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1일 성명을 내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국가 공기업답게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직접 교섭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김 후보는 “경남 진주에서 화물연대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은 원청은 뒤에 숨고 노동자는 위험을 떠안는 환경이 만든 결과”라며 “JDC에는 1000여 명의 직원과 판촉사원이 면세점에서 관광객과 제주도민을 맞이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최근 20년 동안 지급해왔던 식대와 교통비조차 일방적으로 삭감해 사회적 비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난 3월 10일부터 시행된 개정 노동...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제주 수출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이 겹치면서 이중고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수출기업 4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84.1%가 경영상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매우 크다’는 응답이 45.5%, ‘다소 있다’는 38.6%로 집계됐다.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로 꼽은 요인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63.6%를 차지했다. 이어 ‘물류비 상승’
제주도립미술관은 20일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와 전시 구성,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제5회 제주비엔날레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도립미술관 주관으로 8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83일간 열린다.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돌문화공원, 제주 원도심의 제주아트플랫폼,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 레미콘 등에서 펼쳐진다.국내·외 작가 69명이 참여하며 이 가운데 제주 작가 참여 비중은 약 30%다.제주도립미술관은 세계사적 현안과 국제적 이슈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신작·신규 프로젝트를 다수 선보이고 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경선 결과를 놓고 반발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재심 신청에 이어 경찰 고발까지 이어졌다.제주시 아라동갑 경선에서 탈락한 홍인숙 의원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수는 386표였으나, 올해는 3.6배나 늘어난 1387표로 급증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홍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제주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홍 의원은 “고발 대상을 상대 후보나 캠프 관계자로 특정한 것은 아니며, 상당기간 조직
서귀포시 중문마을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중문마을회관에서 ‘중문 마을신문 기자’ 위촉 및 기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이 행사는 중문마을회가 올해 마을신문을 3회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중문 마을신문 기자단은 지난달 초등학생을 포함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20명으로 구성됐다.고대지 마을회장은 이 자리에서 “마을 공동체는 우리 삶의 뿌리이자 거울”이라며 “마을을 기억하고 공유하면서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을신문은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희망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김재
제주 관광시장에서 중국인에 이어 러시아권까지 무등록·무자격 가이드 활동이 확인됐다.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시 탑동 일대 호텔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이동하려던 관광버스 1대를 현장 단속한 결과, 무등록 여행업 행위를 한 불법 외국인 가이드 1명이 적발됐다. 적발된 가이드는 러시아권 관광객 20여 명과 동행한 상태에서 일정 진행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격없이 관광 안내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자치경찰단은 이번 단속에서 무등록 여행업 행위와 무자격 가이드 행위가 함께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내 관광업계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가 45명 이내로 조정될 전망이다.교육의원 폐지에 따른 정원은 늘지 않는다. 선거구는 현행대로 32곳, 비례대표는 기존 8명에서 3명이 늘어난 11명이 증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원회는 17일 오후 6시부터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편안을 심의 중이다.정개특위 소속 김한규 국회의원에 따르면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는 ‘45명 이하’로 정해졌다.또한 비례대표는 전체 45명 이하에서 2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는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굿즈로 기획한 조명 제품 ‘매그닷’과 ‘이그니스’가 ‘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26’에서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위너에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수상작은 리브랜딩 이후 고객의 경험을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오고 있는 자이가 공간 안에서 축적해 온 감각적 경험과 브랜드 철학을 제품에 담아내 만든 ‘굿즈’로, 브랜드 철학과 제품 완성도를 함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매그닷’은 아파트 세대 내 천장 조명인 히
J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66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JB금융지주는 2026년 1분기 지배지분 기준 당기순이익이 16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은 11.2%, 총자산순이익률 0.94%, 보통주자본비율은 12.61%로 양호한 수익성 및 자본적정성 지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CET1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수준
더불어민주당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와 관련해 제주시을 지역구 지역 2개 선거구 경선 결과 현역 의원과 교육의원 출신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민주당 제주도당은 23일 오후 5시30분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와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선 결과 일도2동 선거구에서는 박호형 후보가 김희현 후보를 누르고 3선에 도전하게 됐다.구좌.우도면 선거구에서는 강동우 후보가 원성현를 상대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공천 확정 선거구는앞서 실시된 여성 후보가 출마한 7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 ▲제주시 △
서울 은평한옥마을 안에서 '대한박물관'이라는 국호를 간판으로 내걸고 실제로는 중국 고대 역사 관련 유물만 전시해 논란이 된 시설에 대해 문성호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문성호 의원은 23일 해당 시설의 운영 주체를 ▲건축법 위반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위반 혐의로 수사 기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은평한옥마을 인근에 개장한 '대한박물관'이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근린생활시설'로 밝혀졌다"며 "이
