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불법식물거래방지연합에 공식 참여한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불법 식물거래 문제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인 ‘불법식물거래방지연합’에 공식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불법 식물거래는 최근 온라인 거래의 확산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단속과 적발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종의 수가 동물종보다 더 많아진 상황이다. 이는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글로벌 도전과제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고...
제주촐신인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바로 아래 계급이다.국수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경찰대학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등 7자리뿐이다.엄성규 치안정감은 제주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동 대학 대학원 석사를 취득했다.엄 치안정감은 의무경찰을 시작으로 1997년 경찰간부후보생 45기로 경찰에 입직했다.이번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동료로부터 인정받고, 치안 현장에서는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는 자랑스러운 강원 경찰의 일원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면세점이 가을 시즌을 맞이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JDC제주공항면세점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JDC면세점 회원 가입자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FALL IN JDC’ 사은행사를 진행한다.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1만원,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2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또한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에어볼 이벤트가 행사장에서 함께
초등학교 졸업 60년 및 동창회 창립 25년을 기념하기 위해 종달초 제14회 동창회에서는 기념집 ‘60년 이야기’를 펴냈다.기별 동창회가 주관해 졸업 이후 회원들의 생활상들을 비롯해 동창회의 발자취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엮어냄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국배판 크기 241쪽 분량의 이 기념집에는 종달마을과 종달초, 그리고 여러 활동을 담은 화보를 시작으로 제1부에서는 동창회의 25년의 발자취를, 제2부에서는 우정을 나눈 60년을, 제3부 고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9월 20일 오후 5시30분,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기획공연 ‘무브먼트 코리아 in 서귀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광개토제주예술단과 B-BOY MB CREW가 함께 출연하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제주의 전통예술과 현대적인 댄스,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로, 자연 속에서 관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공연은 제주의 전통 걸궁합추를 새롭게 재해석한‘운우풍뢰–혼의소리’로 막을 연다. ‘신명의 혼을 다하는 소리’를 주제로, 힘찬 북장단과 에너지가 결합된 무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는 제주국제장애인 문화예술·스포츠 ‘모드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2025년 JDC 도민지원사업 일환으로 선정에 따른 것이다,모드락 페스티벌은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진행되며, 2025년에는 국제 장애인 사진 교류·전시회가 개최되며, 2026년도에는 장애인 파크골프 교육/시연회를 개최, 특정 장애 유형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층까지 대중적 문화예술·스포츠 활동으로 확대한다.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
우리은행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출시한 ‘CJ PAY 우리통장’신규 및 기존 고객을 위해 ‘TVING 이용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CJ PAY 우리통장’은 200만원 한도 내 최대 연 3% 이자를 제공하며, CJ PAY 결제 시 CJ ONE 포인트를 최대 2%까지 적립할 수 있는 입출금 상품이다.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CJ ONE 앱 내 이벤트 ‘통장 개설하면 티빙 3개월 이용권 100% 당첨’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우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1000만원이 넘는 고액 체납자는 2954명, 체납금액은 105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다른 광역자자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해 지방세 체납자 수는 720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세종, 울산에 이어 3번째로 적었다. 지난해 대구의 지방세 총체납액은 333억원으로 세종에 이어 2번째로 적었다. 이는 체납액이 가장 많은 경기의 4.2% 수준에 그쳤다.경북의
대전 동구가 다음 달 개막을 앞둔 ‘동구동락 축제’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회,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축제 준비 현황과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축제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 마련, 교통 혼잡 최소화 대책, 환경 정비 방안 등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중점 논의했다. 또 전통나래관 벽면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아트 연출, 소제동 특유의 공간성을 살린 체험형 게임존, 세계 각국 음식을 즐길 수 있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전략인 '5극 3특'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무회의는 이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세종청사에서 열린 것으로,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에 대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세종 집무실과 세종의사당 건립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수도권 일극 체제의 한계…“지방 소멸 우려 현실화”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대한민국은 부족한 자원을 한 곳에 집중하는 불균형 성장 전략을 취해 수도권 일극 체
북극항로의 거점이 될 부산에서 북극항로 전문가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부산항만공사는 정부 주요 국정 과제로 발표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공사 사옥에서 북극항로 전문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BPA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북극항로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북극항로 현황 분석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북극해 해빙 예측 정보 공유 △친환경
인천의 3층짜리 빌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16일 오전 6시6분경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의 한 3층짜리 빌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했다. 이 불로 빌라 8세대에 거주 중인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0명과 장비 24
전국체육대회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문 체육인들에게 전국체전은 한 해 농사를 판가름 지을 무대다. 선수들이 마지막 무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사이 이들을 뒷받침하는 체육회도 분주하다. 선수들이 최상의 몸 상태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거나 각종 행정 처리를 도맡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이달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료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인천에서 나온 동인지, 문예지, 문학 행사 포스터는 물론 오래된 교지 한 권, 졸업앨범 속 사진 한 장 등 시민들이 간직해온 일상의 기록이 인천의 역사와 문학을 증언하는 문화유산으로 남길 수 있다.이번 자료 기증 캠페인은 이러한 시민의 기록을 함께 지켜내기 위해 인천의 문학과 학교 관련 기록을 수집하여 지역의 문학적 토대와 정체성을 보존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기증된 자료는 문학관의 전시와 교육, 연구를 통해 다시 시민
하반기 게임주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이 때아니게 공매도 견제 대상이 되고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맥스 등에서 공매도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나친 물량 증가로 공매도 과열종목까지 지정되진 않았지만, 전체 거래대비 20% 이상이 공매도로 이뤄졌다.실제로 전날 펄어비스의 전체거래 중 공매도 매매 비중은 26.06%다. 20% 이상 공매도 비중이 발생한 것은 어제만이 아니다. 앞서 4일부터 9일까지 4거래일 연속 20% 이상 공매도 비중을 보였다.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대전 서구가 22일 대전과학기술대에서 ‘2025 인구 친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2~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서구 청년 주간’과 연계해 ‘인구 이야기로 풀어보는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대학을 찾아가는 수요자 맞춤형 강연으로 기획됐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박사가 인구구조 변화가 불러올 사회적 파장과 미래 일자리 전망, 진로 설계 등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인구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고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충북 보은군의 2회 추가경정예산 5892억원이 군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일반회계는 413억원이 증가한 5409억원, 특별회계는 64억원 늘어난 483억원이다. 군은 이번 추경을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군민 생활 안정,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초보은상품권 할인보전, 충북소방교육대 기반시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보훈회관 건립,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대전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대전체고 훈련장에는 전국체육대회 출전 학생 155명을 비롯해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30여명이 함께했으며, 설 교육감은 종목별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대전체고는 10월 17~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 육상을 비롯한 15개 종목에 총 155명의 학생 선수를 출전시킬 예정이다.선수단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설동호
㈜선양소주가 제16회 대전 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선양소주는 효문화뿌리축제 홍보를 위해 소주 20만병에 보조 상표를 부착해 대전·세종·충청지역 음식점에 유통키로 했다. 선양소주 김규식 대표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향토기업인 선양소주와 함께 만드는 축제가 되어 기쁘다”며 “지역민이 주도하는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제1
충남대학교가 글로벌 융복합공동연구 협력의 장인 ‘CNU 융복합공동연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충남대 융복합과학원은 24~26일 미국, 중국, 일본 등 17개국 석학 및 연사들과 충남대 및 공주대 11개 학과 교원 및 대학원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학술대회를 마련한다.2021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제학술대회는 대학원 교육과 연구의 혁신을 통한 우수 연구인력 양성, 융복합 연구를 통한 학문적 협력 확대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해결, 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