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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김현지 실장은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고 사심이 없는 사람"

친명계 6선인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1일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대해 "김현지 실장은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고 사심이 없는 사람"이라며 "김 실장은 국정감사에 출석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했다.조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에 출연해 국감 출석을 피하기 위해 총무비서관에서 부속실장으로 인사가 난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이 이제 안정이 되면서 어쩌면 본래의 자리로,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부속실장으로 옮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행적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했던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5일 "냉부해 방영을 미룰 것이 아니라 촬영을 미뤘어야 했다"고 말했다.대통령실이 지난 4일 이 대통령의 jtbc 예능 출연 사실을 인정하고 해당 방송사에 방영 일정을 미뤄줄 것을 요청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jtbc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출연하는 예능 '냉부해'를 애초 5일 밤 9시에서 오는 6일 밤 10시로 방영 일정을 미뤘다.주진우 의원은 "냉부해 방송을 하루만 미뤄 공
최근 5년간 한가위 연휴 보이스피싱 건수는 줄었지만 피해액은 급증하고 있어 실질적인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 구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4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한가위 연휴 기간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감소 추세이나 피해액은 오히려 급증한 걸로 확인됐다.김현정 의원실이 확보한 '최근 5년간(2020~2024년' 한가위 연휴 기간 중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발생한 피해 건수는 총 1만749
우리 사회의 식생활이 변화하면서 암·당뇨 환자가 10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청년층의 당뇨 환자가 2배 폭증하고 주요 암 수술 건수도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 강화와 수술 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2015~2025년 주요 만성질환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국내 암 환자가 2015년 134만4981명에서 2024년 206만334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최근 5년간 지하철에서 발생한 범죄가 1만40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2900건, 하루 평균 8건 꼴로 지하철 범죄가 발생한 셈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2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하철 범죄는 총 1만4658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20년 3088건 ▲2021년 2946건 ▲2022년 3589건 ▲2023년 2673건 ▲2024년 2362건이 발생했다.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22년 이후 최근 감소세를 보였지만 202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을 무더기로 입당시켜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돕고자 했다는 충격적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미의힘이 2일 "공수처는 그 실체흫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경 시의원은 현재는 민주당을 탈당하 상태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당비 대납까지 거론되는 녹취록까지 나왔다면 이는 더이상 '풍문'이 아니라 선거법과 정당법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최 수석대변인은 "통일교 의혹만으로도 국민
박희승 의원은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인용해 당뇨병 환자가 최근 10년간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의 비율이 늘어 건강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2015년 252만5,454명에서 2024년 397만1,113명으로 57.2% 증가했다. 2025년 6월 기준으로는 355만8,285명에 달한다.◆주요 수치 정리 구분 2015년 2024년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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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지만 오를 만하고, 힘이 들 때쯤 완만해지며, 지칠 때쯤 시원하게 트인 풍경이 펼쳐진다는 고개가 있다고 했다. 그 길이 꼭 인생길 같다며 친구의 추천으로 찾은 ‘미꾸지고개’.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는 “미꾸라지 고개?”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미꾸지고개는 강화도 내가면 오상리와 하점면 망월리를 잇는 고개로, ‘곶이’라는 돌출된 땅이 ‘미꾸지’로 변형된 데서 유래한 지명이다. 이곳은 등산로 입구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낙조봉과 고려산 등 강화도의 주요 산행 들머리로 활용된다고 한다. 그냥 완만한 동네 고개 정도겠지 하고
지난 9월10일, 애플이 미국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새로운 아이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는 ‘아이폰 17’과 ‘아이폰 17 프로’,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폰 에어’가 더해졌다. 특히 아이폰 에어와 함께 아이폰 17 프로 역시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애플이 아이폰을 만드는 방법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새 아이폰들은 카메라 부분이 더욱 강조됐다. 카메라는 이제 스마트폰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특히 강력한 프로세서와 AI 기능을 더해 더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내는 ‘컴퓨테이셔널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북의 올해 추석 민심은 민생회복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힘써달라는 것이었다고 전북의원들이 전했다. 전주을이 지역구인 이성윤 의원은 추석 다음날인 7일 페...
