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15일 시당 민주홀에서 ‘2025 울산시당 정치아카데미’ 4주차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치아카데미에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과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강연을 펼쳤다.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 김 위원장은 “500대 기업의 77%, 벤처투자의 68%가 수도권에 몰린 나라에서 지역은 구조적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 초광역 체제가 그 해법이고, 부울경 메가시티는 그 핵심 지역 중 하나”라고 밝
"포항이 가진 잠재력은 이미 증명됐습니다. 하지만 포항 단독의 성공만으로는 대한민국 지방의 활로를 보여줄 수 없습니다. 대구·울산 등과 함께 생활권·경제권을 확장해야만 진짜 모델이 됩니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지난 24일 포항을 찾아 한 말이다. 이재명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전략인 '5극3특 정책'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서다. 그는 "이제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이라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끊겼던 지방정책을 실질적 설계도로 완성할 때"라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포스텍에서 열린 강연의 서두에서 포항의 성취를 언
문음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14일 동구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제2기 광주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정부의 ‘5극3
정부가 국정과제로 제시한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윤곽을 드러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 중심으로 재편하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5극3특’의 핵심인 지방균형발전과 같은 전략이라며 권역별로 핵심산업을 정해 대학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5일 경상국립대 인문대학에서 열린 ‘지역균형성장과 대학 역할에 관한 동남권 포럼’에서
“포항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권역으로 묶여야 진짜 힘이 생긴다.”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24일 포항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며, 교통·산업·교육을 권역 단위로 통합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11일 경산에 소재한 경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의 내부 감사기능 강화, 효율적 조직 개편,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장비활용도 제고, 영남대학교 부지 임대 문제, 기관운영 독립성 확보 등 기관 운영의 전반에 대한 문제를 심도 있게 점검했다.△김창혁 위원은 정부의 ‘5극3특’ 전략에 경북 주력산업인 반도체·방산·원자력이 빠진 것은 명백한 실패라며, 중앙정부를 상대로 경북도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9일 개막한 지방시대엑스포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핵심인 부울경 메가시티 등 지역균형발전 현안에 대해 청취했다. 김태선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오상택·박성진·이동권·김시욱 등 지역위원장과 상무위원 등은 오후 2시 기념식 참석에 이어 전시관을 관람했다.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요성에 대해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소멸 등 울산의 미래와 직결되는 국정과제”라고 전제하며 “그런 면에서 이재명 정부의 첫 지방시대엑스포가 울산에서 열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대구광역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구·경북 공동 협력사업과 AI 로봇 등 대구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엑스포는 자치분권 및 균형성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다. 올해는 ‘케이-밸런스 2025’를 주제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를 제시한다.대구시와 경북도는 공동 전시주제로 ‘자연
대구광역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구·경북 공동 협력사업과 AI 로봇 등 대구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엑스포는 자치분권 및 균형성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다. 올해는 ‘케이-밸런스 2025’를 주제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를 제시한다.대구시와 경북도는 공동 전시주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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