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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모교 ‘삼계초교’…9월 문 닫는다

이재명 대통령의 모교인 안동 삼계초교가 오는 9월 문을 닫는다.현재 이 학교에는 전교생이 단 1명뿐이다.안동에서도 가장 골짜기로 소문난 예안면 도촌리 지통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 대통령은 집에서 6㎞를 걸어 삼계초교에 다녔다.이 대통령은 2006년 1월 자신의 블로그에 “여름에는 그런대로 견딜 만한데 겨울이면 아침 등굣길이 고통 그 자체였다. 어머니가 미리 데워둔 따뜻한 세숫물에 세수하고 쇠로 된 돌쩌귀를 잡으면 손이 돌쩌귀에 얼어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썼다. 또 “겨울에는 먼저 간 학동들이 심술로...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달 30일 임하수 청장 주재로 산하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행사를 열고 부정청탁 근절 선언문 낭독과 함께 2025년 반부패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예산 부당집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과제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교통의 요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브리핑에서 “2030년 개통되는 김천~거제 남부내륙고속철도에 성주역이 건립되면 시외버스로 4시간 걸리는 서울까지 거리가 1시간40분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이어 “동서 3축을 완성하는 성주~대구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대구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대구 배후도시로서의 성장이 가능하다”며 “2개 고속도로, 1개 고속철도, 국도, 지방도, 군도 등으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과 유엔군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가 있다. 6·25전쟁의 전사자는 명비에 이름을 새겨 수많은 희생을 후대에서도 기억하려는 것이다. 국가의 부름에 목숨을 내놓고 명비에 이름 한 줄을 남기고 떠난 수많은 영령께 경건히 묵념을 올린다. 미 동부 여행 중에 워싱턴 DC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 갔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판초 우의를 입고 정찰하는 19명의 조각상이었다. 상반신만 설치되어 있어 더욱 강렬하고 실물처럼 느껴졌다. 참전용사 기념비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Freedom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제4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포함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의 실업팀과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치러졌다. 안동시청 소속 권혜림 선수는 E10,000m 종목에서 16분 47초 399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단체전에서도 안동시청은 남녀 일반부 팀 DTT200m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체 종목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는 지난 6월 30일 장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원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효율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2개교 담임 및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장문선 교수를 초청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정서, 행동 문제를 마주하는 교사들이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는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 위
가수 적재가 방송인 허송연과 부부의 연을 맺는 가운데, 직접 소감을 전했다. 1일 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적재는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며 “그리고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적재의 소속사 어비스컴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 진행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라면 기부 캠페인 결과 총 460만원 상당의 라면 5305개 및 식품 170여개를 기부받았다고 6일 밝혔다.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함께라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시작된 식품기부 캠페인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기부된 물품은 제주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7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인춘 제주시
31분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계양산을 찾아 ‘러브버그’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유 시장은 5일 계양공원사업소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 김동건 삼육대 교수 등과 ‘러브버그’ 대책회의를 갖고 계양산 정상에 직접 올라 현장을 확인했다.이날 유 시장은 환경부에 러브버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 대응과 중장기 대책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을 요청했다.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러브버그’에 이어 대벌레, 동양하루살이, 미국선녀벌레, 깔따구 등의 대발생이 예상되고 있어 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판도에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정성홍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 규모가 2조5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가 전국 1800여개 매장을 통해 제공하는 스미싱·피싱 예방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2주 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LG유플러스는 지난달 16일부터 전국 매장을 'U+보안전문매장'으로 개편,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 중이다. U+보안전문매장은 1명 이상의 직원을 U+보안 전문 상담사로 지정해 스미싱·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악성 앱 탐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U+보안전문상담사 직원 역량을 높이는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됐고, 발행을 위한 법안은 입법 절차에 돌입했다. 디지털 자산시장 생태계 활성화에 기대가 높지만 우려의 시각도 여전하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은행을 비롯해 금융사와 핀테크업
양산시가 명동공원 일대를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취임 3년을 맞아 진행한 민생안정 현장점검에서 명동공원 내 실내수영장과 전시형 수장고 건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동부양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그동안 서부양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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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 4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SKT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4일 발표했다.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영상 CEO는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은 침해사고로 인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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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제20회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의 권리 인식 제고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횡성군지부는 지난 4일 오전 10시 20분, 횡성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 '제3회 횡성군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자립 의지를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는 자
시간 모든 사람들에게 우주가 부여한공평한 것이 있다면누구나 유한한 시간 동안 존재한다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 머무는 시간의 차이가 있지만오래 머문다고 가치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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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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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김만식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오는 7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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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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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홈페이지, 고객 중심으로 전면 새단장 오픈!
문음미 기자 = 한국전력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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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22곳 ‘포괄 2차병원’ 선정
정부가 1일부터 지역 주민들이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충청권에서는 22개 병원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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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소형음식점에서 배출되는 음식물류 폐기물처리 수수료 체계를 ‘카드 즉시결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집중 홍보에 나선다.기존에는 음식물 수거량을 한 달간 집계해 후불 고지서 방식으로 수수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사전 등록한 신용카드로 수거 시점에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개편된다.이를 위해 제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음식물 수거 차량 25대에 종량 저울과 카드 즉시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카드 즉시결제’ 방식은 현재 일도1동 등 일부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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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도착' 크루즈 준모항, 내국인도.외국인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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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쿠폰' 경북 인구감소지역 울릉군 등 14곳 최대 55만원
정부가 오는 21부터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논평을 냈다. 지난 5일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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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 개최
서귀포경찰서는 3일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에서 안덕면 12개리 이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마을리장과의 치안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범죄와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등을 설명하고 탄력순찰 등 경찰이 추진중인 제도를 설명했다. 또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이 불안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치안 수요자인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 활동을 전개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김재호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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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고향사랑기금으로 다목적 ‘산불감시초소’ 만든다
제주시는 오는 8월까지 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에 전망대형 산불감시초소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에서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된 후, 올해 1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3월 10일 목표 금액인 1억 원을 조기 달성하며 본격 추진하게 됐다. 감시초소는 산불 대응과 탐방객 휴식을 위한 다목적 시설로 평상시에는 전망대와 쉼터로 활용한다.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감시원을 고정배치시켜 주변 산림을 관찰하는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이를 통해 거친오름을 포함한 제주의 소중한 환경자산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