이더리움이 4800달러 돌파에 실패하며 4% 조정을 보였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더리움은 4800달러 저항선에서 밀려 45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이 단기 조정을 겪고 있지만,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전했다.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매도 압력이 증가했지만, 선물 시장에서는 여전히 레버리지 거래가 활발하다. 스팟 시장의 순매수량이 감소하면서 차익 실현이 이뤄지고 있지만, 선물 미결제약정과 CVD는 높은 수준을 유지
요즘 “교권이 무너졌다”는 말이 낯설지 않다. 교권 회복을 외치는 구호는 넘치지만, 현실의 교실은 여전히 혼란스럽다.교사가 수업 중 잠자는 학생을 깨우거나 휴대폰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취임 후 2년여 동안 본업 강화와 체질 개선에 집중했지만, 수익성 둔
김해한글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고 문화유산인 한글의 문자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한글 연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김해 출신 한글학자 한뫼 이윤재 선생과 눈뫼 허웅 선생의 업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1443년 한글 창제 이후 한글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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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천로타리클럽은 지난 2일, 클럽 사무실에서 10월 첫째주 정기모임을 열고, 봉사활동 및 현안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논의했다.홍천로타리클럽은 3730지구 6지역인 홍천군·인제군·양구군의 로타리클럽 합동 체육대회를 오는 10월 25일 홍천읍생활체육공원에서 주관할 계획을 밝히고, 각 지역클럽과 소통을 통해 초아의 봉사 실천 다짐과 화합의 행사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홍천여자고등학교 인터렉트클럽 학생들과 함께하는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과 재단&공공이미지 세미나 및 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의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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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년 숙종이 승정원에 하교했다. “내전을 질투하고 원망해 몰래 모해하려고 도모해 신당을 궁궐의 안팎에 설치하고 밤낮으로 기축하며 흉악하고 더러운 물건을 두 대궐에다 묻은 것이 낭자할 뿐만 아니라 그 정상이 죄다 드러났으니 신인이 함께 분개하는 바다. 이것을 그대로 둔다면 후일에 뜻을 얻게 됐을 때 국가의 근심이 실로 형언하기가 어려울 것이다.”​왕명을 따라 희빈 장씨는 자진했다. 숙종의 빈이자 왕비, 경종의 어머니인 그녀는 마흔셋에 그렇게 죽었다. 이후 숙종은 빈어, 즉 임금의 첩에서 정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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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추석 맞아 도심 대청결…“깨끗한 고향 만들기”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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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정몽구배' 첫날부터 대이변! 김제덕·정다소미 '충격 탈락'... 김우진·임시현 '생존', 국가대표 자존심 지켰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10월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회 첫날에는, 720라운드 예선, 리커브 본선, 컴파운드 본선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의 막이 올랐다.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이,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김종호가 각각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커브 정다소미와 컴파운드 오유현이 나란히 1위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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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공직자 819명 금품·향응 수수 이유로 비위 면직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819명의 공직자가 금품·향응 수수 등을 이유로 비위면직 됐지만, 이 중 183명은 중앙행정기관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별로 보면, 면직됐던 기관에 재취업, 면직된 기관 인근 시의회 정책지원관 으로 재취업, 공사 수주 개입 및 금품 수수했던 기업의 재취업 등 재취업의 장소와 내용도 다양했다. 부패유형별 비위면직자는 금품·요구 수수 317명, 공금횡령·유용 196명, 직권남용·직무유기 62명, 문서위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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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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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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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출연 논란…여야 “정치쇼” vs “K-푸드 산업 홍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것을 두고 여야 간 날 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치 쇼 본능”이라며 대통령의 재난 대응 태도를 문제 삼았고, 더불어민주당은 “국가 이미지 홍보를 위한 정당한 활동”이라고 반박하며 양측은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고 있다.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추석 특집 ‘K-푸드’ 홍보 방송 촬영에 참여해 갈비찜과 찜닭 등을 요리하며 한국 음식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강조했다. 방송은 10월 6일 방영돼 시청률 8.9%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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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민주주의 회복해 주오"…민주 텃밭서 전북 의원 접한 추석 민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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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북의 올해 추석 민심은 민생회복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힘써달라는 것이었다고 전북의원들이 전했다. 전주을이 지역구인 이성윤 의원은 추석 다음날인 7일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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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년간  28억5달러 수익…이더리움보다 빠른 성장세
솔라나가 지난 1년간 28억5000만달러 수익을 기록하며 이더리움 초기 성장 속도를 뛰어넘었다. 21쉐어즈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월평균 2400억원 수익을 올렸으며, 2025년 1월 밈코인 열풍으로 6160억원까지 급증했다. 이후 열기가 식었지만, 월 수익은 1500억~2500억원 수준을 유지했다.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 검증자들이 디파이, 밈코인, AI 앱, 탈중앙화 거래소, DePIN, 런치패드, 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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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10.2백만톤 초과 예상…“탄소중립 선언 실효성 의문”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8일 한국은행 자료를 인용해, 2024년 국내은행의 금융배출량이 설정된 감축 목표를 10.2백만톤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금융배출량은 금융기관이 대출, 채권, 주식 등 신용 공급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발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하며,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금융배출량 수치 비교표 구분 2023년 2024년 예상 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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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800달러 돌파 실패…추가 하락 vs 반등 기로
이더리움이 4800달러 돌파에 실패하며 4% 조정을 보였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더리움은 4800달러 저항선에서 밀려 45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이 단기 조정을 겪고 있지만,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전했다.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매도 압력이 증가했지만, 선물 시장에서는 여전히 레버리지 거래가 활발하다. 스팟 시장의 순매수량이 감소하면서 차익 실현이 이뤄지고 있지만, 선물 미결제약정과 CVD는 높은 수준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