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꾸며보는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잘 못해도 괜찮아! 마음대로 꾸며봐!’를 주제로, 정원 만들기 경험이 없는 시민들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은 약 3㎡ 면적에 행사 당일 지급되는 재료를 활용해 자유롭게 정원을 꾸미게 되며, 시민정원사가 팀당 1명씩 배정돼 현장 지도를 맡는다. 참가 대상은 울산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2~5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오는 9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누리집을...
국민의힘 21대 대선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선출했다.국민의 힘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김문수·한동훈 후보 등 2강을 대상으로 3차 경선 결과 최종 대선 후보로 이같이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 후보가 당원·여론조사 집게 56%를 획득, 한 후보를 제쳤다. 한 후보는 43%를 얻었다.그동안 두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해 극명한 입장차를 보여왔다.김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 비상계엄 직후 열린 국회 긴
2일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울산 출신 고 김도현 중령 순국 19주기 추모식에서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의 추모비행이 펼쳐지고 있다.고 김도현 중령은 블랙이글스의 멤버로 지난 2006년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비행중 순국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3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한 전 총리는 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다.그러면서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
울산 남구 상개동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포크레인과 헬기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48분께 울산시 남구 상개동 738-16번지에 위치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현장은 각종 폐기물이 적치된 야적장으로, 화재가 발생하자 다량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량과 포크레인을 비롯해 오전 10시 54분에는 소방헬기까지 긴급 투입했다. 헬기는 상공에서 물을 뿌리며 화재 진압을 지원했고, 지상에서는 소방대원들이 집중 살수하며 불길을 차
고양시가 행정 효율성 제고와 시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계획이 지난 3월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전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이 흩어진 부서를 찾아 여러 청사를 오가는 불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양시는 인구 108만 명의 대도시로 전국 5개 100만 특례시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 시청 본관은 1983년 고양군 시절에 건립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도 낙후돼 있다. 시청 부서는 본관과 신관, 1·2·3별관, 백석별관, 8개 임차 청사를 포함해 모두 14개 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오는 5월18일부터 6월22일까지 5주간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5월18일 ‘세계 식물세밀화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 공동 전시다.이번 전시의 주제는 ‘작물의 다양성’이다. 식용·약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작물들을 예술적 시선으로 담아낸 식물세밀화 작품 총
강원 인제축협이 조합장 보궐선거를 오는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 이택열 조합장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선거가 불가피하다는 것. 이번 선거는 인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돼 진행되며,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전후한 한 달 동안은 법적으로 선거 실시가 사실상 어려운 관계로, 선거일을 7월로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실패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와 능력을 갖춘 성실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일사천리 재창업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제주 스마트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재창업교육은 재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폐업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재기를 돕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 및 자금지원 연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은 사전 온라인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이틀간의 정규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금융·재무 ▲
서울·부산·인천·경기 등 22개 지역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동시 총파업을 예고했다.한국노총 자동차노련은 8일 오전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서종수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위원장은 회의 후 “연맹 산하 각 지역 노조는 오는 1
영천시보건소는 7일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자를 대상으로 ‘스스로 관리하는 스마트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참여자는 보건소에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디지털 기기를 대여받아 하루 5,000보 걷기 등 개인 맞춤형 건강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측정된 건강정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건소에 전송되며, 전담 간호사는 전송받은 데이터를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기반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디바이스경험 부문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한다.삼성전자를 이를 통해 'AI 드리븐 컴퍼니'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AI 생산성 혁신 전담 조직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공지했다.우선 경영혁신센터 산하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한다.AI 생산성 혁신 그
금융위원회는 5.8일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예고했다. 금번 개정안은 '금융혁신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운영되어 온 ➀비상장주식 유통플랫폼 ➁조각투자 유통플랫폼, ➂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를 시행령·규정에 반영해 공식적으로 제도화하는 내용이다.비상장주식 유통플랫폼은 ‘20년 2개 사업자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전에 비상장주식 장외시장은 금융투자협회의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8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저의 대선 제1공약”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이 처한 총체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일해본, 실적 있는 인물”에게 나라를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우리 국민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현금을 벌 수 있도록 하는 나라가 진정한 복지국가”라며, 이를 위해 법인세·상속세 인하, 규제 철폐, 유연한 근로시간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그는 특히 청년 문제 해결을 최우
KT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KT는 AI 마스터 브랜드 ‘K intelligence’를 주제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적 AI 기술을 선보인다. KT의 전시부스는 전통 한옥의 미학이 담긴 ‘한옥 마당’ 콘셉트다. 한옥 기와 지붕을 형상화한 입구와 대형 전광판의 AI 유채꽃 풍경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옥 마당은 △K intelligence △어울림 마당 △기업 마당 △연구 마당 △배움 마당 △상생 마당 △놀이 마당 △즐거움 마당 8가지
동물약품 수출협의회, '해외시장 개척·확대 노력 결실' 환율상승도 한몫...한국관부스·개척단파견 '가속 페달' 올 1분기 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동물약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4월 29일 성남에 있는 동네소셜라운지에서 2025년 동물용의약품 1차 수출협의회를 개최,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1억9000억원이 넘는 AI 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첨단 GPU 1만장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등을 추진해 AI G3 발판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9067억원 규모 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글로벌 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AI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1조6341억
정세랑 작가님의 글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처럼 정겹고 따뜻하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이고 슬픈 일들이 많이 담겨있지만, 그럼에도 서로 유대하고 이겨내는 모습이 삶을 더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을 준다. 51명의 사람 각자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된 인연의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실패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와 능력을 갖춘 성실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일사천리 재창업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제주 스마트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재창업교육은 재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폐업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재기를 돕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 및 자금지원 연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은 사전 온라인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이틀간의 정규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금융·재무 ▲
영천시보건소는 7일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자를 대상으로 ‘스스로 관리하는 스마트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참여자는 보건소에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디지털 기기를 대여받아 하루 5,000보 걷기 등 개인 맞춤형 건강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측정된 건강정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건소에 전송되며, 전담 간호사는 전송받은 데이터를
한국임업진흥원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이재민들을 위해 두유 400박스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장기적인 대피 생활로 인한 이재민들의 영양 불균형 및 건강 저하를 방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해당 구호물품은 현재 영덕군 내 임시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최무열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산불진화대, 소방관, 공무원 등 모든 관계자 여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안동시는 5월 7일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범국민형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 제2차 캠페인을 안동시청 전정에서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전국발 안동행! 산불 성금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이․통장 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남․여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