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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산청 찾아 “재난 없도록 정부 노력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산청지역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총리는 “다시는 국민이 삶의 터전을 두고 대피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시천면 상지마을 산불 피해지와 신안면 외송마을 산사태 현장을 차례...
경상국립대학교가 개교 77주년과 건학 115주년을 맞이해 20~24일을 ‘개교 77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경상국립대는 1948년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출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
사천시의회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정부에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시의회는 1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촉구 건의안’을 상정했다.이번 건의안은 구정화 시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시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했다.의회는 건의안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과 부산 기장군에 있는 방사선 의학 전문 연구·진료 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협력병원 협약을 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진료 의뢰 환자 편의 제공과 의학 정보 교류를 비롯해 임상·기초분야 공동연구, 학술지원, 각종 학술대회 및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가을 여행 캠페인을 펼친다.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는 소속 관광지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관광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과 연계한 프로모션 행사를 이달 14일~11월 30일 진행한다. ‘여행가는 가을’은 국내
김해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5일 김해시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 축하 황새 방사 행사 때 천연기념물 수컷 황새 한 마리가 폐사한 사실을 공식 사과하고 정밀 조사하라고 촉구했다.환경단체는 수컷 황새가 방사 순서를 기다리며 22도 더운 날씨에 좁은 상자 안에서 1시간 40여 분 동안 갇혀 탈
역사 왜곡 논란을 일으킨 ‘리박스쿨’ 추천 도서가 여전히 전국 학교와 공공도서관에 다수 비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남을 포함한 일부 시도교육청은 문제를 의식해 도서를 폐기하거나, 열람을 제한했다. ▶9월 10·11·12·15·24·25·26·29일 자 보도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지난 17일 파주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욕창 및 상처간호, 임종 돌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사업’을 통해 요양 및 돌봄 종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1부 ‘욕창 및 상처간호’, 2부 ‘임종 돌봄’(강사 :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호스피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이스라엘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성사된 휴전 합의 9일 만에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하마스는 생존 인질 전원을 석방했지만, 인질 시신 반환과 관련한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공격으로 휴전 협정의 위태로움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19일 이스라엘 공군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북부 자발리아에서도 공습이 있었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며, 다수 매체는 이를 '공습'으로 표현했다.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 아라비야는 이날까지 세 차례의 공중 공격이 있었다고 전했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경북 울릉도푸른 바다와 독특한 절경이 펼쳐지는 울릉도로 자연을 만끽해 본다. 관음도절벽 사이로 부서지는 파도와 수평선이 어우...
1시간전
최근 몇년 사이 인천에 가을 모기 개체 수가 3배까지 급증하며, 때아닌 모기떼에 시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전문가들은 가을철까지 25도 이상의 늦더위가 계속되는 탓에, 한여름에 주춤했던 모기가 초가을에 극성을 부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19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대구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이 오는 11월 20일 전면 개통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민 숙원사업이자 지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과제였던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 700m 도로 건설이 마침내 완료돼 개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과거 미군 비상활주로 부지로 사용돼 3차순환도로 내에서 사실상 단절된 구간이었다. 2002년 부지 반환이 결정된 이후, 미군 시설물 이전과 토양 정화 작업 등 군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설계와 협의가 장기간 지연됐다. 대구시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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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각 지방세관에 상근 관세사를 배치하는 '국선 관세사 제도'가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관세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수출 지원을 위한 ‘국선관세사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기존 공익관세사 제도는 자원봉사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전문성 부족과 인력 감소로 중소기업의 관세 애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공익관세사 수는 2020년 80명에서 올해 41명으로 약 49% 급감했고
일본 금융청이 은행들이 투자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보유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9일 보도했다.현재 일본 은행들은 변동성 리스크를 이유로 암호화폐를 보유할 수 없지만, 금융당국은 이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금융청은 암호화폐를 주식·국채와 같은 전통 금융자산과 동일한 수준에서 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암호화폐 가격 급등락이 은행 재정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를 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22. 수성공이 남긴 은혜의 꽃 석곡학명:
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펑선은 19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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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4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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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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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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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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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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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휴전 9일 만에 가자 공습… 평화 합의 흔들
이스라엘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성사된 휴전 합의 9일 만에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하마스는 생존 인질 전원을 석방했지만, 인질 시신 반환과 관련한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공격으로 휴전 협정의 위태로움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19일 이스라엘 공군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북부 자발리아에서도 공습이 있었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며, 다수 매체는 이를 '공습'으로 표현했다.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 아라비야는 이날까지 세 차례의 공중 공격이 있었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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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대통령 표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시상식에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경상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전시·판매 행사다. 올해는 전국 14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200여 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 품평회, 각종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경상원은 이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전통시장 지원기관으로서 우수한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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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경기권 넘어 전국 소아재활 의료 허브 역할 톡톡
1시간전
경기도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운영하며 지난해 장애아동 4만4천여 명에게 집중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에 마련된 경기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으로, 고위험군 아동과 중증 장애아동에게 필수적인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역사회 기반 어린이 재활의료체계를 구축해, 아동과 가족이 거주지에서 단절 없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코로나19가 유행 중이던 2021년 임시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51병상을 갖춘 정상 운영에 돌입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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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터널·지하차도 AI 활용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1시간전
경기도는 효율적 도로시설물 관리를 위해 AI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현재는 터널 및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 상황 관리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터널관리소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하지만 터널 관리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경기 남부지역 시설물에 설치된 CCTV 83개는 육안으로 사고, 지연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상황 전파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건설본부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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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캄보디어 파견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21일까지 귀국 완료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로 16일부터 시작됐던 캄보디아 파견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의 조기 귀국 조치가 21일 완료된다.경기도는 19일 오전 기준 캄보디아 캄퐁스페우 지역에 파견됐던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17명 모두 무사하게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19일 밤에는 시엠립 지역 파견 단원 10명이, 20일 밤에는 같은 지역에 파견됐던 단원 7명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으로, 21일 오전까지 모두 귀국을 마친다. 또 이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출장 갔던 공무원 4명도 모두 단원들과 함께 귀국하게 된다. 캄보디아에 파견됐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