 ‘공명선거감시단’ 가동
이재명 후보 대상 허위사실·흑색선전 집중 감시 등 24시간 온·오프라인 감시체계 구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공명선거감시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명선거감시단은 선거법에 정통한 법률전문가와
대구 중구청이 ‘부부의 날’을 맞아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미라클여성의원, 조이맘산부인과, 대구차여성의원, 대구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난임부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와 심리상
이동통신 3사에 대한 불법스팸 대응 및 정보보호 조치, 이용자 보호방안 점검이 이뤄졌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송파청사에서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동통신 3사 불법스팸 대응상황 및 현황을 점검했다.국민 불안감을 악용한 스팸문자 방지 노력 등 이통 3사 이용자보호 방안을 살피기 위한 점검이다. 이날 점검에는 이상중 KISA 원장, 류탁기 SKT 부사장, 임현규 KT 부사장, 이철훈 LG유플러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 위원장은 SKT를 비롯해 KT,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6·3 대선을 앞두고 끝내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기로 했다. 진보정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기존 원칙에도 불구하고 내부 이견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이다.민주노총은 지난 20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진보정당 또는 연대·연합을 실현한 후보 지지 방침을 논의했으나, 밤늦게까지 의견이 엇갈리며 안건을 종결했다. 지난달 29일 중집에서도 같은 안건이 논의됐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특히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사퇴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후, 관련 안건이 사실상 민주당 지지로 이어질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경남을 방문하는 등 이 후보를 지지하기로 한 범야권 세력이 집중 유세에 나섰다. 이들은 유권자에게 내란 청산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권교체를 당부했다.진보당 경남도당은 21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19일 울산을
제주시는 올 여름 이른 폭염이 예상되면서 오는 6월 24일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조기 개장 해수욕장은 이호·협재·금능·곽지·함덕·월정 등 6곳이다. 김녕과 삼양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함덕해수욕장 동쪽 제2해변은 올해부터 반려동물 동반 입욕이 가능한 해변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특화 해수욕장으로 운영한다.제주시는 피서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4곳의 해수욕장 운영시간을 시범적으로 연장한다.삼양·월정 해수욕
21대 대선에 출마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공약이 핵심 개혁 과제 인식과 대안 제시가 없거거나 미흡하다는 시민사회단체 평가가 나왔다. 특히 김 후보는 과거 회귀적 통치 기조가 두드러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