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상수관로 매설 후 오랜 시간 경과에 따라 발생한 도로 침하로 인해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금번 대상지는 은하면 덕실리, 장곡면 상송리, 갈산면 오두리, 광천읍 운용리, 구항면 지정리 등 총 5개소를 시행하였으며, 이번 공사는 ▲도로 포장면의 평탄성 확보 ▲교통사고 예방 및 차량 파손 방지 ▲통행 환경 개선 ▲지역 주민의 생활 만족도 향상 등을 목표로 하였다.아울러 군은 본 공사뿐 아니라 향후 상수관로 매설과 연계된 도로 훼손 구간...
진도군은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양육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도개 보존관리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진도개 보존관리비는 진도개의 혈통을 유지하고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되며, 양육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등록된 모든 진도개에게 지급됐다.군은 그동안 우수 혈통의 수캐와 노령견을 중심으로 보호료를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등록된 모든 진도개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보다 실질적인 보존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진도개 양육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
서산시의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서산교통이 일부 이용객들로부터 서비스 개선 요구를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민원 창구를 중심으로 운전 태도와 친절도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면서, 시민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바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서산교통은 과거 서령버스를 인수해 새롭게 출범하며 “시민의 신뢰로 달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운전 습관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체감 개선이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일부 시민은 “보조금이 투입되는 만큼 서비스 품질 관리가 강
안양시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시는 관내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인을 사전에 발굴 및 차단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빈집 위해요인 안전조치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빈집 104곳에 대해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가 이행되지 않은 빈집 소유주에 대해서는 위해방지조치 명령을 내려 ▲계량기 밸브 잠금 ▲액화석유가스 용기 분리 및 막음 ▲방치된 액
마포구는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해 입찰·계약 과정에서 과업지시서를 표준화함으로써 공공계약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마포구 표준매뉴얼’을 수립했다.구는 입찰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1월 ‘입찰팀’ 신설을 시작으로, 5월 착수보고회, 6월 중간보고회, 8월 최종보고회를 차례로 진행했다.특히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입찰 및 계약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시 어려운 점, 절차 개선 필
광주 동구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활력 제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5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공유·확산하는 경연대회다. 올해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등 5개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이번 대회에서 동구는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광주 동구’ 정책으로 광주 5개 자치
나주시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핀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완료했다.나주시는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통해 관내 9가구의 주택을 맞춤형으로 개조해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3400만 원을 투입해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생활개선에 초점을 맞췄다.사업 대상 가구에는 안전손잡이 설치, 출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1955년 삼천리연탄기업사로 첫발을 뗀 삼천리는 도시가스부터 열, 전기까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종합에너지그룹으로 성장했다.삼천리그룹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외식, 자동차 딜러, 해외 호텔 등 생활문화 부문과 자산운용, 벤처캐피탈 등 금융부문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며 국민 생활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룹의 70년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공헌도가 높은 임직원 및 협력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개인이 음용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수 관정 2천개소에 대한 조사결과, 62%가 마시기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소속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이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개인 음용 지하수 관정 2천개소를 대상으로 한 수질검사 결과, 1237개소에서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검출돼 음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지하수법에 따라 지하수를 음용수를 사용할 경우 2년에 1회 수질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지하수를
