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시갑 여성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제주시갑 고광철 위원장은 지난 1일 신임 문정숙 여성위원장 등을 임명하고, 도두동 해안도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출범식 행사를 대신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 원화자 의원, 강경문 의원도 함께 했다.신임 문정숙 여성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위원회의 첫 일정으로 해안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된 것은 단순한 환경 캠페인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깨끗한 제주, 새로운 제주를 만드는 시작의 상징이며 이 작은 실천하나가 지역을 바꾸고, 결국 우리 정치...
제주도청의 한 간부공무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 중인 경찰이 이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도청 과장급 직위에 있던 공무원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ㄱ씨는 관급 공사와 관련한 편의 대가로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주경찰 관계자는 지난 15일 오전 제주경찰청 기자단 간담회에서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상호간 매매관계 등 사적 거래인 부분도 배제할 수 없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8일 금융접근성이 어려운 추자도에서 ‘찾아가는 보증해드림+’서비스를 운영했다.'찾아가는 보증해드림+ '서비스는 교통과 금융 인프라가 제한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재단은 추자도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정책 설명회와 One-Stop 보증 및 금융상담 부스도 운영했다. 오광석 이사장은 “찾아가는 보증해드림은 도서․벽지 지역의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재단의 핵심 현장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전역으로 찾아가는 보증해드림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홍보 행사를 싱가포르에서 연다. 30개 제주기업과 아세안 지역 바이어 3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상담과 제품 판매, 문화 교류를 펼친다.'2025 제주의 날’ 행사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열린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중심으로 싱가포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행사는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지역특화 MICE·관광기업 청년인재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MICE·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고, ICC JEJU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청년들에게 MICE·관광산업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현장 중심의 직무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현재 약 10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에 채용된 청년 인재들에게는 연 2400만원의 지원금을 월별로 지급하고 있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8일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개관식 '꿈꾸는 오늘, 예술이 되는 내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개관식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내 문화예술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구 중문 119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환영사 및 축사, 공간 운영 방향 및 계획 보고, 공간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프닝 공연은 이번 개관식을 위하여 특별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누적 기부금 1000억 원을 돌파했다.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같이가치에는 지금까지 580만 명의 기부자가 7천만 건의 기부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이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나눔에 참여한 셈이다. 지난 3월 경남과 경북,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가장 많은 기부금인 111억원이 모였고, 2020년 코로나19 극복에 53.9억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47.8억원이 모였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카카오같이가치는 참여기부, 같이기부, 매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현장투어 열세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김동연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억 남짓 국비로 받고 나머지는 전액 도비로 하는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 차원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2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두 번째는 이곳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
쉼과 회복, 다시 걷는 출발점 ― 제주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집’을 들여다보다.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들어선 공간은 따김희정뜻했습니다. 시설의 구조나 설비 때문이 아니라, 아이들의 웃음과 선생님들의 낮은 목소리, 그리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돌봄’이라는 이름의 진심이 그랬습니다.정년퇴임을 두 달 앞두고 찾은 해담은 집은 단순한 실습기관이 아니라, 제게는 ‘회복의 장소’였고 ‘배움의 터전’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글은, 그 안에서 묵묵히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는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드리는 마음의 기록입니다. 아이들이 가르쳐 준
케이메디허브가 ‘2025년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2명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의료기기와 신약 분야 각 1명으로 ▲기술서비스 및 컨설팅 지원 ▲연구 인프라 활용 및 창업센터 상주 연구 수행 ▲논문·특허 등 기술 성숙도 제고 ▲사
테슬라 모델Y를 4년째 보유 중인 오너는 과연 테슬라의 연장 보증에 가입했을까. 차량의 기본 보증이 만료되면 구동 배터리와 드라이브 유닛은 8년 보증이 유지되지만, 나머지 부품은 사용자 부담으로 전환된다.1일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테슬라 연장 보증의 비용과 실효성을 분석하며, 실제 오너들의 경험을 소개했다.최근 테슬라가 고객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따르면 ESA의 비용은 월 60달러, 연간 720달러이며 최대 8년 또는 10만마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를 찾은 여러 인사가 불국사 등 여러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이번 APEC 정상회의 특별기조연설을 위해 방문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를 비롯해 다이애나 폭스 카니 캐나다 총리 배우자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경북도가 마련한 관광프로그램을 이용해 문화외교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 30일 불국사와 경주민속공예촌, 경주엑스포 K-Tech 전시관과 K-뷰티 파빌리온을 방문해 경주의 역사 문화