6·3 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지역구 32명, 비례대표 13명 등 총 45명이 선출될 전망이다. 제주도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22일 제주도청에서 16차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이 제주도의회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 오영훈 지사에게 제출했다.따라서 오는 24~30일 열리는 제주도의회 448회 임시회에서 원안 통과될 경우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는 45명을 유지하고, 비례대표는 현행 8명에서 5명이 증원된다.이에 앞서 국회는 지난 17일 광역의회 비례대표 비율을 현행 10%에서 14%로 상향 조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경남 김해축협이 지난 21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우량 암송아지 분양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유전형질을 갖춘 암송아지를 지역 농가에 공급해 번식 기반을 넓히고, 개량 성과를 생산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첫 분양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김해축협 암송아지 분양행사는 4년간 조합원 농가에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저녁 식사 김경애 아직도 창밖은 초겨울 추위와 어둠으로 스산하다노란 고구마 한 입에 문 시간이 퍽퍽하다 목이 메여내가 모르는 이 쓸쓸함을 우유 한모금에 타서 마셔본다복작대던 아이들이 자기들의 가전을 만들어 떠나고 홀로 남아 저녁을 먹는다남편과 사랑하고 싸우고 화해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2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올리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증시호황에 힘입어 비이자 부문이 급증한 가운데 은행 부문 이자이익이 늘어나며 고르게 성장했다. KB금융은 23일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89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그룹의 순이자이익은 3조3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이자 수익이 줄었지만 핵심 예금이 확대하면
태양광 발전소 운영과 안전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AI 기반 플랫폼이 공개됐다.에이치에너지는 ‘더링크’를 통해 ‘솔라온케어’의 기술 성과와 현장 적용 사례를 제시하며 운영 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DERlink’는 에이치에너지가 올해 처음 개최한 안전관리자 특화 행사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 중 동일 장소에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AI 기반 O&M 자산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의 기술 성과 발표와 현장 전문가들의 운영 사례 공유가 이어졌다.행사는 ‘솔라온케어 안전관리자 콘퍼런스
충남교육청기록원은 23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충남교육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는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대외적으로 공식화했다. 예산군 대흥면에 위치한 기록원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설립된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충남교육과 관련된 주요 기록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기록물의 수집부터 평가·등록·보존·활용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며, 교육 현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기록을 관리하고 충남교육의 역사와 변화 과정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록원은 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
구자은 LS 회장의 모친 유한선 여사가 19일 오전 10시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고 유한선 여사는 1933년생으로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구자은 회장을 비롯해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 씨, 구재희 씨 등 1남 3녀를 뒀다. 며느리 장인영 씨와 사위 김중민 씨, 데이비드 누네즈 씨, 김동범 씨가 있다.유 여사는 평소 검소하고 자상한 어머니로 구 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고 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았다.구자은 회장은 당
한국세무사회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국민의 세무사’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세무사를 ‘국민의 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로 알리고, 세무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국민에게 보다 널리 인식시키겠다는 취지다.핵심 슬로건은 “국민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 국민의 세무사”다. 세무사회는 이 문구를 통해 세무사가 납세자의 신고와 상담, 세무 관리 전반을 맡는 전문 직역이라는 점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세금 문제를 제때 정확하게 점검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세금주치의’라는 표현에 담아냈다.올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대성산 민주금자탑에서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및 지영헌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단양군 4·19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단양군의회 의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학생 대표, 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영헌 열사의 여동생인 지정자 씨와 매제 임세규 씨를 비롯해 66년 전 부상당한 열사를 직접 병원으로 옮겼던 유병하 씨도 함께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식은 국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는 정신건강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제30회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수련이론집합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소노펠리체에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이론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정신질환을 가진 개인과 그 가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심리·사회적 평가와 상담,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 사례관리 등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문대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북극항로 특별법'이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지난해 3월 문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북극항로 구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북극항로의 실질적 활용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특히,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 해양강국 건설’의 핵심 법안으로, 이번 전체회의를 통과한 법안에는 △북극항로 및 북극항로 연관산업 등의 정의 △국가 차원의 기본계획 수립 △북극항로 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설
KCC가 디자인과 흡음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 유공 석고보드를 선보였다. 전면 타공 설계를 적용해 소음 저감 성능과 인테리어 완성도를 함께 높였다는 설명이다.23일 KCC에 따르면, 회사는 유공 흡음 석고보드 ‘사운드윈 제로’를 출시했다고 전날 밝혔다. 유공 흡음 석고보드는 표면에 일정한 타공 패턴을 적용하고 후면에 부직포를 부착해 소음을 흡수하는 구조의 건축자재다.실내에서 발생한 음파는 벽과 천장에 반사되며 잔향을 형성하는데, 타공 구조를 통해 노출된 부직포가 반사된 잔향을 흡수해 소음을 줄인다. 특히
J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66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JB금융지주는 2026년 1분기 지배지분 기준 당기순이익이 16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은 11.2%, 총자산순이익률 0.94%, 보통주자본비율은 12.61%로 양호한 수익성 및 자본적정성 지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CET1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수준
본지 오피니언 지면을 맡아 편집하던 3년 전 가을 어느 날로 기억된다. 고정 칼럼 ‘안경 너머 세상’을 맡은 김길웅 선생의 원고를 읽던 중 몇 군데서 오자가 있음을 발견하고 수정하겠다는 취지로 연락을 드렸다.과거 원고 교열 과정에서 임의대로 쉼표를 넣었다가 다음날 지면을 본 선생으로부터 혼쭐이 난 경험이 있었기에 단어, 문장부호 하나 함부로 고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선생은 어눌한 목소리로 오자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런데 1시간 후 선생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원고 중 일부 문장에 쓰인 단어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수정해달라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