인천 서구 무연탄 비축장을 둘러싼 토양 정화 문제가 지자체와 대한석탄공사 간 오랜 법정 다툼 끝에 매듭을 지으면서, 비축장 조성 약 50년 만에 해당 부지의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1부는 지난달 26일 서구 측이 제기한 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범한 AI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스트라 노바가 신생 토큰 RVV 대규모 매도 사태와 관련해 “제3자 마켓메이커 계정이 해킹됐다”고 밝혔다.19일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전체 토큰 공급량 약 8.6%에 달하는 8억6000만개 유출돼, 약 1028만달러 상당 USDT로 교환됐다.블록체인 분석업체 엠버CN에 따르면, 이 가운데 822만 USDT는 중앙화 거래소 게이트와 쿠코인으로 송금됐고, 나머지 204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YTN 민영화 과정에 심각한 절차적 하자가 존재한다며, 민영화가 무효화될 경우 과거 대주주였던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책임 있는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20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YTN 민영화는 정치적 압박에 따른 강제 매각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위법한 승인 절차에 기반한, 본질적으로 무효인 민영화”라고 주장했다. 그는 “YTN은 단순한 민간기업이 아니라 언론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갖는 방송사로, 졸속 민영화는 공적 가치 훼손”이라고 지적했다.이
한국세무학회는 지난18일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트럼프 2.0시대 글로벌 조세환경 변화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을 대주제로 2025년 추계학술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성봉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트럼프 행정부 재집권 이후 미국의 조세 및 통상 정책 변화는 글로벌 조세 환경 전반에 구조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한국기업의 전략적 대응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계와 실무, 정책 현장이 머리를 맞대 변화의 방향을 진단하
바이오플랜, 이상기온 현장 대응 강화 나선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전국 벼 재배지 약 3만6000ha에서 깨씨무늬병이 급속 확산된 가운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이 마련된다. ㈜바이오플랜은 벼 깨씨무늬병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한 ‘깨씨무늬병 파훼법 교육’을 11월 중 두 차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뉘며, 각 차수별로 참가자가 원하는 날짜 하루를 선택해 참석할 수 있다.교육은
예천군청의 신예 단거리 주자 나마디 조엘진이 전국체전 트랙을 정복했다.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그는 19~20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남자 일반부 100m와 200m를 연달아 석권하며 단거리 육상의 새 주인공으로 떠올랐다.조엘진은 20일 열린 남
공공기관이 민간 금융회사 못지 않게 부지런히 업무를 진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빠른 판매 속도로 팔리는 정책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 이야기다.20일 은행계에 따르면, 보금자리론은 하반기 들어 월별 최고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목표치에 가까워지고 있어 일명 '완판'에 따른 판매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개인이 음용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수 관정 2천개소에 대한 조사결과, 62%가 마시기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소속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이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개인 음용 지하수 관정 2천개소를 대상으로 한 수질검사 결과, 1237개소에서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검출돼 음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지하수법에 따라 지하수를 음용수를 사용할 경우 2년에 1회 수질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지하수를
농협이 비대면 금융사기 대응을 위한 ‘피싱·스미싱 방지서비스’ 도입을 공식화하며, NH콕뱅크 고객의 보안 환경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20일 농협 상호금융은 급증하는 비대면 금융사고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자 ‘피싱·스미싱 방지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사기 예방 솔루션을 본격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피싱·스미싱 방 지서비스’는 문자메시지나 SNS를 통해 수신된 위험 URL을 자동 탐지해 팝업으로 고객에게 경고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연내 NH콕뱅크 이용자에게 무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가 뉴욕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암호화폐와 AI를 중심으로한 공약을 내세웠다. 2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쿠오모는 뉴욕을 '미래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며 블록체인, AI, 바이오테크 산업을 주도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그는 시장 당선 시 '최고 혁신 책임자'를 신설해 기술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AI, 바이오테크 분야별 자문위원회도 구성해 규제 개혁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
아마존웹서비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장애로 포트나이트, 알렉사, 스냅챗 등 주요 온라인 서비스들이 마비됐다고 더버지가 2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WS 상태 점검 결과 여러 서비스가 운영 문제로 영향을 받고 있으며, 미국 동부 리전에서 오류율과 지연 시간이 증가했다다. 장애는 다른 리전 서비스들로도 확산된 상태다.레딧 사용자들은 알렉사 스마트 어시스턴트가 요청을 처리하지 못하고, 미리 설정한 알람 기능도 작동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AWS 클라우드 네트워
인천 서구 무연탄 비축장을 둘러싼 토양 정화 문제가 지자체와 대한석탄공사 간 오랜 법정 다툼 끝에 매듭을 지으면서, 비축장 조성 약 50년 만에 해당 부지의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1부는 지난달 26일 서구 측이 제기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