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가 최근 다시 10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보유자로 등극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이 8개월 만에 4000달러를 돌파한 지 며칠 만이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는 "비탈릭 부테린이 다시 온체인 억만장자가 됐다"고 전했다. 현재 부테린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는 현재 약 10억4000만달러로 평가되며, 24만42개의 이더리움과 에이브 이더리움, 화이트록, 무뎅, 랩드 이더리...
마이크로SD 카드는 작지만 속도가 느리고, PC용 M.2 SSD는 빠르지만 크다. 그러나 중국이 두 장점만 결합한 새로운 초소형 SSD를 선보인다. 14일 IT매체 더 버지는 중국 저장장치 제조사 비윈이 SIM 카드처럼 꽂는 '미니 SSD'를 개발했다고 전했다.이 SSD는 15mm x 17mm x 1.4mm 크기로 미국 1센트 동전보다 작고 마이크로SD보다 약간 크다. 하지만 PCIe 4x2 연결을 통해 최대 3700MB/s 읽기, 340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하며, 512GB,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주요 거래소, 커스터디 업체, 디파이 프로토콜들과 협력해 자사 지수에 대한 토큰화 버전을 라이선스하고 상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S&P DJI 미국 주식 담당 이사 스테파니 로턴은 "토큰화된 S&P 제품이 투명성, 보안, 규제 준수 기준을 충족하는 플랫폼들에서만 출시되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S&P DJI는 올해 초 센트리퓨즈와 협력해 S&P 500 지수를 토큰화
디파이 대출·차입 시장 총 예치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14일 토큰 터미널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온체인 대출 시장은 100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7월 초 668억달러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프로토콜별로 보면 아베가 TVL이 634억달러 규모로 전체 63.4%를 차지했다. 모포 80억달러, 스파크 76억달러)가 2위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다.이번 TVL 상승은 이더리움 가격 급등과 맞물려 있다. 이더리움은 7
벤처캐피털 디지털 커런시 그룹이 2022년 3AC 파산 여파로 자회사 제네시스를 상대로 11억달러 규모 약속어음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 보도했다.DCG는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DCG는 3AC 붕괴로 제네시스 유동성 부족 가능성을 우려해 10년 만기 약속어음을 발행했지만, 이후 암호화폐 가격이 반등하면서 제네시스가 3AC 담보를 통해 28억달러를 회수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제네시스는 지난 5월 DCG와 배리 실버트 CEO를 상대로 33억달러
캐딜락이 오프로드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럭셔리 SUV 콘셉트카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를 공개했다고 14일 IT매체 더 버지가 보도했다. 이번 모델은 지난해 공개된 '오퓰런트 벨로시티'의 후속작으로, 캐딜락이 미래형 럭셔리 오프로드 시장을 탐색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차체는 24인치 휠을 장착해 오프로드 주행성을 높였으며, '테라 액티브' 모드를 통해 공기 서스펜션을 조절해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브라이언 네스빗 캐딜락 디자인 총괄은 "테라 액티브 모드는 오프로드 주행을
비트코인이 12만4000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5대 자산에 진입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4일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시가총액에서 2조4000억달러인 구글을 뛰어넘었다.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조4600억달러, 이더리움은 5750억달러에 달하며 두 자산이 전체 암호화폐 거래 활동 중 7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연준이 9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진 점도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금리 인하는 금융여건을 완화해
예스24가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키메라의 땅 1, 2』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와 사인회를 마련한다.이번 행사는 예스24의 강연 프로그램 ‘클래스24’를 통해 진행되며, 독자들이 직접 작가를 만나 작품 세계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이번 북토크에서는 한국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불리는 베르베르가 직접 방한해 신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8월 20일 정식 출간된 『키메라의 땅 1, 2』는 핵전쟁 이후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새로운 지구 지배 종족
미추홀구의회는 19일 미추홀구청에서 진행된 2025년 을지연습 주요 훈련 현장을 참관하며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참관은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및 전쟁수행기구 운영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전시 상황을 가정한 실제 대응 훈련 및 종합상황실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의원들은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시 상황 전개에 따른 종합보고를 청취하고, 비상소집 및 도상훈련, 민방공 대피 준비 상태 등을 면밀히
조천농협은 본점 직원 김희영 팀장과 오민경 과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아낸 공로로 지난 18일 제주지방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6일 한 고객이 3억원대 거액 이체를 요청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확인에 나섰고, 텔레그램 대화 내역을 통해 보이스피싱 정황을 발견하고 피해를 예방했다.제주지방경찰청은 이들의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대응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금융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
이재명 정부의 농업 분야 로드맵이 발표됐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5년간의 국정 운영 청사진을 공개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국민보고대회에서 국가 비전과 3대 국정 원칙, 5대 국정 목표, 123대 564개의 세부 실천과제
질화갈륨 RF 반도체 및 방산 전문기업 웨이비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는 ICT 분야 학술 교류의 장으로 산·학·연·관에서 매년 1700명 이상이 참가해 700편 이상의 논문과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1989년 창립된 한국전자파학회는 현재 1만3000여 명의 누적 회원을 보유한 우리나라 ICT 분야 4대 학회로 성장했다.웨이비스
구리도시공사는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기상정보를 활용해 피해를 예방하는 등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한다.공사는 2022년 최초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지원을 받아 미국에 공장을 짓는 반도체 제조기업들의 지분을 미국 정부가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9일 익명 취재원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대만 TSMC, 미국 마이크론, 한국 삼성전자가 이런 기업에 해당한다.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말기인 지난해 말 미국 상무부가 확정한 기업별 반도체지원법 지원금 액수는 TSMC 66억 달러, 마이크론 62억 달러, 삼성전자 47억5000만 달러다.다만
생후 57일 된 아들을 때려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
경찰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선거 방해 의혹에 대한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경찰은 사무실 내 PC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자료가 포함된 물품들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5월 27일 공직선거법상 유사 기관 설치, 투·개표 간섭 및 방해 등의 혐의로 황 전 총리와 이 단체를 고발했다. 선관위는 부정선거를 주장해온 이들이 대선을 앞두고 회원들에게 투표 업무를 방해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인천시 중구 삼목항에서 8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꽃게를 경매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꽃게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이번 ‘꽃게 직거래 장터’는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삼목항 강재부잔교에서 ‘파시’ 형태로 진행된다.장터에서는 삼목선주협회 소속 어업인들이 연안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꽃게를 경매가 수준인 ‘5kg에 5만 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단, 생물 특성상 조업 상황에 따라 시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윤환 구청장이 연일 직접 찾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19일에는 침수 피해가 컸던 병방동 화훼농원과 임학동 빌라 밀집지역 등을 잇달아 찾아 피해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윤환 구청장은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관계 부서에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윤환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 지역의 빠른 정상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영종지역 공원·녹지·광장 등에서 근무하는 현업부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 소통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공원관리팀 소속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8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원한 과일과 모기 기피제를 전달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 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단은 고령 근로자가 다수인 공원 관리 현업부
‘제물포구’ 출범이 1년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중구·동구 통합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이 올해 8월부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18일 송현 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회의부터는 기존에 중구와 동구에서 각각 운영되던 ‘주민소통단’이 하나로 통합돼 의미를 더했다. 통합된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2025년 연수구 교육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민들의 진학 부담을 줄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1부에서는 연수큰재장학재단 장학생 한승원 군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고교 생활과 진학 준비 과정, 과목별 공부 전략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이어 2부에서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수시 지원 가이드 주제로 강연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