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한국중부발전과 장기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수도권 전력 생산의 핵심 축인 인천복합화력발전소에 안정적 연료 공급망을 구축했다. 발전용 개별요금제 시장 확대에 다시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것이다. 16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 센터에서 한국중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및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가스공사는 오는 2027~2036년 10년간 인천복합화...
포항시는 11일 장기면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영정 전달식’을 개최하고, 유배문화도시 포항의 역사적 의미를 살린 인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포항시와 남양주시가 체결한 ‘다산 정약용 선생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포항 장기의 유배문화와 연결해 인문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 영정의 제작 배경과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됐으며, 이어 포항시는 영정을 제작해 전달한 남양주
티웨이항공이 오는 16일까지 ‘2026년 하계 스케줄 오픈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펼친다. 10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일본 △중화권 △동남아 △유럽 △미주 △중앙아시아 △대양주 등 국제선 및 국내선 6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10월 24일까지며, 노선별로 다르다. 선착순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제주~후쿠오카 5만3700원부터 △인천~나트랑·다낭·비엔티안 10만700원부터 △인천~세부 10만2700원부터 △인천~방콕 10만31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1만210
10일 대구 달서구 선사유적공원 진입로에 설치된 거대 원시인 조형물 이만옹이 ‘기후 위기 식단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만옹의 얼굴은 ‘음식물 쓰레기 10% 감량 시 나무 29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통계와 현실을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챗GPT에서 생성된 이미지는 뭉크의 명화 ‘절규’를 연상시키는 표정을 담고 있다. 달서구는 기후 위기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실천 유도를 위해 ‘기후 위기 식단 실천 캠페인’을 반년째 이
경주시가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대외협력실에서 오토렉스㈜와 ‘현대차 프리미엄 특장 SUV 차량 양산 신설 투자’ 관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주낙영 시장과 박동찬 오토렉스㈜ 대표이사, 김정규 경영지원실 이사, 박도영 연구개발실 이사, 최찬 인사총무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신공장 건립 추진에 뜻을 모았다. 오토렉스㈜는 2000년 설립된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로, 특장차 개발 및 장
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시파크골프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영주시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가 주최하고 영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특히 선수 280명을 포함한 350명이 참여해 시니어 체육 활성화
경기 안산시의회가 지난 14일 의장실에서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영은 ㈔울타리넘어 이사, 윤기종 ㈔한겨레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전은경 ㈔안산학연구원 원장 등이다.위원 활동 기간은 2
밈코인 플랫폼 펌프펀이 AI 에이전트가 참여하는 새로운 실험 모드 ‘메이헴 모드’를 선보였다. 이번 실험은 AI가 직접 신생 토큰 거래에 나서는 첫 시도로, 펌프펀은 이를 통해 초기 거래량을 유도하고 자동화 유동성 메커니즘을 검증하려는 모습이다.기존에는 AI 트레이딩이 주로 사람 지시나 도움을 받아 이뤄졌지만, 이번 메이헴 모드는 인간 개입 없이 AI 에이전트가 독립적으로 입찰 및 거래를 수행한다. 에이전트 종류나 알고리즘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펌프펀 측은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약사 수련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특히 병원은 전체 9개 전문 과목 중 감염·노인·종양 등을 포함한 총 6개 전문과목을 운영하게 됐다.신규 지정된 25개 수련기관 중 최다 전문 과목을 보유해 우수성을 입증받은 셈이다
황칠나무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그리고 이상기후 등으로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위기를 단순한 해법으로는 풀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생명 자원, 전통문화,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산업에 대한 생태계가 요구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새로운 산업에 대한 활로를 찾기 위해서 여러 방안을 놓고 연구를 하고 있는데 생물계에서도 얻으려는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이러한 노력 중에 눈에 띄는 성과들이 연구되고 발표되고 있는데 그중에 황칠나무를 이용한 새로운 연구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회의’에서 대미 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 산업 위축을 우려하자, 대기업들이 수백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로 화답했다.삼성·SK·현대차 등 주요 그룹은 향후 5년간 AI, 반도체, 수소 등 첨단 산업에 수백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투자 상당수가 비수도권 지역에서 집행될 예정이다. ◇삼성, 450조 투자… 반도체와 AI 양축삼성은 연구개발을 포함해 2028년까지 국내에 총 450조원을 투입한다.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기지인 평택캠퍼스 2단지 5라인 공사에 착수하고, 메모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화재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 불시단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소방본부 19개 조사반 39명이 참여해 도내 공동주택 총 34개 단지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여부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단속 결과, 34개소 중 29개소는 양호했으나, 5개소에서 총 10건의 불량사항이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국회방송이 대한민국 K-컬처의 미래를 심층적으로 조망하는 신규 교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국회방송은 11일부터 신규 프로그램 「국회, K컬처에 날개를 달다」를 정규 편성해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컬처의 성장 동력과 그 뒤에 숨겨진 정책적 비전을 조명하며,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 활동을 담아낼 예정이다.진행은 영화·드라마 등에서 활약해온 배우 류승수와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이 맡는다.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두 MC는 다양한 시각으로 시청자들을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암호화폐 판에서 확실한 랭킹 1, 2위로 통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다음 자리에 들어갈 코인은 뭘까?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자산운용 대표 안토니 바실리는 뉴욕 더 브릿지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 다음은 이더리움, 그리고 솔라나가 3위 후보로 거론되지만, 이후에는 투자자들이 어느 코인을 선택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그에 따르면 솔라나가 잠재적인 3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지만, XRP는 여전히 투자자들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바실리는 "XRP가 실행력에서 좋은 성
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시파크골프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영주시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가 주최하고 영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특히 선수 280명을 포함한 350명이 참여해 시니어 체육 활성화
경산시와 경상북도는 1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와 첨단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발레오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약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내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 핵