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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정착·양파 확산으로 재배 전 과정 기계화 속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마늘·양파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 확산을 위해 ‘마늘·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5일 기술원에 따르면 마늘과 양파는 파종과 수확 시 인력이 많이 드는 노동집약적 작물이다. 농업인력 부족과 경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4년 기준 구마늘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6% 줄어든 909ha, 양파는 10% 감소한 675ha를 기록했다.재배면적의 감소는 다른 월동채소의 생산량 증가로 이어져 과잉생산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 차 없는 거리 행사는 도지사 사진 찍기용 행사라는 지적이 도의회 도마에 올랐다.이남근 의원은 15일 열린 제44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는 도지사의 사진 찍기용 행사로 2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차 없으면 안 되는 거리를 막고 걷는게 과연 걷기 문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지금 행사는 도지사가 1만명 앞에서 손들고 선거용 사진 찍는 것 밖에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이에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보여주
제주시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가축분뇨 처리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가을철 가축분뇨 액비살포 시기를 맞아 실시되는 것으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 15개소와 관련 영업장 12개소는 물론 액비 살포지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된다.시는 가축분뇨의 발생부터 수집·운반·처리까지 전 과정을 ‘가축분뇨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항공점검도 병행해 미신고 살포지 또는 부적정 살포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주요
제남도서관은 제12회 제남서각회 회원전 ‘손끝에서 퍼지는 나무향기’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제남도서관 서각교실을 수강한 제남서각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35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신사임당 초충도, 함께 맞는 비, 하얀 목련’ 등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다양한 서각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제남서각회는 2011년 제남도서관 평생교육동아리로 결성된 이후 정기적인 전시회와 강좌를 통해 서각 예술의 대중화와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
도시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폴리네이터 정원’이 소개됐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6일 도시 속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보급형 모델정원 개발’ 사업의 하나로 ‘폴리네이터 정원’을 조성,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국립수목원은 그동안 공공정원의 확산과 도심 속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정원모델을 연구·개발해 왔다.그 결과 ‘선의 정원’, ‘정원 한 스푼’, ‘숲을 품은 정원’, ‘서식처 정원’ 등 여러 작품이 박람회와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19. 가장 아름다운 기다림의 꽃 백작약학명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3시 제주썬호텔에서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안전한 제주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론회는 제주도 안전정책과장의 지역안전지수 개선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주제발표, 토론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지역안전지수팀장과 세종테크노파크 정재혁 과학문화산업팀장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했다.신진동 박사는 ‘제주 지역안전지수 진단 및 개선대책’을 주제로 제주도의 연도별 지역안전지수 등급 현황과 주요 지표별 개선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안전지수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인구 1만명당 주
경기 군포시는 지난 18일 군포시 구간 경부선·안산선이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철도지하화 국가계획에 포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0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민체...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이 지난 18일 일본 도쿄 와세다대학교 아이즈야이치기념박물관에서 열린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학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디지털 금융소외 현상 등을 극복하기 위한 'FSS 시니어 금융아카데미'를 신설하게 된다.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크며, 모바일뱅킹, 스마트폰 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등 노인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금융교육이 필요성에 따라서다.노인교실, 복지관 등의 교육담당자는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기간 중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한다.향후 고령층의 금융교육을 지속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추미애 방지법’ ‘김현지 방지법’ 발의에 “이해충돌성 위원의 간사 선임을 원천 차단하는 ‘나경원 방지법’을 즉각 발의하겠다”고 맞대응했다. 전현희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이해충돌 사안에 저를 물귀신처럼 끌어들여 물타기 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 사건은 모두 무혐의로 종결돼 하등의 이해충돌 소지가 없다”며 “자신의 배우자인 춘천지방법원장의 국정감사 기관 증인 출석에도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참석하는 나 의원이야말로 명백한 이해충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 강원도 인제에 있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에서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TCR 월드투어' 경기가 국내에서 펼쳐진 것은
"개혁신당 대구시당, 새 지도부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선다"개혁신당 대구광역시당은 10월 19일 오후 2시 시당...
LG디스플레이가 3년차 이상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디스플레이 업계 경쟁 심화와 비용 절감 필요성이 맞물린 조치로 분석된다. 퇴직금은 기본급 36개월치가 지급된다.이번 희망퇴직은 LCD 사업 철수 이후 이어진 인력 효율화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생산직, 하반기 사무직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올해 반기 기준 LG디스플레이 직원 수는 2만5057명으로, 2022년 2만9272명 대비 약 4000명 줄었다.
문화를 산업적 관점에서 이해하기 시작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1960~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그같은 평가에 대해 곱지않은 시선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우리
구글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프로젝트를 공식 폐기했다. 지난 18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앤서니 차베스 구글 부사장은 프로젝트 웹사이트 업데이트에서 낮은 도입률을 이유로 샌드박스 기술을 폐기한다고 밝혔다. 구글 대변인 역시 애드위크에 "크롬, 안드로이드, 웹 전반의 개인정보 보호 개선 작업은 계속하겠지만, 프라이버시 샌드박스라는 브랜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구글은 지난 2019년 프라이버시 샌드박스를 서드파티 쿠키 대체 기술로 발표했다. 회사는
상주시 화동면 선교2리가 주민 주도로 만든 복지 청사진을 공개하며 마을 발전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화동면행정복지센터는 상주시 이웃사촌복지센터와 지난 17일 선교2리 노인회관에서 ‘선교2리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선교2리 마을복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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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5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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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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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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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하라”…7개 민주당 당원단체, 국회에 청원
더불어민주당 당원단체들이 지난 9월 18일 ‘12.3 내란 세력 심판을 위한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요청’ 청원을 국회 전자청원 게시판에 제출했다. 청원에는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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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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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5개월째 동결…'신중론' 유지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를 5개월째 동결했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0%,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다.이는 로이터가 최근 전문가 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와 일치하는 결과다.중국에서는 매월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은행 간 자금중개센터에 제출하고, 인민은행은 이렇게 취합·정리된 LPR을 점검한 뒤 공지해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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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경부선·안산선 군포구간 지하화 촉구 결의대회 개최
경기 군포시는 지난 18일 군포시 구간 경부선·안산선이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철도지하화 국가계획에 포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0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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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석유공사, 캐나다 부실기업 하베스트 부채 상환위해 3조 쏟아부어"
한국석유공사가 대한민국 자원외교의 대표 실패 사례로 꼽히는 캐나다 하베스트 사업에 최근 3년간 약 3조 1500억원을 쏟아부으며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아 공개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하베스트 부채 상환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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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추미애·김현지 방지법'에 "이해충돌 간사 선임 차단 '나경원 방지법'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추미애 방지법’ ‘김현지 방지법’ 발의에 “이해충돌성 위원의 간사 선임을 원천 차단하는 ‘나경원 방지법’을 즉각 발의하겠다”고 맞대응했다. 전현희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이해충돌 사안에 저를 물귀신처럼 끌어들여 물타기 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 사건은 모두 무혐의로 종결돼 하등의 이해충돌 소지가 없다”며 “자신의 배우자인 춘천지방법원장의 국정감사 기관 증인 출석에도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참석하는 나 의원이야말로 명백한 이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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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로 공정위 최다 제재 받은 기업, 현대백화점…최다 과징금은 쿠팡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 불공정거래로 공정위의 경고 이상 조치를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현대백화점이고, 최다 과징금을 부과받은 기업은 쿠팡인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는 기업 간의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등 소관 법률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 경고, 시정명령, 과태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