지난해 본보에 6개월 가량 연재되었던 장편소설 가 지난 9월말 책으로 발간된 가운데, 저자인 김태환 작가가 소설의 배경인 반구천의 암각화 앞에서 직접 책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환 작가는 지난 1일부터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천의 암각화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간이 매대와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소설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주말을 이용해 하루 4시간씩 책 홍보 및 판매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작가는 “책 판매보다는 홍보가 주 목적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주변에 사는 분들이 찾아와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보유 자산 매각을 전면 중단하고, 진행 중인 매각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긴급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3일 각 부처에 “정부 자산 매각을 일시 중단하고, 진행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는 모든 매각 건은 재검토 후 시행 여부를 다시 결정하라”고 지시했다. 최휘영 정부 대변인 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불필요한 자산을 제외한 매각은 자제하되, 부득이한 경우 국무총리의 사전 재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대통령이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자산 매각 논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제주도청의 한 간부공무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 중인 경찰이 이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도청 과장급 직위에 있던 공무원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ㄱ씨는 관급 공사와 관련한 편의 대가로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주경찰 관계자는 지난 15일 오전 제주경찰청 기자단 간담회에서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상호간 매매관계 등 사적 거래인 부분도 배제할 수 없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달성문화재단은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 「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달성군의 자연과 삶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사진 부문 20점,
인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한가람공원에서 삼산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받았다.삼산경찰서에서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공공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의 설계·관리·운영 단계에서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설
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2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 내 베트남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교류와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내무부 차관과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거주하는 화성특례시 역시 기초자치단체로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근로자 간 교류는 물론, 양국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이해와 연대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
쉼과 회복, 다시 걷는 출발점 ― 제주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집’을 들여다보다.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들어선 공간은 따김희정뜻했습니다. 시설의 구조나 설비 때문이 아니라, 아이들의 웃음과 선생님들의 낮은 목소리, 그리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돌봄’이라는 이름의 진심이 그랬습니다.정년퇴임을 두 달 앞두고 찾은 해담은 집은 단순한 실습기관이 아니라, 제게는 ‘회복의 장소’였고 ‘배움의 터전’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글은, 그 안에서 묵묵히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는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드리는 마음의 기록입니다. 아이들이 가르쳐 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현장투어 열세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김동연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억 남짓 국비로 받고 나머지는 전액 도비로 하는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 차원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2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두 번째는 이곳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주최한 시민참여형 환경정화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 2회차 행사가 지난 2일 오산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삼남길 제8길 오산생태하천길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되었다.참가자들은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모여 반려견 동반 탐방 시 유의사항과 경기옛길에 대한 소개를 들은 뒤, 반려동물 매너 캠페인과 유기견 입양 홍보 시간을 함께 가졌다.이후 오산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고, 맑음터 공원에서 단체사진 촬영과 함
경기아트센터가 시범 운영 중인 외국인 관광객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Feel Korea : Gugak Experience'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9월 첫선을 보인 후 오는 11월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운영 중이며, 전통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 특화형 문화 콘텐츠다.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형 국악 콘텐츠'Feel Korea : Gugak Experience'는 국악 공연 관람과 더불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이다. 국악 실내악, 전통연희 등의 공연을 감상하고, 악기와 한복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